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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빛 확산용 간판부자재 사용 크게 증가
- 관리자 오래 전 2005.03.07 17:22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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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확산PC 채널의 주요 자재로 부각
업계, 반사시트와 LED전용 아크릴도 주목
간판 제작업계에서 채널 간판의 빛을 배가시켜 주는 부자재에 대한 사용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넓은 면적과 높은 휘도를 자랑하던 플렉스 간판에서 좁은 면적의 채널 간판으로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작업계의 관심이 빛의 밝기를 확산시켜주는 부자재쪽으로 쏠리고 있는 것.
한 제작업체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간판의 면적이 줄어들고 따라서 제한된 면적에서 최대의 휘도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빛을 배가시켜주는 부자재의 중요성이 핵심 관건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유백색 아크릴 대신 휘도를 20~30% 증가시켜주는 광확산 PC(폴리카보네이트)가 채널 간판의 찰떡궁합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제조·유통 업체들도 이 쪽으로 뛰어들고 있다.
광확산 PC는 원래 공장이나 창고의 지붕에서 은은한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페트(PET)제품으로 지난해 초 알루미늄 채널 업체 오투오가 플라스틱 시트 전문생산업체 새한과의 OEM 생산으로 처음 선보였다.
이후 푸른세상이 바이엘세원과의 OEM 생산으로 가세했으며 올 들어서도 세화폴리텍이 광확산 PC를 생산하여 SM필름, 주신애드 등을 통해 판매를 하고 있고 합동광고자재와 신성상사도 제조원이 다른 광확산 PC로 이 분야 시장에 가세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치열한 가격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소비자들의 수요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채널이 주요 간판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PC 소재가 아닌 점착시트 소재로 빛을 확산시켜 주는 제품들이 꾸준히 개발돼 왔다.
대표적인 제품들로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3M의 디퓨저필름이나 LEF필름 등이 있다. 디퓨저필름은 일반 아크릴에 부착돼 조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내며 국민은행 간판에 사용돼 효과를 인정받은 LEF필름은 미세복제기술로 빛을 손실 없이 100% 반사시켜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3M 광고제품부 강창운 부장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채널사인이 주된 간판이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조도를 높여주는 부자재들이 활발히 개발돼 왔다”며 “하지만 요즘 트렌트로 떠오르고 있는 LED에 100% 적합하게 개발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LED를 사용할 경우 소비자들이 특성을 잘 파악하고 적절하게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채널사인 제작이 용이한 LED의 사용이 늘어가면서 LED전용 아크릴 제품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아케마의 LD와 남양통상에서 유통하고 있는 독일 롬사의 플래시글라스 트루LED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근거리에서도 도트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적정 밝기로 여러 색상을 표현해 색상시트를 별도로 부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남양통상 김상범 부장은 “아크릴이 일부 제품들에 의해 왜곡된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변색도, 휨현상 등에 있어 10년을 보장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외국 사인물의 경우 대부분은 아크릴이 추세”라며 “특히 LED전용 아크릴 같은 경우는 LED만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빛의 밝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채널 샘플에 많이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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