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4.11.08 14:37

<65호> 광주에 ‘LED밸리’ 조성

광주에 ‘LED밸리’ 조성
2008년까지 1,100억 투입… 100여개 LED 업체 입주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에 ‘LED(발광다이오드)밸리’가 조성된다.
광주시는 지난달 22일 “광산구 첨단산단에 내년부터 2008년까지 모두 1,100억원을 들여 LED관련 업체 100개가 들어서는 LED밸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첨단산단 9만3천평 부지에 한국광기술원과 함께 ‘반도체 조명산업 연구기술센터’를 건립하고 LED제품의 생산은 물론 판매단지까지 모두 한군데 모아진 세계적 수준의 LED 밸리로 키운다.

여기에 들어설 100개 기업은 다른 지역의 기업을 이전시키거나 재정 지원을 통해 신규 창업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또 이들 기업이 관련분야의 전문인력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역내 대학의 광(光)산업 관련학과와 함께 산·학캠퍼스를 운영하고 공동 마케팅에 나서도록 할 예정이다. 또 물류센터 기능을 갖춘 공동비즈니스센터도 건립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이 LED밸리에서 2007년부터는 본격 상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최소한 10개 이상의 일류급 상품을 만들어 연간 1조원대 매출을 올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D 밸리 건립지’는 1995년 첨단과학산업단지 첫 분양 때 LG전자(주) 등 LG그룹 계열사가 분양받았으나 사업을 미루고 있는 부지를 되돌려 받아 마련한다.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