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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8 15:28

<65호>6·8호선 전동차내 입찰 또다시 유찰

6·8호선 전동차내 입찰 또다시 유찰
사업 공백 장기화 우려
업계, “예가조정 없는 재입찰은 무의미”

서울 2기 지하철 6호선과 8호선 전동차내 광고권의 새 사업자 선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 공백이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도시철도공사는 지난달 29일 해당 대행권에 대한 재입찰을 실시했지만 참가 업체 모두 예가 미만으로 투찰해 2건 모두 유찰됐다고 밝혔다.

6호선 입찰에는 우주사와 지엠물산이 참가했으며 8호선에는 스타애드컴과 동은광고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들을 상대로 한 수의시담마저도 견해차만 확인한 채 최종 결렬되면서, 사업권 향방이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6호선과 8호선의 매체 가치와 현 경기상황을 감안해 과감한 예가조정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한 새 사업자가 쉽게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복권판매대 상단 광고대행 입찰에서는 3년간 사용료로 5,500만원을 제시한 동은광고가 사업권을 차지했다. 해당 광고물량은 2기 지하철 역구내 40대다. 뒤이어 있은 5,8호선과 6,7호선 전동차 출입문 광고대행 입찰 또한 모두 유찰됐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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