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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2 18:19

<66호>2004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 2개 부문 걸쳐 총 59점 선정

2개 부문 걸쳐 총 59점 선정
지난 11일 ‘2004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의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대통령상) : 선과예(명인광고, 김종삼)

▲최우수상(국무총리상) : 아리아리랑(가현대기업, 채성일)

▲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 :
·기설치 - 송우가구거리상징조형물(제이에스조형연구소, 이종섭), 김천시 직지문화공원 안내사인(대한미술공사, 이봉경), 영덕군일출상징탑(대한, 김재록), 포천시조형게시대(제이에스조형연구소, 이종섭), 김천시상징조형물(대한미술공사, 이봉경)
·모형 - 어울림(미경사, 정동순), 시네마OK(OK광고, 권용근), 미석(유성애드, 정건식), 웰빙비타민(신광사, 심명식), 캔디 메이크업샵(성일사, 최기병)
·디자인 - 더불어 사는 세상(아르필, 강정란), RECORDUO(대구가톨릭대학교 조형정보디자인학과, 고동식·차동원), APEC 광고아치타워(유일미공사, 김철훈), 홍대지역문화관광안내도(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수아·김영아·박은별),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옥외사인시스템(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박지훈·이태호),

▲금상(회장상) :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대한, 김재록), 보수동책방골목(부산광고기획, 김진배), 아카데미 숲(삼원기획, 김경호), 무엇을 위한 꽃(디자인폭스, 박병호), 장생포고래연구센터사인시스템(jump design associatie, 김상희), 플라잉 피쉬(대구가톨릭대학 조형정보디자인학과, 정석안·배기만)

▲은상(회장상) : 아리랑거리(부산광고기획, 김진배), 용두산공원길(부산광고기획, 김진배), 세월따라(서부애드, 문종배), 이조 등마루(한서광고기획, 김용궁), DREAM LINE(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손유진), 아당약국(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심유리·신소영)

▲동상(회장상) : 인스튜디오(아트라인, 전필재), 겨울바다(서부애드, 문종배), APEC2005(신동애드, 정휘준), 대창한지(퍼스트디자인뱅크, 김종학), 인조이투어(대구가톨릭대학교 조형정보디자인학과, 박기용·정수진), 광고를 뛰어넘는 광고 impoosible(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반효주·조혜정)

▲장려상 : 외국인학교(원색기획, 황춘옥) 외 8점

▲입선 : 이소(행운광고기획, 안병대) 외 14점


<심사평-심사위원장 : 조 열 한성대학교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교수>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 실감

2004년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연륜에 맞게 올해는 작품수준이 여느 해보다 높아 심사과정에서도 많은 토론이 있었다. 특히 심사결과 창작모형부문에서 대상을, 기설치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는데 이들 작품을 두고 예술적 작품성과 실제 설치상의 활용 가능성이라는 상반된 가치를 놓고 심사위원 간에 벌어진 기탄없는 난상 토론은 과거와는 달리, 높아진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의 사회적 관심과 위상을 현실적으로 느끼게 해 주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기설치광고물부문 23점, 창작광고물부문 51점, 디자인시안 및 설계도 부문 44점 등 총 118점이 본선에 출품됐다. 10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은 조형성, 독창성, 소재 활용성, 상품성, 그리고 법규준수여부 등을 채점기준으로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기설치광고물부문
23점의 출품작은 실제 설치된 옥외광고라는 측면에서 질적으로 높아진 옥외광고 수준을 실감하게 했다. 평가는 공공조형물로서의 기능과 광고물로서 주변 환경과의 조화에 역점을 둔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기설치광고물의 경우 ‘조형물서의 평가와 광고물로서의 평가’가 서로 달라서 조형위주의 광고물을 일반 옥외광고물과 분리해 조형광고물부문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그런 의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리아리랑’의 경우 따로 조형물의 지원 없이 문자(로고타입)의 형태, 크기, 무채색 톤의 색상만으로 한옥이라는 환경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창작광고물부문
디자인 시안을 포함해 95점이 출품된 창작광고물의 경우 금년에도 많은 우수작품들이 출품돼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창작광고물의 경우 창의성, 독창성, 공간성 등에서 기설치광고물에 비해 자유롭게 발상하고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작품성이 높은 반면 실제 활용가능성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대상을 받은 ‘선과예’의 경우는 창의성, 독창성은 물론 높은 조형감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실제 제작상의 어려움이 문제로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공모전의 취지가 현재 기술에 대한 시상의 의미도 있으나 더욱 중요한 것은 미래지향적인 작품의 질적, 기술적 향상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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