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61호>코엑스몰 광고매체 임대료 잇따라 인상
- 관리자 오래 전 2004.09.14 16:02 실시간 뉴스 인기
-
1,524
0
에어리어 마케팅 ‘1번지’… “광고료도 오를까?”
에어리어 및 에이지 마케팅 면에서 최상의 광고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의 광고매체 임대료가 속속 인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상폭이 언제쯤 광고료에 반영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 대행사들은 대부분 워낙 경기상황이 안 좋아 광고료 조정이 말처럼 쉽지 않다며, 추이를 지켜보면서 신축성 있게 대응한다는 생각이다. A사 사장은 “임대료가 일부 조정됐지만, 그렇다고 즉각적으로 광고료를 인상하기는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또 “코엑스 매체는 퍼블릭한 매체가 아니라 타깃형 특수매체라는 점에서 여러 여건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가장 최근 임대료 인상이 된 매체는 SAC가 대행하는 벤치광고로, 지난 8월 시담을 통해 100% 오른 가격으로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엑스몰 신사업개발팀 관계자는 “지난 8월 계약 만료된 벤치광고가 인상된 임대료로 기존 대행사인 SAC와 재계약을 마쳤다”며 “입찰을 통해 대행사를 선정하고, 물가상승률이 반영되다 보니 임대료가 다소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코엑스몰 광고매체의 계약방식은 공개경쟁이 아닌 제안을 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시담을 통해 대행사와 임대 계약을 하는 방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코엑스의 임대료 인상 추세와 관련해 지난 3월 코엑스 사장에 부임한 정재관 사장의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현대종합상사 부회장 및 주중 한국 상공회의소회장 등을 역임한 정 사장이 수익 극대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분석.
모 관계자는 “코엑스가 여전히 컨벤션(전시) 분야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수익 확대에 나서면서 임대료가 인상된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듯 코엑스는 코엑스몰 내에 신규 광고매체 개발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미 코엑스몰 내 안내시스템을 재정비하면서 PDP형태의 광고 매체(15개소)를 개발했다. 또 기존 매체의 종류 및 수량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이민영 기자
- 이전글<61호>단체수의계약제도 2007년 폐지2004.09.14
- 다음글<61호>수입산 UV경화 평판프린터 가을시장 달군다2004.09.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