실시간 뉴스 <제57호> 미리 점찍은 모델덕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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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정은·에릭 등 광고효과 톡톡
‘재수좋은 사람은 엎어져도 꽃밭이다’
요즘 KT의 운세가 이렇다. 광고만 내놓으면 모델이 출연한 드라마가 대박을 터뜨리며 광고효과를 한껏 높이고 있다.
KT는 지난 4월 유선전화 통화연결음 ‘링고’ 서비스를 시작하며 광고모델로 탤런트 김정은을 내세웠다. 원래는 코믹연기의 달인으로 불리는 탤런트 김선아를 염두에 두고 추진했다. 하지만 최종 결재 단계에서 김정은으로 교체가 됐다. 그게 대박이었다. 김정은이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방영 3주만에 37.1%(TNS 미디어코리아 집계)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3개월째 하루 2만~3만건의 내려받기가 이뤄지고 있다. KT 한 관계자는 “보통 두 달이 지나면 새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식기 마련인데 때마침 터진 파리의 연인 덕에 지금도 처음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며 즐거워했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 광고도 비슷하다. 지난해 11월 새 광고를 내보내며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중 하나인 에릭을 첫번째 주자로 내보냈다. 2차 광고는 다른 신화멤버를 써 계속 교체하며 등장시킬 계획이었다. 한데 MBC드라마 ‘불새’를 통해 에릭 신드롬이 일어났다. 많은 여성시청자들이 에릭을 보기 위해 드라마를 본다고 입을 모을 정도였다.
현재 메가패스 순증가입자 점유율은 70%대. 전 연령층의 여성을 팬으로 확보한 에릭효과를 빼고 설명할 수 없는 수치다. 결국 KT는 최근 선보인 메가패스 2차 광고에서도 에릭을 모델로 삼았다.
<스포츠서울 7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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