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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7 11:40

<70호>콜드캐소드, 네온사인 대체 가속화

  • 2005-01-17 | 조회수 1,11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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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캐소드, 네온사인 대체 가속화
대형업체 CI 사인물 대거 콜드캐소드로 교체

현재 채널사인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채널사인용 광원으로 콜드캐소드 사용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네온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교체되는 대형업체 CI 사인물이 모두 콜드캐소드로 교체되고 있으며 조경, 다리조명, 실내 인테리어 등 그 응용분야도 확대되면서 콜드캐소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콜드캐소드 업체 한 관계자는 “작년에는 최악의 광고경기와 함께 성매매특별법 시행으로 물량이 대폭 줄었지만 작년 말부터 불황기에 더욱 활발한 영화산업 덕에 영화관 실내외 사인광원으로 콜드캐소드가 많이 나가고 있다”며 “현재는 MBC의 CI 교체로 일거리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네온은 현재 그 사용량이 대폭 줄어들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콜드캐소드 시장이 작년부터 30% 이상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현대, 삼성, LG 등의 대형 채널사인물이 대부분 콜드캐소드를 사용하고 있는 추세고 일반 모텔들도 네온 대신에 콜드캐소드로 장식하고 있다.

이번에 교체되는 MBC 간판도 모두 콜드캐소드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채널사인용 광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LED의 기술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LED가 곧 네온을 따라잡는 상황이 올 것”이라며 “한마디로 네온은 이미 하향길로 접어든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동대문 평화시장 리모델링 공사에 3,000m의 콜드캐소드가 들어갔고, 영등포 아자 쇼핑몰에도 4,500m가 나가는 등 근례들어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다량의 콜드캐소드를 사용하는 현장이 크게 늘고 있다”며 “최근 들어 콜드캐소드가 네온을 대체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콜드캐소드가 보편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콜드캐소드 업체의 난립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과열경쟁 양상이 심화되고 있는 등 현재 콜드캐소드 시장은 포화상태에 있다”며 “콜드캐소드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 중의 일부는 이미 콜드캐소드에서 손을 털고 업종을 변경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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