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61호>부산 상해거리 외국어간판 자유화
- 관리자 오래 전 2004.09.14 14:54 실시간 뉴스 인기
-
1,088
0
‘옥외광고물표시 완화 특정 구역’ 지정
부산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동구 초량동 상해거리의 건물간판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돼 이국적인 냄새가 물씬나는 모양과 색깔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상해거리를 중국과 러시아인 등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특성에 맞춰 이국적인 표현이 가능하도록 `‘옥외광고물 표시완화 특정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해거리는 시내 다른 지역과 동일한 광고물 표시기준이 적용돼 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상해거리에서는 한국어 또는 외국어 및 한국어 병기조항을 적용받지 않고 중국어와 러시아 등 외국어로만 된 간판을 걸 수 있게 됐다.
또 네온사인의 경우 간판면적의 2분의 1이내에서만 네온을 표출하도록 한 규정도 없앴고 바탕색상도 붉은색과 검정색에 대한 비율제한(50%이내)이 없어져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의 간판들이 상해거리를 장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해거리는 해방이전부터 화교들이 모여살던 곳으로 1999년 1월 한·중 양국간 우호증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차이나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폭 12m 높이 11m의 상해문(上海門)이 세워지고 도로확장 및 전선 지중화 등의 환경정비사업이 이뤄졌으며 외국인전용 상가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 중국인과 러시아인 등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있다.
<연합뉴스 9월 3일자>
- 이전글<61호>빵집들 “간판 변신으로 불황을 뚫어라”2004.09.14
- 다음글<61호>이대 앞 ‘걷고싶은 거리’로 탈바꿈2004.09.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