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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철도광고매체, 입찰제 확대 결정
- 관리자 오래 전 2004.12.07 14:23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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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도권 8개역 입찰… 과천선 등 점차 늘어날 듯
철도청이 내년 공사화를 앞두고 수익 극대화를 위해 철도광고매체에 대해 단계적으로 전면 입찰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철도청은 우선 12월 중순쯤 영등포역과 신도림, 구로, 개봉역 등 수도권 전철 8개 역사의 표준화 매체에 대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찰 방식은 확정되진 않았지만, 역사별로 분리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철도광고 관계자는 “우선 8개역에 대해 12월 초쯤 공고를 낼 예정이다. 하지만 지주간판 등 비표준화 매체는 일단 입찰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평촌, 인덕원 등 과천선 8개역에 대한 입찰도 조만간 있을 것으로 보여 단계적인 입찰제 확대가 예견된다. 향후 철도공사가 맡을 운영자산과 철도시설공단이 운영하게 될 시설자산에 대한 광고사업권 선정 주체가 명확해지면, 곧바로 과천선 8개역도 입찰에 부칠 공산이 높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여전히 “대부분 영세규모인 기존 업체들의 경우 생존권에 직결된 문제라며,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줘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미 지난 3월말 철도광고매체를 대행하는 회원사들의 협의체인 철도광고협의회는 이러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회원사들의 기여도 등 여러 면을 고려해 철도청에 입찰제 도입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접수한 바 있다. 입찰제 확대는 업계 현실을 외면한 무리수라는 주장을 편 것.
이와 관련해 철도광고 관계자는 “생존권 부분에 대한 주장은 이해하지만, 이미 충분한 준비기간을 줬다”며 “내년 공사가 출범하게 되면, 어차피 모든 매체가 입찰로 간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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