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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2 16:08

<74호> 전광판업계 , 상암DMC ‘특수’기대

전광판업계 , 상암DMC ‘특수’기대
“신개념 전광판 시험장 될것” 여론

첨단 디지털 단지로 개발될 예정인 상암DMC에 다량의 전광판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상암DMC 기본 도시계획안에 따르면 단지내 설치될 옥외광고물들은 LCD나 LED 이상의 제품을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기 때문.

전광판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상암DMC에는 여러 종류의 전광판이 설치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현재 여기에 대비한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일반 전광판과는 전혀 다른 아이템의 전광판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암DMC는 신개념의 전광판들이 경합하는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특수를 기대하고 관련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 제품가를 떨어뜨리거나 이로 인해 질 낮은 제품이 설치될 수 있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

또 상암DMC에서 원하는 제품사양을 국내에서 만들 수 있는지, 설치해도 특허에서 문제 가 없는지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는 지적도 있다.

전광판 업계 한 관계자는 “관련법상 전광판 설치가 까다로운 국내 상황으로 인해 업계는 그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해 다양한 신제품들을 개발하려는 의욕이 적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유비쿼터스 개념이 도입되는 등 앞으로 최첨단 단지로 개발될 상암DMC의 전광판들은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인 디스플레이가 등장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한 관련업계의 제품개발 노력들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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