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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호><2005 SP투데이 연중 캠페인-‘제살깎는 과당경쟁을 지양하자’>- 저가 출혈경쟁 무엇이 문제인가
- 관리자 오래 전 2005.02.21 17:10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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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출혈경쟁 무엇이 문제인가>
수익성 악화·대리점 부실화의 부머랭… 부품공급·A/S 등 사후 문제 발생
판매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신… 시장왜곡 현상 심각
시장에서의 경쟁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정상궤도를 벗어난 과당경쟁은 그 폐해가 결국 해당업체에 부머랭이 돼 돌아오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출혈경쟁은 수익성 악화라는 부머랭이 되고 이는 곧 대리점의 부실화로 이어지게 된다. 단기적으로는 현금을 확보할 수 있고 매출도 늘긴 하지만 경상이익은 마이너스 곡선을 그리는 기형적인 경영환경을 초래한다. 수익성이 악화되면 결국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면서 무너지는 업체들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대리점의 부실화는 사후관리에 있어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다.
실사장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부품공급이나 A/S 등 사후관리라는 점에서 자승자박하는 유통업체 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결국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
F업체의 한 관계자는 “노마진에 가깝게 팔고 나면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이 사후관리”라면서 “판매가격에 사후관리 등의 비용이 계상돼 있지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후관리 체계에 구멍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업체들의 비상식적인 덤핑·할인 판매가 하루가 멀다하고 거듭되면서 소비자들도 ‘제값주고 구입하면 바보’라고 말할 정도로 유통업체들의 판매가격을 불신하는 현상이 일반화된다는 점도 문제다.
실사장비 유통시장에 대한 소비자 불신은 시장왜곡을 일으키고 결국 업계 전체에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온다. 저가 출혈경쟁은 결국 업계 전체의 공멸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G업체 관계자는 “유통업체간 제살깎기 식의 경쟁으로 가뜩이나 취약한 수익성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업계 전체의 공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상황에서는 업계에서 비전을 찾을 수 없다”며 “디스트리뷰터, 대리점과 딜러, 소비자가 함께 사는 상생의 원칙 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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