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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2 16:34

<74호>원남 - 윈디소프트, “코-마케팅은 이런 것이지요~~”

원남 - 윈디소프트, “코-마케팅은 이런 것이지요~~”
코엑스 전시장에 스토리가 있는 옥외광고 전개
‘비즈니스맨의 일상’이 테마… 재미와 흥미 유발 성공


옥외 대행사인 원남이 최근 게임회사인 윈디스포트와의 ‘코-마케팅(Co-Marketing)’을 통해 이색적인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3월 중순부터 코엑스 전시장에 처음으로 개발된 광고매체를 활용해 재미있고 기발한 광고를 펼치고 있는 것.
원남과 윈디소프트는 전시장으로 향하는 이동로와 벽면 등에 설치한 14기의 와이드컬러 매체에 ‘비즈니스맨의 일상’이란 하나의 테마로 광고이미지를 꾸몄다. 스토리가 있는 옥외광고로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

비즈니스맨의 하루 일과를 토대로 아침과 점심, 저녁으로 나눠 일상속의 일들을 게임 캐릭터들을 모델로 사용해 재미나게 표현했다. 윈디소프트의 ‘겟엠프트’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친숙도와 재미를 한층 높였다.

흥미로운 것은 비즈니스맨의 일상을 그려내면서 그 속에 PPL기법을 응용해 다양한 상품 이미지들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켰다는 점.

자동차를 타고 출근하거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는 등 비즈니스맨의 일상을 통해 다양한 상품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 분야별 최고의 광고주를 초대하겠다는 뜻도 숨어 있다는 게 원남측의 설명이다.

원남 관계자는 “전시장이라는 특성에 맞춰 딱딱한 비주얼에서 탈피, 사람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친숙하게 접근하려는 시도로 보면 될 것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는 코엑스 전시장에 처음으로 개발된 광고매체에 접목되는 첫 활용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동안 차별화된 마켓플래닝 전략으로 주목받아온 원남답게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인다는 평가.

원남 관계자는 “광고매체는 소비자들이 재미있어 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며 앞으로 이런 점들을 염두에 두어 매체기획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고주와의 ‘코-웍’을 강화해 신선한 기획으로 재미나고 효과높은 광고를 많이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원남 관계자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기획으로 매체를 운영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광고주 특성에 맞게 특색 있는 매체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과 마케팅 툴을 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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