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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호>극장광고에도 ‘브랜드관’ 시대 개막
- 관리자 오래 전 2005.03.22 16:35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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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씨너스G에 ‘엘라스틴관’과 ‘코크플레이관’ 오픈
현대카드도 가세할 예정… 새로운 광고기법으로 확산될 듯
영화관에 국내 처음으로 브랜드관이 설치돼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역 멀티플렉스 극장인 씨너스G에 LG생활건강과 한국코카콜라가 최근 ‘엘라스틴관’(1관)과 ‘코크플레이관’(3관)을 각각 오픈한 것.
LG생활건강과 한국코카콜라는 3월 중순경 씨너스G 극장에 각각 브랜드관을 설치하고, 영화관 시설 및 장치 등을 활용한 전방위 브랜드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극장광고는 온스크린 광고와 극장 내부 벽면 등의 와이드컬러 및 래핑 광고 형태로 진행돼 왔다.
그런데 이번에 브랜드관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기법이 도입됨으로써 극장광고의 영역과 파이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LG애드 안효찬 부장은 “하나의 독립된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극장 쪽에 브랜드관을 설치하게 됐다”며 “특히 엘라스틴 브랜드의 타깃층과 극장 이용객층이 잘 맞아떨어지는 만큼 광고효과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메리트 및 효과 측면에서 볼 때, 앞으로 브랜드관을 추진하는 광고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극장광고 분야에서 새로운 광고기법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현대카드도 신촌 아트레온에 브랜드관을 설치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벌써부터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LG애드 안효찬 부장은 “앞으로 온스크린 위주의 광고에서 탈피해, 브랜드관이 극장광고의 새로운 광고기법으로 주목받을 것 같다”며 “옥외 쪽에서도 이제는 단순한 와이드컬러나 래핑 수준에서 벗어나 일정한 공간 내에 테마를 정해 광고를 집행하는 추세가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랜드관은 개별관 전체를 하나의 브랜드 이미지로 꾸미는 것으로, 그 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친근감은 물론 확실한 임팩트를 주는 효과가 있다.
기존의 극장 내부 벽면 등을 활용한 래핑 광고기법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관 전체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으로 발전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씨너스G 브랜드관의 홍보 시설 및 장치는 거의 토털 개념이다.
우선 관 주변 벽면 래핑광고를 비롯해 엘리베이터 및 계단을 활용한 래핑광고는 기본. 안내 유도사인과 좌석배치도 등을 통해서도 브랜드관을 홍보한다.
관 입구 사인물과 배너 등도 브랜드관 알리기에 활용된다. 또 티켓에도 브랜드관명을 넣는 등 노출빈도 및 친숙도를 높이는데 활용 가능한 모든 장치 등을 동원하고 있다.
그린미디어 이재선 국장은 “브랜드관은 활용 가능한 시설과 장치 등을 최대한 활용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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