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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청계천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
- 관리자 오래 전 2005.03.07 17:54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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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쯤 최종완료… ‘성공적 프로젝트’ 여론
오는 4월쯤 최종 완료될 예정인 청계천프로젝트가 마무리단계에 이르러 결과를 드러내면서 타 지자체의 좋은 본보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막대한 물량의 간판들이 동시에 교체된 이번 프로젝트는 단시간에 추진된 사업임에도 대체로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는 평가들이 많다.
이와 관련, 옥외광고협회 서울시지부 이한필 지부장은 “짧은 기간에 진행됐지만 각 지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사업을 수행한 점이 가장 큰 의미”라며 “무엇보다 처음으로 광고물 일위단가표를 책정해 가격 현실화를 추진했던 부분이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광고물 디자인을 주관한 연세대 색채환경연구실 박영순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각 지자체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 간판만 바꿔도 주변 환경이 이처럼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준 좋은 사례였다”며 “간판이라고 해서 3원색 위주의 원색간판을 사용해야 광고효과가 크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반면 문제점으로 짧은 기일에 다량의 간판을 교체하다 보니 점포주과 협의하는 부분에서 설득에 많은 애를 먹었던 부분과 노후화된 건물이 많아 정비효과를 떨어뜨린 점 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서울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 정병일 과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타 지자체들의 문의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 며 “설명회 개최 등 주민 협조를 이끌어내는 부분이 지자체가 가장 크게 신경을 쓸 대목이고, 간판 디자인 부분도 좀더 긴 시간을 두고 신중히 기획해야 할 대목”이라고 말했다.
색채환경연구실 박영선 교수는 “각 지자체에서 가로환경정비 사업을 수행할 때 청계천을 좋은 모태로 삼았으면 한다”며 “이번에 청계천 사업에 활용된 환경색체 매뉴얼도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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