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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2 16:06

<74호>한솔상호저축은행, HK상호저축은행으로 CI 교체

한솔상호저축은행, HK상호저축은행으로 CI 교체
채널에 고급소재 적용… 파사드 형태로 벽면 마감

저축은행의 맏형격인 한솔상호저축은행이 이달 1일부터 HK상호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파사드 형태의 입체형 간판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영진의 교체와 기업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상호를 변경한 HK상호저축은행은 이미 13개 지점의 간판을 교체했고 본점을 포함해 7개 지점에는 채널 간판으로 설치했다.

특히 이들 7개 지점에는 길이가 30m 이상이던 기존의 플렉스 간판을 철거하고 20m 이하 길이의 채널을 설치하면서 파사드 형식으로 가시성을 높였다.

HK상호저축은행 총무부 관계자는 “리딩컴퍼니로의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상호를 변경하는 취지에 맞춰 입체형 간판에 고급 소재들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새롭게 변경된 CI 디자인은 더디(The D), 사인디자인은 디자인마켓, 제작은 홍익애드넷에서 각각 맡았다.
디자인마켓 김상호 실장은 “클라이언트가 제2금융권에서 리딩컴퍼니로서의 위상이 강조되는 것을 원하는 점에 초점을 맞춰 대리석을 사용하거나 채널을 고급화하는 등 효과 위주로 재료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HK상호저축은행 간판은 타이포그래픽에 신경을 쓰면서 고급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스테인리스를 사용하고 메탈도장을 했다. 조명으로 콜드캐소드 두 줄을 사용해 빛을 밝게 했고, 주야 변색 시트와 PC를 사용한 플라스틱 트림으로 채널 캡을 만들었다.

특히 채널사인을 벽면에 부착할 경우 생기는 벽면 마감 문제는 인테리어 측면으로 접근한 파사드 형식으로 해결했다. 대리석을 사용해 간판이면서도 벽면 인테리어 느낌을 살려 고급스러움을 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실장은 “주변의 반응이 좋고 고객의 선호도가 높아 방문고객도 늘고 있다”며 “고급화된 간판이 광고 효과를 낸 케이스”라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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