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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호>광고자재 유통업계 ‘유통구조 변화’ 발빠른 행보
- 관리자 오래 전 2004.09.30 14:06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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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업체들 중간마진 없애 가격경쟁력 극대화
일선 제작사 직거래에 중간유통업체들은 불만
경기 불황이 심화되면서 광고자재 유통업계에도 유통구조 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내수경기 악화로 간판의 대종을 이루는 플렉스간판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그나마 광고물에 대한 규제 강화로 시장마저 점차 위축되고 있어 유통업계의 유통구조 변화를 통한 활로모색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광고자재 유통구조는 제조업체 - 대형 종합자재유통업체 - 소규모 지역유통업체 또는 프레임업체 - 간판제작사 - 소비자까지 이어지는 구조였다. <그림 참조>
그러나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이 값싼 간판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몇몇 대형 종합자재유통업체들은 발빠르게 유통구조를 개선, 중간마진을 없앤 저렴한 가격대로 간판제작사에 직접 공급하거나 품목을 다변화해서 광고자재 뿐만 아니라 이벤트 및 행사용품 등을 직접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의 선두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대표적인 대형 종합자재유통업체로는 현재 S사, O사, H사, 또다른 S사 등이 손꼽히고 있다.
이가운데 앞의 세 업체는 중간마진을 없애고 현금거래를 통한 저렴한 가격으로 간판제작사들에 자재 뿐만 아니라 간판프레임 및 실사출력물까지 전국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반면 S사는 광고자재 뿐만 아니라 이벤트 행사용품 등으로 품목을 다변화해서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제공하고 있다.
대형 종합자재유통업체들의 이같은 유통구조 변화 움직임에 소규모 지역유통업체들은 당연히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통업계는 5~6년 전 IMF라는 초유의 불황때도 마진이 좋아 ‘철밥통’으로 불리던 옥외광고시장은 더이상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어 새로운 유통구조 변화에 대한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현재의 경기는 시장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 차별화 및 특화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규모에 관계없이 이런 시장의 변화요구에 당면해 있는 많은 유통업체들은 지금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대형 종합자재유통업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각자 업체의 특성에 맞는 체질개선을 준비중에 있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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