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4.10.14 16:23

<63호>서울버스 영문 표기 공익광고로 대체

“서울버스 영문 표기 공익광고로 대체된다”

서울 버스 측면의 ‘R(광역버스)’, ‘B(간선버스)’, ‘G(지선버스)’, ‘Y(순환버스)’ 등 색상과 노선을 나타내는 영어 알파벳 도안이 사라지고 공익광고물로 대체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체계개편과 함께 버스 차체에 노선별로 알파벳 도안을 해왔으나 시민들로부터 알파벳 머리 글자가 색상과 노선 구분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서울시는 버스의 영어 알파벳 자리에 공익광고를 도입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첫 공익광고물로 ‘서울 사랑’ 캠페인 광고물을 일부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 광고물은 초록색 하트와 나뭇잎을 혼합한 모양의 테두리에 ‘서울 사랑’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다.

서울시는 그러나 버스의 뒷면에 작은 크기로 표시된 영어 알파벳 도안은 그대로 놔두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어 알파벳 도안 위치에 공익광고를 도입한 것은 버스 색상만으로도 버스의 유형을 구분할 수 있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 자리를 시민생활에 유익한 공익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10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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