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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17:41

<73호>TBWA코리아, 현장검수 시스템 전국으로 확대

TBWA코리아, 현장검수 시스템 전국으로 확대
올 3월 시범운영 후 본격 시행… “효과성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듯”

TBWA코리아 옥외매체팀이 올 3월부터 옥외매체에 대한 현장검수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에 들어갔다.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국 현장검수가 시스템화 될 예정이다.

앞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특화해 비즈니스 모델로도 개발한다는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만큼, 옥외광고의 효과성 및 신뢰도 향상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BWA코리아는 일단 현장검수 회수를 서울과 수도권은 주 2회 안팎으로, 지방은 월 2~3회 정도로 정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검수방식 및 보고 형식 등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검수대상 옥외매체에는 야립 및 빌보드와 전광판 등 대형 매체를 비롯해 버스와 지하철 등 교통매체, 스크린 광고 및 극장 내 스페이스 활용 매체 등이 포함된다.

TBWA코리아 옥외매체팀은 지난 2001년부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옥외매체에 대한 현장검수 시스템을 운영해오며, 모니터링 노하우를 쌓아왔다.

옥외매체팀 손병태 부장은 “옥외광고의 효과성을 담보하고 증명할 수 있는 두 축이 모니터링과 조사데이터 제공이라고 볼 때, (TBWA코리아는) 모니터링이 우선돼야 할 과제라고 판단해 그동안 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현장검수 시스템 전국 확대 등 특화된 시도로 옥외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싶다”고 밝혔다.

손병태 부장은 이어 “옥외분야는 여전히 모니터링이 어렵다는 견해가 높은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충분히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보고, 시도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TBWA코리아 옥외매체팀은 이같은 모니터링 시스템 활용을 통한 데이터 축적과 관리 보고 등을 웹상으로 구현해 광고주 등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즉 온라인화를 통해 옥외광고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손병태 부장은 “최고경영자(CEO)나 의사 결정권자도 손쉽게 매체 현황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시스템을 온라인화할 예정”이라며 “자연스레 매체집행에 대한 신뢰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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