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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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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알루미늄 채널은 간판시장의 블루칩인가
알루미늄 채널은 간판시장의 블루칩인가
관련 업체들 제조·유통업에 속속 가세
시장 한정으로 가격경쟁 우려… 법적분쟁 조짐도
판류형 간판에서 입체형 간판으로 사인트렌드가 급변하면서 간판시장에서 알루미늄 채널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불황 타개책으로 알루미늄 채널 자재인 채널바와 트림, 그리고 광원인 LED를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업으로 신규진입하는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
오랫동안 전성기를 구가해온 플렉스 간판이 하향세를 맞으면서 간판의 변화는 채널사인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슬림화된 초절전 광원형 LED와 경량 소재인 알루미늄 채널의 궁합이 차세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최악의 불황을 맞고 있는 광고재 제조 및 유통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기존 판류형 알루미늄바 대신 알루미늄 채널바 및 트림의 제조 및 유통쪽으로 전환하는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광고재 시장에서 알루미늄 채널바와 트림을 생산 판매해온 대표적인 업체는 빛글과 오투오.
하지만 사인 트렌드가 채널사인으로 가닥을 잡기 시작한 지난해 중순부터 아트피아가 알루미늄 채널바와 트림 유통업에 진입한 것을 필두로 올해 화일금속, 동서채널트림, KTS, 삼일프레임, 한성네온 등 제조업체들이 속속 알루미늄 채널바와 트림의 생산 판매업에 이미 진입했거나 가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중순부터 법규제로 인해 간판 트렌드가 플렉스 판류형에서 채널사인으로 변해가는 상황에서 초절전 장수명의 광원인 LED와 걸맞은 경량의 알루미늄 채널이 함께 각광받으며 초기 시장을 주도하려는 많은 업체들이 알루미늄 채널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많은 제조업체들이 알루미늄 채널 자재유통으로 발빠른 체질개선을 준비하고 있는 반면 일부 업계에서는 ‘알루미늄 채널이 경량이라는 장점을 빼고 나면 대부분 단점뿐이다’ ‘작업이 갈바 채널보다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채널만 갖고 유통하면 올해 중순 이후 시장에서 버티기 힘들다’ 등 조심스러운 관측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알루미늄 채널의 시장 점유율을 많이 잡아도 30%정도로 보고 있는데 마치 황금어장인 것처럼 많은 업체들이 너나할 것 없이 뛰어드는 것을 보면 알루미늄 채널 시장이 정착되기까지 불꽃튀는 가격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이미 법적 분쟁의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알루미늄 채널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B사는 알루미늄 채널바와 트림, 채널 제작장비 등 자사가 보유한 기술특허와 유사한 방식을 가진 제품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알루미늄 채널 시장에서 많은 업체들이 우후죽순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회사를 사칭하며 대리점을 내는 업체라든지 우리 회사의 기술특허와 유사한 제품 판매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송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루미늄 채널바와 트림 제조·유통을 준비중인 업체들은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채널바와 트림 뿐만 아니라 광원으로 사용되는 LED와 광확산 PC 등 채널사인에 들어가는 모든 자재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채널관련 원스톱 구매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화일금속 이성래 사장은 “작년 7월부터 연구 개발해온 알루미늄 채널바와 트림뿐만 아니라 성능좋고 가격이 저렴한 LED와 광확산 PC 등 채널사인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유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렉스 일변도를 벗어나 간판의 춘추전국 시대를 맞고 있는 사인시장에서 제일 먼저 스타트를 끊을 알루미늄 채널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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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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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LG↔3M, EEFL시장 놓고 한판승부 예고
LG↔3M, EEFL시장 놓고 한판승부 예고
3M, 위즈피아와 손잡고 올해 새로 진출
선두주자 LG화학과의 물밑경쟁 불가피할 듯
전 세계에 넓은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다국적 기업 3M이 차세대 광원 EEFL 사업에 진출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거대기업인 LG화학이 이미 지난해 말 EEFL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황에서 다국적기업 3M이 뒤늦게 뛰어들며 도전장을 내민 형국으로 향후 이들 두 거대 업체의 물밑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EFL은 기존 형광등이 지닌 단점들을 해소한 차세대 광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신광원으로 라이트 패널과 와이드 컬러 등 옥외광고용으로 활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소재다.
3M은 지난 2월 말 위즈피아와 OEM 계약을 체결, 현재는 3M 메이커가 붙은 EEFL 제품을 생산해 본격적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3M 광고제품부 강창운 부장은 “3M이 국내외에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고 전세계 70개국에 해외 법인이 있는 만큼 이를 적절히 활용해 국내 판매 확대는 물론 해외수출에도 역점을 두고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부장은 또 “3M의 철저한 품질관리 기법을 도입, 검증된 제품만을 채택해 판매할 예정이며 올 5월쯤 관련 시제품 출시와 함께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즈피아 한인석 차장은 “작년말 EEFL에 대한 자체인증을 끝냈으며 이달중 S-OIL에 납품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금융권을 필두로 대기업들의 EEFL 사용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화학 정경동 차장은 “현재 EEFL을 시장에 선보인지 얼마 되지 않아 시장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략 6개월 정도 지나면 EEFL 시장의 변화 판도가 나타날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는 EEFL이 옥외광고용 대체 광원으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가 필수적이며 사후 A/S 부문에도 관련업계의 철저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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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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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알루미늄 채널 자재 구입 한곳에서!
알루미늄 채널 자재 구입 한곳에서!
화일금속, 채널용 자재부터 장비까지 원스톱 판매
일반 제작업체도 알루미늄 채널 제작 가능케
알루미늄 부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화일금속(대표 이성래)이 알루미늄 채널 제작에 필요한 모든 자재의 제조 및 유통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화일금속은 오래전부터 알루미늄 부자재를 시작으로 조립식 까치발 발통 등을 생산해온 업체로 이달부터 알루미늄 채널 제작에 필요한 채널바, 트림, V커팅 절곡기, LED 등으로 생산 품목을 확대했다.
화일금속 이성래 사장은 “이들 제품은 지난해 7월부터 준비해온 것들로 일반 간판제작업체들도 적은 비용 투자로 손쉽게 알루미늄 채널을 제작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채널 자재에서부터 장비까지 일괄적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며 “채널 뿐만 아니라 광원으로 사용되는 LED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일금속에서 출시된 LED모듈은 방수처리가 돼있고 절단하지 않고도 필요한 만큼의 조립이 손쉬운 장점을 지니고 있다. 화일금속은 자재 유통업체들을 통한 전국적인 판매 네트웍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자재유통 업체들과 손잡고 전국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며 일반 간판제작업체들도 직접 알루미늄 채널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채널 제작기계와 자재 등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 031)434-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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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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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한컴‘위툴즈’ EM 인증 받아
한컴‘위툴즈’ EM 인증 받아
국내외 영업에 탄력 붙을듯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가 개발한 신개념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 광고솔루션 ‘위툴즈’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공식 ‘EM’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한컴은 광고관련 솔루션의 시장생성 및 확대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위툴즈’의 국내외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 마크 제도는 국내에서 3년 이내에 개발된 기계류 · 부품 · 소재의 품질과 성능 및 제조공정을 시험·분석·평가하여 국외제품 및 동종제품에 비해 탁월하다고 판정될 경우 품질인증을 해주는 제도로서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홍보, 판로, 자금 등이 정부로부터 지원된다.
위툴즈 송두혁 팀장은 “EM 인증은 1년에 30여개 제품만이 받고 있고, 경쟁 제품들과 비교우위를 겨뤄야 하기 때문에 취득이 매우 어렵다“며 하지만 “위툴즈 EM인증 최종심사 때는 1차, 2차 심사과정에서 이미 평가된 긍정적인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여서 바로 인증 획득여부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한컴은 EM인증 획득에만 5개월이 걸렸고 심사는 제품의 차별성, 개발과 생산과정에 대한 품질유지, 우수성 등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3차에 걸쳐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에 위툴즈가 공식 EM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광고솔루션 인프라로서 국내 관공서나 기업 등에서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제품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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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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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간사모, 전국 회원 오프라인에서 만났다
전국 회원 오프라인에서 만났다
간사모, 26·27일 계룡산서 세미나 등 개최
4,900여명의 최대 회원수를 자랑하는 사인관련 인터넷 동호회 ‘간사모’(간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회원들이 직접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국모임을 가졌다.
간사모 전국 모임은 연 1회 전국 간사모 회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갖는 대규모 모임. 지난해 모임을 갖지 못해 2년만에 열리는 전국 모임으로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전 계룡산 관광타운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참석인원은 예전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된 32명으로 저조한 참석률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운영진들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근무시간을 빼고 이틀이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사인디자인, 시공, 사인제작에 필요한 재료 등에 대한 세미나도 가졌다.모임 주최측 관계자는 “운영진들의 회의를 통해 간사모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모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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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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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관악구, 구정운영평가 1위
관악구, 구정운영평가 1위
옥외광고물 정비부문도 포함
관악구가 서울시 구정운영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잔칫집 분위기다.
관악구는 서울시의 23개의 인센티브 사업에서 무려 17개 부문을 수상해, 22억 35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관악구는 옥외광고물 정비 부문에서 관악, 강남, 구로, 노원구와 함께 정비 우수구에 선정돼 1억 2,OOO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관악구 광고물 관리계 이후일 주임은 “이는 어려운 여건에서 광고물 담당자들 모두가 유기적으로 하나가 돼 움직인 게 큰 효과를 본 것 같다”며 “관악구 뿐만 아니라 다른 자치구들도 모두 특히 힘들다는 광고물 관리 분야에서 맡은 소임들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주임은 “적은 인원으로 밀려드는 업무를 처리해야하는 고충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런 부족한 부분들을 담당 직원들이 시스템적으로 하나로 융합해 움직이면서 이를 메꾸고 있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작년 노인 일자리 늘리기 차원에서 사회복지관과 협조,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벽보·현수막 제거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를 더욱 활성화 시켜나갈 방침이다.
구는 이밖에도 광고물 제작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예방 캠패인을 펼치고 있으며,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를 위한 인조 담쟁이 넝쿨 만들기 등 옥외광고물 정비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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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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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호><2005 SP투데이 연중 캠페인-‘제살깎는 과당경쟁을 지양하자’>- [실사] ⓛ 장비유통 업계의 …
[실사] ⓛ 장비유통 업계의 과당경쟁
제작업계의 과당경쟁 실태에 이어 이번 호부터는 실사업계의 과당경쟁 실태를 3회에 걸쳐 점검해 본다.
실사장비유통, 잉크·소재 등 소모품, 실사출력시장 등으로 나눠 과당경쟁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짚어본다.
“수천만원대 장비 팔아도 남는게 없다”
장비유통 대리점인 A업체 사장은 요즘 속이 바짝바짝 탄다.
경기불황에 공급업체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그렇지 않아도 박한 마진을 보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경쟁사에서 도저히 맞출 수 없을 정도로 터무니없는 가격에 경쟁모델을 판매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실사장비 유통업계의 과당 출혈경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2,000만원짜리 장비 한 대를 팔아 겨우 100만원을 남겼다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실적부진을 만회하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거의 노마진에 가까운 장사를 하는 업체들도 있다.
실사장비 유통업계에서 장비판매로 돈번다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
업계에서 10년 동안 장비유통을 해 온 B사의 관계자는 “이제 장비 팔아서는 남는 게 없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다”면서 “이미 몇 년 전부터 업계의 관행처럼 굳어진 저가경쟁이 끝간데 없이 펼쳐지면서 결국은 손해 안 보고 팔면 다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혀를 내둘렀다.
“가격을 던진다” 신조어 탄생
소모품 판매 조건으로 노마진 판매도 불사
매출발생·유동성 확보 위해 울며겨자먹기
요즘 업계에서 흔히 하는 얘기가 있다. ‘가격을 던진다’는 표현이 그것인데, 가격으로 승부를 던진다는 말의 줄임말인지는 몰라도 업계에서 벌어지는 출혈경쟁의 수준이 어느 정도에 달했는지를 가늠케 하는 표현임에는 틀림없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장비 한 대당 마진율이 보통 10~15% 수준이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가격에 가격으로 승부를 거는 악순환의 고리가 계속되고 있어 이 마지노선마저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는 우려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특히 국내 실사시장의 가장 큰 축을 차지하는 엡손계열 피에조방식 프린터를 비롯한 수성안료 시장은 그야말로 총성없는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업체들이 노다지인 잉크시장을 붙잡기 위해 장비판매에 사활을 걸다시피 하고 있기 때문.
C사의 한 관계자는 “보상판매, 잉크 등 사은품 제공, 헤드 무상 보장도 모자라 디스트리뷰터한테 받은 매입가 이하로 장비를 파는 업체도 있다”며 “심지어 장비 판매시 일정 누적대수 당 인센티브를 주는 것조차 던지는 실정”이라고 들려줬다.
이 관계자는 또 “장비를 구매하려는 출력업체가 나타나면 같은 디스트리뷰터에게서 받은 제품을 갖고 여러 업체가 달려든다. 여기에 다른 경쟁모델까지 가세하고 업체들이 더 낮은 가격에 견적서를 넣다보면 결국 남는 게 없이 팔게 되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D업체의 관계자는 “몇몇 업체는 1년간 자사에서 공급하는 소재를 쓰겠다는 조건으로 장비를 노마진에 12개월 자체할부까지 해서 팔고 있다”면서 “하드웨어만 취급하는 우리는 그러면 뭐를 먹고 살란 말이냐”고 볼멘소리를 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이들의 한 목소리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매출과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렇게 해서라도 팔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E업체의 관계자는 “경쟁사가 보상판매하거나 가격을 내리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따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업계는 계속 골병이 들고 헤어날 수 없는 나락에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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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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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호><2005 SP투데이 연중 캠페인-‘제살깎는 과당경쟁을 지양하자’>-저가출혈경쟁 왜?
[실사] ⓛ 장비유통 업계의 과당경쟁
시장 과포화에 공급업체 난립… 대리점간 서바이벌 경쟁
가격질서 혼란 초래하는 밀어내기 할인판매도 주원인
‘수요는 한정돼 있는데 공급업체들이 넘쳐난다. 게다가 경기불황의 여파까지 밀어 닥쳤다. 업체들은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가격경쟁에 뛰어든다.’
과당경쟁을 얘기할 때 으레 등장하는 메커니즘이다.
실사장비 유통업계도 물론 예외는 아니다. 90년대 말 현수막 장비로 세팅된 노바젯500이 등장하면서 급속한 시장 확대가 진행됐는데 이때 우후죽순으로 유통업체가 생기기 시작했다.
한동안은 장비 팔아 짭짤한 수입을 올렸던 호시절도 있었지만, 수요가 2~3년 전부터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이들 업체는 한정된 시장에서 말그대로 서바이벌(살아남기)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실사장비 유통업계가 지금처럼 심각한 상태에 이른 데는 업계의 체계적이지 못한 유통구조와 잉크, 소재 등 소모품과 얽혀있는 독특한 시장 특성에서 기인하는 바 크다.
국내 실사장비의 유통경로는 보통 ‘제조사→국내 디스트리뷰터(‘유통사’ 또는 ‘제조사 인증 국내총판’ 또는 ‘국내지사’ 등의 통칭)→국내 디스트리뷰터 인증 국내총판→각 대리점→딜러→서브딜러→엔드유저’의 복잡한 유통경로를 거친다. 직판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통 한 디스트리뷰터에 적게는 수개에서 많게는 수십개에 달하는 딜러와 서브딜러가 포진하고 있다.
작은 파이를 놓고 여러 업체가 달려들다 보니 정상궤도를 벗어난 과당경쟁을 하게 되는 것인데, 한 디스트리뷰터에서 받은 같은 장비를 두고 여러 대리점이 경쟁하다 보니 더욱 문제가 된다.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잉크와 소재 등 소모품 시장을 보고 밑져도 우선 팔고 보자는 식의 영업행태도 저가 출혈경쟁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자사의 소모품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장비를 끼워팔기하는 업체들이 생기면서 시장의 가격질서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매출 발생을 위해 이뤄지는 밀어내기 판매 관행도 비정상적인 할인판매를 부추기는 원인이다. 밀어내기 출고는 디스트리뷰터나 제조원들이 매출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주문상황과 무관하게 일방적으로 선출고해 매출로 잡아두는 것을 말하는데, 선출고된 장비는 결국 덤핑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손실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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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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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호><2005 SP투데이 연중 캠페인-‘제살깎는 과당경쟁을 지양하자’>- 저가 출혈경쟁 무엇이 문제인가
[실사] ⓛ 장비유통 업계의 과당경쟁
수익성 악화·대리점 부실화의 부머랭… 부품공급·A/S 등 사후 문제 발생
판매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신… 시장왜곡 현상 심각
시장에서의 경쟁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정상궤도를 벗어난 과당경쟁은 그 폐해가 결국 해당업체에 부머랭이 돼 돌아오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출혈경쟁은 수익성 악화라는 부머랭이 되고 이는 곧 대리점의 부실화로 이어지게 된다. 단기적으로는 현금을 확보할 수 있고 매출도 늘긴 하지만 경상이익은 마이너스 곡선을 그리는 기형적인 경영환경을 초래한다. 수익성이 악화되면 결국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면서 무너지는 업체들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대리점의 부실화는 사후관리에 있어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다.
실사장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부품공급이나 A/S 등 사후관리라는 점에서 자승자박하는 유통업체 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결국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
F업체의 한 관계자는 “노마진에 가깝게 팔고 나면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이 사후관리”라면서 “판매가격에 사후관리 등의 비용이 계상돼 있지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후관리 체계에 구멍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업체들의 비상식적인 덤핑·할인 판매가 하루가 멀다하고 거듭되면서 소비자들도 ‘제값주고 구입하면 바보’라고 말할 정도로 유통업체들의 판매가격을 불신하는 현상이 일반화된다는 점도 문제다.
실사장비 유통시장에 대한 소비자 불신은 시장왜곡을 일으키고 결국 업계 전체에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온다. 저가 출혈경쟁은 결국 업계 전체의 공멸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G업체 관계자는 “유통업체간 제살깎기 식의 경쟁으로 가뜩이나 취약한 수익성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업계 전체의 공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상황에서는 업계에서 비전을 찾을 수 없다”며 “디스트리뷰터, 대리점과 딜러, 소비자가 함께 사는 상생의 원칙 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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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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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호><2005 SP투데이 연중 캠페인-‘제살깎는 과당경쟁을 지양하자’>- 대안은 없는가
[실사] ⓛ 장비유통 업계의 과당경쟁
체계적인 대리점 정책 필요… 대리점간 공정경쟁의 틀 마련 시급
“원가 계산에 사후관리 비용까지 계상해야”
무모한 경쟁의 폐해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뭔가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구체적인 대안의 하나로 디스트리뷰터들의 역할론이 대두됐다. 그동안 일부 디스트리뷰터들이 체계적인 대리점 정책 없이 사업권을 남발해 같은 대리점간 제살깎기 경쟁을 부추겼다는 여론이 있어왔던 것도 사실.
H업체의 관계자는 “실리 위주의 무분별한 대리점 선정이 시장혼탁을 부채질하고 있다”면서 “디스트리뷰터가 대리점 선정의 기준을 마련해 대리점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틀을 제시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A/S 등 사후관리에 대한 업계 전반의 인식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공급자는 사후관리 비용을 계상한 원가 계산으로 소비자들에게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야 할 것이며, 소비자들도 A/S는 장비를 사면 당연히 따라오는 덤이라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후관리를 계약으로 개런티하는 외국의 경우까지는 아니더라도 ‘A/S=공짜’라는 업계의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엔드유저인 출력업체들의 경우도 가격만 쫓다가 사후관리 문제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담보할 수 있는 업체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은 소비자의 선택과 안목은 결국 출혈경쟁으로 인한 업계의 부실화를 방지하는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격할인=수익성 악화’라는 자승자박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출혈경쟁에 대한 문제의식과 출혈을 자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업계에 형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죽고 살기식 경쟁만 할 게 아니라 머리를 맞대고 업계가 살 수 있는 진정한 길을 모색해야 한다.
I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공존을 위한 마지노선을 정하고 이를 지키려는 동종업계간 신뢰와 책임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헌(디지털이노텍 이사)
▲김진수(디지아이 차장)
▲나종연(포유테크 사장)
▲백세현(바드 사장)
▲이상호(광은테크 사장)
▲이용기(장은테크 차장)
▲최영섭(태일시스템 대리)
▲허 재(마카스시스템 부장)
▲홍재기(코스테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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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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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호><2005 SP투데이 연중 캠페인-‘제살깎는 과당경쟁을 지양하자’>- 대안은 없는가
[실사] ⓛ 장비유통 업계의 과당경쟁
체계적인 대리점 정책 필요… 대리점간 공정경쟁의 틀 마련 시급
“원가 계산에 사후관리 비용까지 계상해야”
무모한 경쟁의 폐해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뭔가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구체적인 대안의 하나로 디스트리뷰터들의 역할론이 대두됐다. 그동안 일부 디스트리뷰터들이 체계적인 대리점 정책 없이 사업권을 남발해 같은 대리점간 제살깎기 경쟁을 부추겼다는 여론이 있어왔던 것도 사실.
H업체의 관계자는 “실리 위주의 무분별한 대리점 선정이 시장혼탁을 부채질하고 있다”면서 “디스트리뷰터가 대리점 선정의 기준을 마련해 대리점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틀을 제시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A/S 등 사후관리에 대한 업계 전반의 인식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공급자는 사후관리 비용을 계상한 원가 계산으로 소비자들에게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야 할 것이며, 소비자들도 A/S는 장비를 사면 당연히 따라오는 덤이라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후관리를 계약으로 개런티하는 외국의 경우까지는 아니더라도 ‘A/S=공짜’라는 업계의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엔드유저인 출력업체들의 경우도 가격만 쫓다가 사후관리 문제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담보할 수 있는 업체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은 소비자의 선택과 안목은 결국 출혈경쟁으로 인한 업계의 부실화를 방지하는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격할인=수익성 악화’라는 자승자박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출혈경쟁에 대한 문제의식과 출혈을 자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업계에 형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죽고 살기식 경쟁만 할 게 아니라 머리를 맞대고 업계가 살 수 있는 진정한 길을 모색해야 한다.
I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공존을 위한 마지노선을 정하고 이를 지키려는 동종업계간 신뢰와 책임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헌(디지털이노텍 이사)
▲김진수(디지아이 차장)
▲나종연(포유테크 사장)
▲백세현(바드 사장)
▲이상호(광은테크 사장)
▲이용기(장은테크 차장)
▲최영섭(태일시스템 대리)
▲허 재(마카스시스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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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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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호>“축구장 A-보드에 고현정 떴다”
“축구장 A-보드에 고현정 떴다”
KT, 상암경기장에 이색광고판 선보여
‘축구공도 고현정 알아 봤으면~.’
지난 2월9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쿠웨이트의 월드컵 예선전에 관중들의 응원만큼이나 경기장을 뜨겁게 달군 광고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KT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무선 전화기 ‘안(Ann)’의 광고판이 바로 그것. 10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톱스타 고현정씨가 전화를 하며 웃고 있는 모습 옆에 ‘KT Ann’이라는 문구가 파란색과 빨간색 바탕에 선명하게 적혀 있다.
이번에 KT가 새롭게 선보인 광고판은 지금까지 축구는 물론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광고모델의 얼굴을 담은 A-보드 광고로는 처음 있는 사례다.
이병우 KT 홍보실장은 “올들어 민영화 3주년을 맞는데,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단순한 브랜드만 담았던 기존의 A-보드 광고에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는 의미에서 광고모델의 얼굴을 담은 이색적인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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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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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호>새 회장직무대행 공식 집무 착수
새 회장직무대행 공식 집무 착수
법원에 의해 옥외광고협회 회장직무대행으로 선임된 이신섭 변호사(왼쪽)가 지난 2월 2일 서울 신림동 협회건물 3층 회장실에서 김상목 경기지부장과 만나 담소를 나누고 있다.
신임 이 회장직무대행은 이날 사무처로부터 업무를 보고받고 이어 서울·경기지부 지부장단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등 협회 정상화를 위한 집무에 착수했다. 이 회장직무대행은 지부장단과의 대화에서 “협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중립적 위치에서 불편부당함이 없도록 업무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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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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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호>지하철역사에 래핑광고 도입된다
지하철역사에 래핑광고 도입된다
도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임대키로 확정
지공도 검토… “새로운 광고형태로 자리잡나”
지하철역사 공간의 벽면, 바닥, 기둥 등을 활용한 래핑광고 사업이 사실상 처음 시작된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의 여유 공간을 활용한 기업홍보관(제품전시 등) 및 래핑광고 사업권을 일괄 입찰에 부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기간동안 나이키가 5호선 여의나루역의 기둥과 벽면 등을 축구스타들의 대형 실사이미지로 꾸민 래핑광고를 선보인 바 있지만, 한시적이었던 만큼 장기 사업권 형태로 임대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준비해왔던 사업이다. 월드컵경기장역사 하나를 토털 개념으로 임대를 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며 “다만 기존 시설물 및 광고물 등에 방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돼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 지하철공사에서도 2호선 2~3곳 역사에 래핑광고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역사 공간을 활용한 래핑광고가 새로운 광고형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하철역사 래핑광고는 기업 및 브랜드 PR 매체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는 견해가 높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기대에 앞서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내놓고 있다.
광고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래핑광고는) 매체 특성상 이벤트 형태의 단기물 광고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순 논리로 사업성을 검토하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또 “월드컵경기장역만 독점적으로 래핑광고를 허용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해당 역사 이용객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밝혔다.
일반경쟁 총액입찰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입찰의 참가자격은 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준비기간 1개월을 포함해 3년1개월 동안이다. 해당 입찰은 2월28일 오후 2시 공사 입찰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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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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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호>신사역사거리에 ‘SKY’ 네온빌보드 불밝혀
이제 ‘SKY’ 네온빌보드라 불러줘~
신사역사거리 ‘후지필름’ 바통 이어
서울 강남 신사역사거리에 ‘후지필름’의 바통을 이어 받아 ‘SKY’ 특수네온 빌보드가 지난 2월중순 불을 밝혔다.
두면의 광고면에는 SK텔레텍의 기업PR 광고와 휴대폰 브랜드인 ‘SKY’ 광고가 한면씩 표출되고 있다. 특수네온을 채택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게 특징. 비주얼의 크리에이티브를 살려 주목도를 높였다.
광고대행사인 TBWA코리아측은 기업PR면은 IT(정보통신) 기업이다 보니까 첨단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초점을 맞춰, 기업이미지와 부합되는 블루 컬러를 단일 톤으로 채택해 고급스런 이미지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반면 브랜드면은 타깃층이 젊은층인 점을 감안해 밝고, 재미있고,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역시 특수네온 채택이 효과적인 연출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다.
TBWA코리아 이승준 부장은 “특수네온을 접목해 빌보드의 크리에이티브를 높였다. 강남대로와 도산대로의 접점에 위치한다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높은 매체로 자리매김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 사이트에는 지난 85년 기금사업법으로 ‘후지필름’ 네온빌보드가 설치된 이후, 20년 가까이 장수하면서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기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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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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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호>ISMC, 지하철 바닥광고 ‘스타트’
ISMC, 지하철 바닥광고 ‘스타트’
2호선 신촌역에 첫 설치... 광고주로 KT 영입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LED를 활용한 바닥조명 광고가 처음 모습을 보였다.
매체사인 ISMC는 KT를 광고주로 유치하는데 성공하고, 지난 2월초 신촌역에 첫 설치를 마쳤다. 뒤이어 고속터미널역과 잠실역 등에도 설치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ISMC 곽계순 사장은 “이달 20일까지 전 역사에 대해 매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규 매체인 만큼 파급효과에 기대를 걸며, 영업에 더 탄력을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곽 사장은 “바닥광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걷어내고, 효과성이 검증된 성공적인 매체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ISMC는 지난해 8월말 서울시 지하철공사가 신규 매체로 입찰에 부친 바닥조명 광고권을 4년간 확보한 바 있다. 광고물량은 강남, 삼성, 잠실 등 2호선 10개역을 비롯해 1~4호선 21개역 84대 168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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