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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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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속보>최경완씨 폭력사건 동래경찰서로 이첩
최경완씨 폭력사건 동래경찰서로 이첩
협회 관계자들 현장목격 증언 엇갈려
협회 회의석상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고소된 최경완씨 사건은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고소인조사가 이뤄진데 이어 부산 동래경찰서로 이첩돼 피고소인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주장은 물론이고 사건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들의 증언도 확연히 엇갈리고 있어 실체적 진실 및 수사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씨는 이 사건이 본지에 보도되고 난 얼마 후 서울지부장 이한필씨를 폭행하거나 흉기를 꺼내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는 등 본지 보도내용을 전면 부정하는 글을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그러나 이 글이 게시되자 당시 현장에 있었던 많은 지부장들은 최씨의 폭행 및 흉기위협 사실을 증언하는 한편 일부는 이를 문건으로 확인, 문건이 수사기관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로부터 얼마후 최씨의 관장하에 있는 협회 기관지 사인스인코리아 3월호에는 최씨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울산지부장 이두수씨의 목격담이 게재됐다.
이 글에서 이씨는 자신이 목격한 바에 비춰 본지의 관련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른 음해성 보도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씨는 앞의 홈페이지 글에서 당시 현장에는 다수의 목격자들이 있었고 이중 자기편이라는 이유로 양심을 팔아 위증할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예고를 한 뒤 “사건현장에는 인생환갑을 넘긴 어르신 두 분도 계셨다”고 묘한 여운을 남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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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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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서울시, 간판교체할 때 사전 협의 요청
서울시, 간판교체할 때 사전 협의 요청
서울시는 최근 대기업과 금융기관, 프랜차이즈 체인점 등에 간판을 신규로 교체할 때 사전협의를 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공문을 통해 앞으로 이들 기업에서 새롭게 제작되는 간판에 대해서는 디자인안을 확정하기 전에 먼저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가 공문을 발송한 기업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대기업 100곳과 금융기관 10곳, 롯데리아를 비롯한 체인점 12곳 등이다. 시는 대기업이나 금융기관 등의 간판은 CI작업을 통해 어느 지역에서나 동일한 형태로 제작되고 또 대부분 대형이어서 주변 환경과 경관을 무시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다른 간판의 정비에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는 만큼 사전협의를 꼭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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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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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올해 첫 옥외광고사시험 원서접수
올해 첫 옥외광고사시험 원서접수
3월 17~24일까지… 협회 시·도지부서
옥외광고협회는 오는 5월 8일 치러지는 올해 첫 옥외광고사시험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협회는 오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2005년도 제 1회 국가공인 옥외광고사자격시험의 원서접수를 받는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협회 16개 시·도지부에서 하며, 응시 수수료는 7만원. 응시방법은 수수료를 해당 금융기관에 납부한 후 받은 입금증명서를 수검원서, 반명함판 사진 등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 시험은 10월 23일 실시되며 원서접수기간은 9월 1~8일까지다.
문의 : 02)882-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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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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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CGV극장 대행권 어디로?
CGV극장 대행권 어디로?
계약기간 종료 시점 임박… 3월말경 대행사 결정될 듯
25개 전 사이트 통합 대행권 유력… 극장광고시장 2강체제 오나
올해 극장광고 대행시장의 최대 이슈인 전국 CGV극장 25개 사이트의 대행사 선정이 3월말경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여 광고대행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25개 전 사이트를 통합해 하나의 대행사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 CGV 대행권의 향배가 극장광고 대행업계에 미칠 파장이 클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양C&C와 CJ미디어가 양분해 대행하고 있는 전국 CGV극장 대행권 계약이 각각 4월초와 5월중순경 모두 끝나게 돼, 새로운 대행사 선정이 임박했다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해 CGV PRM팀 임재석 팀장은 “우리의 기본적인 방침은 수익측면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을 택하겠다는 것”이라며 “현재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제로베이스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임재석 팀장은 “3월초까지 입찰 형태 및 방식을 결정하고, 3월말쯤 최종 대행사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일단 (사이트를) 나누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결정을 내리진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삼양C&C가 대행하는 CGV극장은 강변과 명동, 구로, 목동 등 서울 사이트 외에 수원, 인천, 대전, 부산 서면 등 13개 사이트로 4월초 대행계약이 종료된다. CJ미디어는 상암, 용산 등 서울 사이트와 수원 남문, 안양, 부천, 광주 등 모두 12개 사이트를 대행하고 있다. CJ미디어의 대행권 계약 종료시점은 5월중순경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CGV극장 대행사 선정과 관련해 일단 외형적으론 경쟁PT로 가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높다. 그렇더라도 대행권은 삼양C&C나 CJ미디어 중에서 결정될 공산이 높다. 삼양C&C는 오랫동안 주요 CGV극장을 무난하게 대행해왔다는 관록 측면에서, CJ미디어는 CGV가 모그룹계열 극장이란 점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 물론 기존처럼 두 회사가 양분해 대행권을 가져가는 것도 완전 배제할 수는 없다.
어쨌든 업계에서는 CGV 대행권 향배가 어떻게 결정 나느냐에 따라 극장광고 대행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예상대로 한 대행사가 CGV 대행권을 가져가면, 메가박스 등을 대행하고 있는 동영기업과 양강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CGV 대행권이 한 곳으로 모아지면, 동영기업과 더불어 관련 시장에 확실한 2강 구도가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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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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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TBWA코리아, 현장검수 시스템 전국으로 확대
TBWA코리아, 현장검수 시스템 전국으로 확대
올 3월 시범운영 후 본격 시행… “효과성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듯”
TBWA코리아 옥외매체팀이 올 3월부터 옥외매체에 대한 현장검수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에 들어갔다.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국 현장검수가 시스템화 될 예정이다.
앞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특화해 비즈니스 모델로도 개발한다는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만큼, 옥외광고의 효과성 및 신뢰도 향상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BWA코리아는 일단 현장검수 회수를 서울과 수도권은 주 2회 안팎으로, 지방은 월 2~3회 정도로 정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검수방식 및 보고 형식 등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검수대상 옥외매체에는 야립 및 빌보드와 전광판 등 대형 매체를 비롯해 버스와 지하철 등 교통매체, 스크린 광고 및 극장 내 스페이스 활용 매체 등이 포함된다.
TBWA코리아 옥외매체팀은 지난 2001년부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옥외매체에 대한 현장검수 시스템을 운영해오며, 모니터링 노하우를 쌓아왔다.
옥외매체팀 손병태 부장은 “옥외광고의 효과성을 담보하고 증명할 수 있는 두 축이 모니터링과 조사데이터 제공이라고 볼 때, (TBWA코리아는) 모니터링이 우선돼야 할 과제라고 판단해 그동안 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현장검수 시스템 전국 확대 등 특화된 시도로 옥외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싶다”고 밝혔다.
손병태 부장은 이어 “옥외분야는 여전히 모니터링이 어렵다는 견해가 높은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충분히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보고, 시도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TBWA코리아 옥외매체팀은 이같은 모니터링 시스템 활용을 통한 데이터 축적과 관리 보고 등을 웹상으로 구현해 광고주 등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즉 온라인화를 통해 옥외광고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손병태 부장은 “최고경영자(CEO)나 의사 결정권자도 손쉽게 매체 현황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시스템을 온라인화할 예정”이라며 “자연스레 매체집행에 대한 신뢰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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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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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서울버스 외 3개사 대행권 일단락되나
서울버스 외 3개사 대행권 일단락되나
버스조합, 화이트게일과 막판 협의중
계약기간 및 사용료 두고 줄다리기
화이트게일이 지난해 6월경 체결한 서울버스 외 3개사와의 버스외부 광고대행권 계약과 관련해, 서울시 버스조합과 화이트게일간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조합과 화이트게일측에 따르면, 현재 양측은 대행권 인정을 전제로 계약기간 및 매체사용료를 두고 막판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버스조합측은 일단 계약기간을 3년으로 줄이고, 사용료는 지난번 서울신문사의 입찰가(1대당 34만7,000원)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게일은 지난해 6월쯤 서울버스와 신길운수, 우신버스, 우신운수 등 4개 운수회사와 10년간 대행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반해 화이트게일측은 기간을 5년으로 줄이되 매체 사용료는 유사노선의 평균금액 수준으로 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간을 3년으로 줄일 경우에는 현재 계약된 사용료 이상은 힘들다는 입장도 표하고 있다.
화이트게일 김병주 사장은 “법정소송까지 가면 서로 부담스러운 만큼, (우리도) 원만한 합의를 바라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번 (서울신문의) 입찰가로는 사업성이 없는 만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버스조합 관계자는 “화이트게일과 협상을 하고 있다. 현재 화이트게일의 요구안을 서울시에 의뢰했고, 방침을 기다리고 있다”며 “어쨌든 조만간 결론이 맺어질 것 같다”고 전해, 수일 내에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화이트게일은 지난 1월1일부터 4개 운수회사의 대행권을 행사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버스조합 협의회가 기존 광인이 계약했던 한국비알티 양도분 70대를 서울신문과 수의계약한 것과 관련해서도 일부에서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버스조합 관계자는 “수량이 적어 수의계약으로 가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이사회 및 총회에서도 받아들여졌다”며 “또 한국비알티 사장도 조합에 위임했던 사안인 만큼 공정한 방식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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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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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地公, 내장재 교체기간 사용료 감면
地公, 내장재 교체기간 사용료 감면
서울시 지하철공사가 도시철도공사에 이어 지난해 실시한 전동차 차량의 내장재 교체와 관련, 그 기간동안 발생한 영업 손실 등을 보전해줄 방침이다.
공사는 오는 4월 사용료에 교체기간에 대한 광고료를 일별로 환산해, 이를 제외한 금액을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공사는 2월말까지 관련 매체사로부터 청구서를 받고, 3월중으로 보전 여부를 확정해 각 매체사에 통보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 사유로 발생한 영업 손실 등에 대해서는 광고료를 감면해줄 수 있어 (사용료 감면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곧 방침을 확정해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사용료 감면조치를 받게 될 광고계약은 2004년 5월 이전까지의 계약분으로 2호선 차내 광고를 포함해 모두 9건의 계약이다. 공사는 2004년 5월 이후 계약부터는 특례 조항으로 내장재 교체에 따른 사용료 감면을 해줄 수 없다고 계약서에 명시한 바 있는 만큼, 사용료 감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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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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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삼양C&C, 단성사 대행권 확보
삼양C&C, 단성사 대행권 확보
종로권 진출에 의미
삼양C&C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7개관으로 확장 오픈한 종로 단성사 극장의 대행권을 확보했다. 삼양C&C는 현재 강변·명동·구로CGV 등 CGV 주요 사이트를 대행하고 있는 극장광고 전문 대행사다.
단성사의 광고대행사는 지난해 말 4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경쟁PT를 벌여 최종 삼양C&C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계약기간 및 조건 등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오픈 되지 않았다.
삼양C&C는 종로의 단성사 대행권을 확보함으로써 서울지역에서의 커버리지를 넓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양C&C 이회경 상무는 “서울에서 종로권 사이트가 없었는데, 이 지역을 커버할 수 있게 된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주요 도심 및 상권을 모두 커버하길 원하는 광고주의 니즈(needs)를 보다 만족시킬 수 있는 만큼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양C&C는 서울지역에서 주요 CGV극장 사이트 외에 단일 극장으로는 강남의 씨티극장과 신촌 녹색극장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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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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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업계입찰소식
지하철공사
3호선 차내 LCD동영상 입찰 실패
엠튜브의 계약해지로 새 사업자 선정에 나선 3호선 차내 LCD동영상 대행권 입찰이 최종 유찰됐다.
지난 3월3일 지하철공사 입찰실에서 열린 해당 입찰에는 튜브애드컴과 에이아이인터내셔날코리아 2개사가 참가했으나, 모두 예가 미만으로 응찰에 유찰됐다. 공사는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낼 방침이다.
도시철도공사
월드컵경기장역 임대 사업권 유찰
서울시 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월28일 입찰에 부친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의 여유 공간 임대사업자 선정 입찰이 등록한 업체가 없어 자동 유찰됐다.
공사는 여유 공간을 활용한 기업홍보관(제품전시 등) 및 래핑광고 사업권을 개발하고 입찰에 부쳤었다.
하지만 해당 역이 갖는 매체로서의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게 업계의 중론. 다음 입찰은 3월10일 오후 2시 공사 입찰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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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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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월드 베스트 대형프린터 ‘젯아이’ 국내 들어온다
월드 베스트 대형프린터 ‘젯아이’ 국내 들어온다
재현테크, 간디이노베이션과 국내총판 계약
3월 중순께 부산 모노디자인·제일기획 도입예정
전세계 와이드포맷프린터시장에서 월드 베스트로 급부상한 간디이노베이션의 대형장비 ‘Jeti(젯아이)’가 국내에 수입, 판매된다.
실사장비유통업체 재현테크는 지난 1월 간디이노베이션과 국내총판 계약을 전격체결하고 오는 3월 중순께 장비를 국내에 들여온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뷰텍, 사이텍스 비전, 누어 마이크로프린터스 3강 체제의 대형장비시장의 구도변화가 예상된다.
간디이노베이션의 Jeti는 2002년 말 출시돼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300여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단기간에 월드 베스트로 부상한 대형프린터로, 대형장비업체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한국시장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간디이노베이션의 이번 국내진출은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장비는 ‘Jeti 3300’과 ‘Jeti 5000’ 2종으로 각각 부산의 모노디자인, 제일기획에 3월 중순께 도입될 예정이다.
Jeti 3300(3.3m폭)과 Jeti 5000(5m폭)은 스펙트라의 신형헤드 SL128헤드를 각각 12개, 18개 장착해 빠른 속도와 신뢰성을 뒷받침하는데 각각 시간당 58㎡, 97㎡의 출력속도를 갖는다. 6색에 600dpi의 해상도를 구현하며 독창적인 파워공급장치, 하이 앤 로우 베큠 시스템, 잉크 우회장치, 공기압 소재 풀림 롤러 등 다양한 하이테크놀러지를 자랑한다.
간디이노베이션은 솔벤트 디지털프린터에 관해 50년이 넘은 경험을 가진 미국 싸인텍사의 주요 멤버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00년 설립한 대형프린터제조업체로 캐나다 미시사가에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의 설립자인 제임스 간디는 91년부터 디지털프린터를 설계해 온 엔지니어 출신으로 십수년전 세계 최초로 5m의 양면 에어브러시프린터를 설계한 장본인이며 97년에는 솔벤트 장비인 살사 프린터를 발표했다.
간디 패밀리는 2000년 싸인텍과 살사를 매각한 이후 프레임 제조업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살사 프린터에 사용되는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오다 2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 2002년 말 대형프린터 ‘Jeti’를 출시하면서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재현테크 황현철 이사는 “해외에서는 이미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은 장비인 만큼 성공적으로 국내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면서 “부산 제일기획, 모노디자인에 설치되는 1호기를 시작으로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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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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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현수막 열전사기, 실용화 어려움
현수막 열전사기, 실용화 어려움
관련업체들, 보완·성능개선작업 한창
지난해 코사인전에서 관심을 모았던 ‘현수막 열전사기’가 실용화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열린 코사인전에서 경쟁적으로 관련제품을 선보였던 업체들 대부분이 필드테스트에서 적지 않은 문제점이 노출됨에 따라 제품출시를 늦추고 보완 및 제품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행사에 맞춰 성급하게 출시하다 보니 충분한 검증과정이 부족했었던 것 같다”면서 “고열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보니 소재 수축현상이 일부 발생했으며 이밖에 발색, 내구성, 안정성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문제점이 노출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관련업체들이 코사인전에서 앞다퉈 선보였던 현수막 열전사기는 전사 작업공정을 단순화시킨 장치로, 일반적으로 출력기에 부착해 사용하는 외장형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 태일시스템은 열승화 방식의 내장형 실사출력기를 내놓아 관심을 모았었다.
이들 현수막 열전사기는 전사지에 출력한 후 이를 다시 현수막원단에 포개 대형열전사기로 전사하는 기존의 복잡하고 번거로운 방식을 원스톱으로 해결한 장치. 작업공정을 단순화하면서 동시에 독특한 발색과 배면효과, 내구성 등 열전사 고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관심을 모은 것이 사실이지만, 필드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실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수막 열전사기를 실용화함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작업공정은 단순화하면서 열전사 방식의 특성을 살린다는 애초 개발취지를 살리는 것인데, ▲고열에 의한 소재의 수축 및 변형▲장폭출력 시의 이색(異色)현상 ▲균일온도 유지 ▲장비 안정성 확보 ▲발색 및 내구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한 업체의 장비를 운용했었던 수원의 D 출력업체 관계자는 “데모장비 개념으로 운용해 봤는데 열에 의한 소재수축 현상이 일어났고 장기간 외부에 노출했을 때 변색문제도 발생했다”면서 “발색 면에서도 전사방식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물이 나와 장비보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다수 업체들이 실용화를 위한 보완 및 성능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제품을 선보였던 몇몇 업체들은 개선작업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관련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T.P.M의 한 관계자는 “일부 도출됐던 문제점에 대한 보완작업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제품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새롭게 제품개발을 마친 업체들도 일부 가세하면서 코사인전 이후 답보상태에 있던 현수막 열전사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오래 전부터 관련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코스테크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것을 원하는 엔드유저의 기대심리가 작용해 지난 코사인전에서 현수막 열전사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향후 얼마나 안정화된 제품들이 시장에 나오느냐가 시장안착의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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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시장개척 평판프린터업계, “건축·인테리어 시장을 뚫어라”
시장개척 평판프린터업계, “건축·인테리어 시장을 뚫어라”
다양한 경질소재에 직접 프린팅… 접목 가능성 무궁무진
국내 UV경화 평판프린터시장이 본격 개화하면서 평판프린터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들이 사인시장을 넘어 건축·인테리어 시장으로 적극 눈을 돌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리정공, 태일시스템 등 관련업체들이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05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 다양한 평판프린터를 전시해 건축·인테리어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형평판프린터제조업체인 브레인유니온시스템도 소형평판프린터를 타일에 접목해 관련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국내의 대표적인 UV경화 평판프린터제조업체 일리정공(대표 최근수)은 이번에 새롭게 와사치립으로 교체한 평판전용장비 ‘네오 디럭스 UVD 2506’과 프린트헤드를 스펙트라 갤럭시 헤드로 교체한 롤&평판타입의 ‘네오 플러스 UVP’ 등 2종의 UV경화 평판프린터를 전시했다. 국산장비로 국내시장의 포문을 연 업체답게 그동안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제품의 안정성과 퀄리티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 회사 조윤식 부장은 “특히 기존모델보다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네오 플러스 UVP는 스펙트라의 하이엔드급 프린트헤드인 갤럭시 헤드를 장착해 망점이 곱고 사진과 같은 탁월한 출력품질을 구현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태일시스템(대표 이길헌)은 산업용 디지털 프린터 ‘인더스트리’ 2종을 선보였는데, 각각 UV경화잉크와 솔벤트잉크를 채용했다. 최대폭 1.8×2.8m에 최대 15cm 두께까지 출력할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전시장 부스를 자사의 프린터로 출력한 다양한 소품과 인테리어 제품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소형평판프린터업체인 브레인유니온시스템(대표 문형대)은 자사의 마일드 솔벤트 소형평판프린터 ‘버스젯’을 타일에 접목한 아이템인 ‘포토아트타일’을 선보였다.
이처럼 평판프린터업체들이 관련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건축·인테리어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는 것은 나무, 철재, 유리, 타일, 아크릴 등 다양한 경질소재에 직접 프린팅할 수 있는 평판프린터의 메리트가 건축·인테리어 시장에 어필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업계의 한 관계자는 “많은 관련업체들이 UV경화 평판프린터의 주 수요처를 사인시장이 아닌 건축·인테리어시장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이제 막 개화한 시장인 만큼 관련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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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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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더스트, Rho205 UV프린터 ‘스마트 스피드’ 발표
더스트, Rho205 UV프린터 ‘스마트 스피드’ 발표
속도향상 옵션… 기존모델보다 30%이상
더스트는 최근 자사의 고품질 UV프린터인 ‘Rho205’ 모델의 속도를 30%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 스피드(Smart Speed)’ 속도 업그레이드 옵션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Rho205/16모델에 스마트 스피드 옵션을 장착할 경우 시간당 최대 65㎡의 고속출력이 가능하며, 속도증가에 따른 품질저하는 전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 옵션은 최근까지 설치된 기존 Rho205 제품에 언제라도 필요하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Rho205 UV프린터는 모듈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어 헤드수, 바니시 효과, 화이트잉크 사용, 스폿(Spot)컬러 적용 등의 옵션을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발표된 스마트 스피드 옵션 또한 이러한 모듈화 컨셉에 부응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기능조화를 통해 고품질의 컬러출력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스마트 스피드 채용시 출력속도 변화는 아래와 같다.
문의 : 02)2113-0027
(마이크로큐닉스 디지털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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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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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구형프린터 가져오면 신장비 할인”
“구형프린터 가져오면 신장비 할인”
장비유통업계, 이달까지 ‘보상판매’행사 실시
실사장비유통업계가 새봄을 맞아 일정 가격을 보상해주는 중고프린터 보상판매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장비유통업체들이 전통적 성수기인 3월을 맞아 보상판매 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치는 등 고객잡기에 나섰다.
한국HP는 지난 1~2월동안 진행했던 ‘반값의 행복’보상대축제를 오는 3월 말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형프린터를 HP디자인젯5500 시리즈로 교체하면 최고 50%까지 보상해 주며, 보상 없이 신규로 구매할 경우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프리미엄 선물을 제공한다.
HP공식지정 대리점들의 경우도 자체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세영씨앤씨그래픽스는 자사에서 판매하는 프로덕션 서버와 HP5500을 묶어 ‘2005 봄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장은테크의 국내대리점인 한국노바젯과 재현테크도 노바젯1000i 사인버전의 출시에 발맞춰 봄맞이 보상판매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노바젯1000i사인버전에 젯립을 포함해 구형프린터를 대상으로 보상판매 행사를 펼치면서 제품출시 초반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코스테크도 새봄을 맞아 ‘스피드젯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테크는 스피드젯Ⅱ-6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00만원 상당의 정품잉크 34리터와 와사치 소프트립 풀 버전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최신 벌크잉크시스템을 무상 대여하는 이벤트를 펼치는 한편 JX2150, 노바젯500에 대해서는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최대 600만원까지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은 3월 한달간이다.
마카스시스템도 노바젯500을 JV4-160으로 교체하는 소비자에게 할인된 가격에 장비를 판매하는 보상판매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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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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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UV경화 평판프린터 개발열기 속 새 제품 출시 ‘눈길’
UV경화 평판프린터 개발열기 속 새 제품 출시 ‘눈길’
간디이노베이션, 평판전용의 ‘젯아이3150 UV 플렛베드’
뷰텍, 화이트잉크 채용한 ‘프레스뷰 UV200/600 W+’
전 세계 와이드포맷프린터시장에 UV경화 평판프린터 바람이 거세다.
대형장비제조업체들이 제품개발과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세계적인 라지포맷프린터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새 UV경화 평판프린터를 내놓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뷰텍은 지난해 저가형 모델로 내놓은 프레스뷰 UV 200/600에 화이트 잉크를 추가한 업그레이드 장비를, 간디이노베이션은 평판전용 UV경화 평판프린터를 각각 출시한다.
‘Jeti(젯아이)’로 업계에 이름을 알린 간디이노베이션은 Jeti3300, Jeti5000 등 대형솔벤트장비에 이어 출력폭 3m의 대형 UV경화 평판프린터 ‘Jeti3150 UV Flatbed’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Jeti3150 UV Flatbed’는 플렛베드(평판)전용 프린터로 특히 평판프린터 성능의 관건이 되는 정확하고 손쉬운 소재공급 및 출력에 초점을 맞춘 장비다.
프린팅하는 소재의 표면을 강한 진공이 견고하게 고정시켜 주기 때문에 무겁고 큰 소재 뿐 아니라 섬세하게 다뤄야 하는 유연한 소재에도 정확하게 프린팅할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평판 테이블의 피딩장치 또한 강력한 마그네틱 시스템에 의해 조정되기 때문에 200kg의 메탈, 유리강화문 같은 소재에도 오차 없이 프린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4개의 스펙트라 SL128 헤드를 장착했으며, 사양에 따라 6색 혹은 4색+화이트 잉크로 사용할 수 있다. 시간당 최대 40~50㎡까지 출력할 수 있으며 최고 해상도는 600dpi. 간디이노베이션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스웨덴 고덴버그에서 열린 ‘사인 스칸디나비아쇼’에 전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뷰텍은 지난해 출시한 저렴한 가격대의 UV경화 평판프린터 ‘프레스뷰 UV 200/600’에 화이트 잉크를 추가한 ‘프레스뷰 UV 200/600 W+’를 올 봄에 출시할 예정이다.
최고 2m폭까지 단속 혹은 연속출력이 가능한 이 장비는 시간당 최대 33㎡까지 출력할 수 있으며 연질 뿐 아니라 경질소재에 최대 4.45cm 두께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4색에 화이트 잉크가 추가돼 유색바탕 소재에도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다.
현재 베타버전 테스트중이며 제품의 본격출시는 오는 5월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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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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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빛 확산용 간판부자재 사용 크게 증가
빛 확산용 간판부자재 사용 크게 증가
광확산PC 채널의 주요 자재로 부각
업계, 반사시트와 LED전용 아크릴도 주목
간판 제작업계에서 채널 간판의 빛을 배가시켜 주는 부자재에 대한 사용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넓은 면적과 높은 휘도를 자랑하던 플렉스 간판에서 좁은 면적의 채널 간판으로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작업계의 관심이 빛의 밝기를 확산시켜주는 부자재쪽으로 쏠리고 있는 것.
한 제작업체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간판의 면적이 줄어들고 따라서 제한된 면적에서 최대의 휘도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빛을 배가시켜주는 부자재의 중요성이 핵심 관건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유백색 아크릴 대신 휘도를 20~30% 증가시켜주는 광확산 PC(폴리카보네이트)가 채널 간판의 찰떡궁합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제조·유통 업체들도 이 쪽으로 뛰어들고 있다.
광확산 PC는 원래 공장이나 창고의 지붕에서 은은한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페트(PET)제품으로 지난해 초 알루미늄 채널 업체 오투오가 플라스틱 시트 전문생산업체 새한과의 OEM 생산으로 처음 선보였다.
이후 푸른세상이 바이엘세원과의 OEM 생산으로 가세했으며 올 들어서도 세화폴리텍이 광확산 PC를 생산하여 SM필름, 주신애드 등을 통해 판매를 하고 있고 합동광고자재와 신성상사도 제조원이 다른 광확산 PC로 이 분야 시장에 가세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치열한 가격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소비자들의 수요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채널이 주요 간판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PC 소재가 아닌 점착시트 소재로 빛을 확산시켜 주는 제품들이 꾸준히 개발돼 왔다.
대표적인 제품들로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3M의 디퓨저필름이나 LEF필름 등이 있다. 디퓨저필름은 일반 아크릴에 부착돼 조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내며 국민은행 간판에 사용돼 효과를 인정받은 LEF필름은 미세복제기술로 빛을 손실 없이 100% 반사시켜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3M 광고제품부 강창운 부장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채널사인이 주된 간판이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조도를 높여주는 부자재들이 활발히 개발돼 왔다”며 “하지만 요즘 트렌트로 떠오르고 있는 LED에 100% 적합하게 개발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LED를 사용할 경우 소비자들이 특성을 잘 파악하고 적절하게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채널사인 제작이 용이한 LED의 사용이 늘어가면서 LED전용 아크릴 제품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아케마의 LD와 남양통상에서 유통하고 있는 독일 롬사의 플래시글라스 트루LED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근거리에서도 도트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적정 밝기로 여러 색상을 표현해 색상시트를 별도로 부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남양통상 김상범 부장은 “아크릴이 일부 제품들에 의해 왜곡된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변색도, 휨현상 등에 있어 10년을 보장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외국 사인물의 경우 대부분은 아크릴이 추세”라며 “특히 LED전용 아크릴 같은 경우는 LED만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빛의 밝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채널 샘플에 많이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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