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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호>부산 광복로 간판문화개선 시범사업 본격화
- 관리자 오래 전 2005.03.22 16:37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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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장기적으로 광고물법 개정도 추진” 밝혀
부산 광복로와 PIFF(부산국제영화제) 광장 일대를 대상으로 한 간판문화개선 사업이 지난 3월 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착수됐다.
이 사업은 문화관광부와 부산시, 부산 중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87억원(관광기금 30억원, 지방비 5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광복로 일대 456개 업소 1,291개 간판을 교체해 세계적인 간판명물거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이미 민간전문가(10명), 지역주민대표(3), 관련공무원(3)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바 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국제공모가 실시될 예정이며 오는 10월경부터 옥외광고물 및 파사드 정비작업이 진행되는 등 앞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문광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종래 단속·정비 차원의 간판개선은 근본적인 한계가 있으며, 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해 ‘불법→단속’의 악순환을 ‘문화적 간판→부가가치 증대→간판문화 운동’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라고 밝혔다.
추진위원으로 있는 문화관광부 우상일 서기관은 “간판 교체시 제작비와 시공비가 지원될 것”이라며 “최종 디자인 안이 나오면 옥외광고업계에 간판 제작과 시공을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근 광복로일원 시범가로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은 일방적 방식이 아닌 주민참여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종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국제 공모 당선작 전시 및 작품발표회 등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 서기관은 “현재 옥외광고물등관리법은 복잡하기만 하고 규제는 약해 환골탈태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장기적으로 행자부와 공동으로 법령 개정작업을 진행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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