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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7 13:56

<67호>알루미늄 채널이 뜬다!

알루미늄 채널이 뜬다!
부식 없고 견고… 가볍고 저렴한 가격도 장점
프레임 제작업계 방향전환 서두른다

“2005년 간판의 트렌드는 알루미늄 채널이다”
사인트렌드가 기존 플렉스 간판에서 입체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갈바나 스텐인리스 채널의 단점을 해소한 알루미늄 채널류 간판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 채널은 가격이 기존 스테인리스나 갈바 채널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하다는 점과 녹이 슬지 않고, 가공이 용이해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고, 채널의 무게가 가벼워 시공이 편리하며 경도 또한 높아 광고주, 간판제작사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간판제작사 대건기획 백동춘 사장은 “입체형 간판의 추세가 현실화되면서 간판 제작자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녹이 슬지 않으면서 가볍고 시공이 편리한 알루미늄 채널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루미늄 채널 전문제작업체 빛글의 박시몽 과장은 “광고물 규제가 강화되면서 광고주 및 간판제작자들이 채널류 사인물을 찾고 있는 가운데 기존 갈바나 스테인리스가 지닌 단점들을 극복한 알루미늄 채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2005년에는 알루미늄 채널의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여 알루미늄 채널사인도 양산체제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런 추세와 더불어 플렉스 간판프레임을 제작하던 프레임제작 업체들도 서서히 알루미늄 채널로의 체질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간판프레임 제작업체들은 그동안 플렉스 간판프레임 가격이 떨어질대로 떨어져 적정마진 없이 손해를 보는 장사를 하고 있어 요즘들어 많은 업체들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발빠른 업체들은 알루미늄 채널 제작으로 체질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대지후레임 허용선 사장은 “적정마진 없이 가격경쟁으로 치닫는 플렉스 간판은 이제 재미없는 시장이라고 본다”며 “주변의 몇몇 업체들이 낮은 간판프레임 가격 부담으로 쓰러지고 있는 상황에서 입체형 사인이 대두되는 가운데 프레임 제작 공장들은 시장성 있는 알루미늄 채널쪽으로 체질개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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