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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5 10:47

<69호>이계진 의원, ‘아름다운 간판… ’ 토론회 열어

  • 2005-01-05 | 조회수 1,04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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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문화 이제 국회에서 이끌어 갑니다”
이계진 의원, ‘아름다운 간판… ’ 토론회 열어
국회 사상 첫 간판토론회… 시민들 반응도 고무적

국회 안에서 간판관련 토론회가 열려 시민의식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간판 이야기’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 문화관광위원회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는 난립하고 있는 간판에 대한 문제제기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국회 안에서 열린 사상 첫 간판토론회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관계자들과 학계, 관계, 업계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두루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계진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부처별·지자체별로 이루어져 왔던 개별적이고 산발적인 노력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보다 큰 틀에서 체계적인 제도개선과 지원방안 등을 국회 차원에서 논의해 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김성홍 서울시립대교수가 ‘간판과 도시경관’, 김영배 건국대교수가 ‘옥외광고물등관리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엄혁 alt-c 대표가 ‘간판문화개선의 법과 실제’ 등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박영대 문화관광부 문화정책과장, 김효정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윤혁경 서울시 도시정비반장, 김창우 강원일보 정치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전문가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공통적으로 집약한 의견은 실질적으로 거리와 도심에서 느끼는 시민들의 생각과 상인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선진국과 같은 아름다운 거리,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이 의원은 “이같은 토론회가 일회성 캠페인으로 그치지 않고 진지함과 인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때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처음 열린 간판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반응도 고무적이었다.

한 참석자는 “국회차원에서 진행된 토론회의 이름 자체가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았다”며 “이제 단순히 생계를 위한 간판이 아니라 아름다운 간판을 이야기해야 할 때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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