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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호>최경완 파문 어디까지... 브레이크 없는 무한권력 배경에 의혹 집중
- 관리자 오래 전 2005.01.17 12:04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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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무한권력 배경에 의혹 집중
최경완씨의 폭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최근 행보 및 무한권력의 배경에 대한 관심과 의혹이 또다시 증폭되고 있다.
최씨는 이미 알려진대로 부산지부장과 중앙회 이사로서 행세해오다 원천 무자격 사실이 드러나 협회 안팎에 큰 파문을 낳았었다. 협회의 구조상 무자격자가 1년이 넘도록 지부장과 임원의 자격을 유지하고 행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데 최씨의 경우 무려 1년이 넘도록 협회 내부에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무자격 사실이 드러난 이후 반년이 넘도록 이사회나 감사 등 협회 차원에서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것은 물론 이전보다 더욱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고 온갖 직책을 차지함으로써 갖은 의혹을 키워왔다.
최씨는 무자격사실이 드러나자 중앙회 이사 명단에서 빠지고 지부장직 사표도 제출하는 등 한때 움츠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부에서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부장직을 계속 유지하는 한편 언론대책위원장, 홍보위원장, 코사인위원회 위원,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 심사위원 등 요직을 두루 섭렵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임병욱 회장의 재선을 위한 후보 추대, 임광주 회장직무대행 추천, 송도섭 선관위원장 추천, SP투데이 구독거부 및 폐간운동 전개, 분쟁사태의 법적대응 주도 등 사실상 서울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주류측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면서 급기야는 회장 공백기간이 장기화되고 회장직무대행마저 교체되거나 직무정지 상태에 처하면서 사실상 중앙회를 장악, 절대적 권한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 명단에서 제외되고 대신 이갑수 회장직대에 의해 홍보위원장에 임명된 이후 중앙회의 이사회 소집공문 통보대상에 전에는 없던 ‘위원장’이 추가된 사실은 협회내 그의 위상과 역할이 어떠한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같은 맥락에서 최근 발생한 폭행사태에 대해 협회 안팎에서는 이를 충격으로 받아들이면서도 협회가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보다 더 관심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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