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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내년 광고경기 여전히 ‘흐림’
- 관리자 오래 전 2004.12.07 13:50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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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함유 음료 판매호조로 제약·의료업종은 대체로 ‘맑음’
경기회복 부진과 소비 침체 등으로 내년 광고 경기도 쉽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신문, TV, 라디오, 잡지 등 4대 매체의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광고경기실사지수(ASI)는 87.7을 기록해 내년 광고비전망이 여전히 ‘흐림’상태로 나타났다. ASI 수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하면 올해보다 내년 광고비를 줄일 예정이라고 응답한 광고주가 더 많음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광고주협회는 “대부분 기업이 고유가와 달러약세 등 대내외 여건의 악화로 경기가 둔화돼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최근 정부도 내년 경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재정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발표한 바 있어 전반적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최근 비타민 함유 음료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제약 및 의료업종ASI는 143.5를 기록, 조사 업종 중 광고경기가 가장 좋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금융업종ASI가 129.6으로 업계 환경변화에 따른 일부 선두권 은행들의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진단됐다. 한미은행을 인수한 시티은행의 출범 등으로 은행권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
이밖에 음식료품(108.2), 출판·서비스·기타(107.1), 가정 및 생활용품(103.8) 등도 100이상을 나타내 2004년 대비 2005년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이란 응답이 많았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가장 큰 영향권밖에 있는 업종 중 하나인 유통ASI는 32.3에 불과해 광고주들의 마케팅활동이 극히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컴퓨터 및 정보통신(60.9), 가전(69.2), 자동차·타이어·정유(76.0), 건설·건재·부동산(81.6), 패션 및 화장품(87.0)도 올해 대비 내년 광고비를 줄일 것이란 응답이 많았다.
<자료 =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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