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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수성안료잉크시장 열기 ‘후끈’
- 관리자 오래 전 2004.12.07 14:17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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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판매업체, 대리점 잇따른 제품 출시… 관건은 ‘안정성’
요즘 수성안료잉크시장은 그야말로 총성없는 전쟁터다. 관련시장을 두고 장비공급업체와 대리점 및 딜러, 잉크판매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용량으로 잉크를 공급해 주는 이른바 ‘빅잉크 시스템’이 화두의 중심에 섰다.
시장을 잡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대리점, 잉크판매업체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코사인전을 기점으로 관련제품을 일제히 내놓고 있는 것.
최근 업계에 따르면 잉크테크, 레드자이언트, 이정디지탈 등 잉크업체를 비롯해 한통시스템, 탑코리아 등 대리점, 실사소재공급업체 포토사인21 등 많은 관련업체들이 새롭게 빅잉크 시스템을 출시했다.
장비공급업체들이 잉크판매의 일환으로 무상임대하면서 업계에 확산되기 시작한 빅잉크시스템을 이제는 대리점, 잉크판매업체들이 자체적으로 판매 혹은 대여하면서 그야말로 빅잉크시스템 전성시대를 예고해 주고 있다. 상당수 업체가 진공 팩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점이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이렇게 빅잉크 시스템이 봇물처럼 쏟아진데는 빅잉크시스템 없이는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미 소비자의 상당수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잉크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 등 빅잉크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데다 이 장치를 설치하면 일정부분의 잉크판매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리점, 잉크업체 등 후발주자들이 가격경쟁력과 빅잉크시스템을 앞세워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장비판매를 바탕으로 잉크판매에서 우월적 지위를 점해왔던 장비공급업체들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경쟁이 격화될수록 시장은 다변화로 흐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들은 얼마나 원활하게 잉크를 공급하고 품질에 이상이 없는 좋은 출력물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 하는 ‘안정성’이 최대관건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리필잉크와 A/S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는 소비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얘기다.
잉크판매업체의 한 관계자는 “가격경쟁력, 잉크 및 빅잉크시스템에 대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영업력을 극대화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레드자이언트, 진공팩 방식 ‘RBS(Redgiant Bulk System)’
자체 브랜드 ‘잉크랑’을 전개하고 있는 레드자이언트는 대용량 벌크시스템 ‘RBS(Redgiant Bulk System)’로 잉크시장 공략에 나섰다.
진공팩 방식으로 기포발생이 없어 안정적인 출력을 뒷받침한다는 게 이 장치의 최대강점.
레드자이언트는 300만원의 잉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 벌크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잉크테크, 1리터 벌크시스템 ‘IBS(Inktec Bulk System)’
잉크테크는 진공팩 방식의 벌크시스템 ‘IBS(Inktec Bulk System)’로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롤랜드, 무토 등 엡손계열 피에조 방식프린터에 적용할 수 있는 대용량 잉크공급시스템으로, 1리터 잉크 진공팩을 사용해 기포발생이 없고, 5ml 미만의 적은 잔량잉크와 손쉬운 설치 등의 장점을 갖는다. 엡손계열 피에조프린터용 벌크시스템과 함께 HP5000·5500용도 출시했다.
이정디지탈, 도비스·치어팩 타입 벌크잉크용기 출시
‘DO’잉크를 공급하는 이정디지탈은 이중압력조절방식의 벌크잉크시스템 ‘도비스(Dobis: Digital Original Bulk Ink System)’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치어팩 타입의 벌크잉크 포장용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치어팩 타입의 스탠딩 포장용기는 기존 플라스틱 병의 불편함과 불안정성을 해소한 차별화된 개념의 포장용기. 이동 및 사용, 보관이 편리하고 돌림마개가 달려있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특징을 갖는다.
포토사인21, 필터장치 장착한 대용량 잉크공급 시스템
소재전문취급업체 포토사인21은 불순물이나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장치를 장착한 벌크잉크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번 코사인전에 참가, 현장에서 직접 출력시연을 보여 제품의 안정성을 어필하는데 주력했다.
회사 측은 무상임대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미 30여개의 출력업체에서 이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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