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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2 18:13

<66호>옥외광고대상에 명인광고 김종삼씨 ‘영예’ - 관련 인터뷰

올 옥외광고대상에 명인광고 김종삼씨 ‘영예’
기설치·창작, 2개 부문 총 59점 선정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2004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은 명인광고 김종삼씨의 ‘선과예’가 선정됐다.

창작광고물 모형부문에 출품된 ‘선과예’는 창의성과 독창성이 뛰어나면서 동시에 높은 조형감각을 갖췄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기설치 부문에 출품된 가현대기업의 ‘아리아리랑’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한옥이라는 환경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제이에스조형연구소의 ‘송우가구거리 상징조형물’, 미경사의 ‘어울림’ 등 15점이 우수상을, 대한의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 등 6점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59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4일 개막되는 코사인전에 맞춰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미니 인터뷰 - 김종삼(명인광고 대표)
<대상 - 전통 한복집 ‘선과예’>

“지방업체의 한계 극복한 성과라 더 값져”

-수상소감은.
▲96년부터 해마다 작품을 내놓고 있는데 올해는 최고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매년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자재비 일체를 지원해 준 영양군과 선진광고물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9년간 꾸준히 ‘경상북도 광고물대상전’을 개최해 온 경상북도와 옥외광고협회 경상북도지부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많은 옥외광고인이 참여해 건전한 경쟁을 통해 옥외광고의 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작품 컨셉은.
▲‘선과예’는 우리 전통한복이 갖는 아름답고 우아한 선을 간결하게 디자인해 부착함으로써 주목도와 인지도를 확보하는데 특히 신경을 썼다. 전체적인 형태를 부드럽고 단정한 곡면형태로 제작했으며 무늬목 시트로 고풍스러운 질감을, 할로겐 조명으로 은은하고 포근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

-명인광고는 어떤 회사&앞으로 계획은.
▲경북 영양에서 14년째 옥외광고 및 인쇄기획부문에 관련된 일을 해 오고 있다. ‘최고를 향한 최선의 노력’을 사훈으로 삼고, ‘지방에 소재한 업체’ 라는데서 오는 고정관념과 소재구입 및 신기술 도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도시 옥외광고인과의 다양한 교류와 학습기회를 갖고 있다. 설비투자와 컴퓨터그래픽 활용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오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옥외광고를 제작해나갈 것이다. < 이정은 기자>


미니 인터뷰 - 채성일(가현대기업)
<최우수상 - 한식전문점 ‘아리아리랑’>

“좋은 광고주가 좋은 결과물 만든다”

- 수상소감은.
▲좋은 일이 연거푸 생겨 기쁘다. 지난 10월에 인천시 옥외광고공모전에 참가해 생각지도 못한 대상을 받아 기뻤는데 이번 2004 옥외광고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

- 작품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좋은 광고주를 만나 수차례의 컨설팅 끝에 의도했던 만큼의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한식 전문점이라는 업종과 옛날 기와집이라는 건물과의 조화를 이루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제작기간이 10일정도 소요됐다. 채널문자를 붙였다 떼어다 하는 작업 등으로 여러번의 보완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수상자로서 향후 옥외광고에 대해.
▲현재 업계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옥외광고법 규제 강화로 플렉스 간판에서 채널문자 간판으로 방향이 전환되고 있다. 그나마 마진이 괜찮은 채널간판으로 업계가 어려운 경기상황을 빨리 벗어나길 바란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간판 디자인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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