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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2 16:25

<74호>국내보급 3m폭 이상 대형솔벤트 장비 80여대 추산

국내보급 3m폭 이상 대형솔벤트 장비 80여대 추산
엑셀젯5·스카이젯(솔거) 각각 11대로 최다

국내에 보급된 출력폭 3m폭 이상의 대형장비가 80여대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디지털프린팅관련 월간지 디피뉴스가 3m폭 이상의 솔벤트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50여개 출력업체 중 47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m폭 이상의 대형 솔벤트장비는 국내에 80여대 가량 보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3m폭 대형 솔벤트장비 가운데 가장 많은 보급된 장비는 엑셀젯5와 스카이젯(솔거)으로 각각 11대가 국내에서 도입,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코스모젯(10대), 뷰텍 3360(9대), 스페이스젯 3250P(8대)가 그 뒤를 이었으며 살사 울티마 3200과 메가젯3206은 각각 7대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엑셀젯5와 스카이젯은 내부조명이 발달한 국내광고시장에 적합한 양면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들을 크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비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35개의 응답업체 가운데 43%에 해당하는 15개 업체가 ‘퀄리티’라고 답했으며 가격, 생산성이라고 답한 업체는 각각 8개 업체로 그 뒤를 이었다.

또 3m폭 이상 대형장비를 도입한 계기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응답한 업체가 15개 업체로 가장 많았고, “대형 출력물에 대한 고객(광고주)요구에 따른 도입”이라는 대답도 12개 업체에 달했다. 이밖에 고주파를 하지 않고 바로 시공할 수 있다는 점과 2m대 장비보다 생산성이 뛰어나다는 점 등이 3m폭 이상 대형장비를 선택한 이유로 손꼽혔다.

이들 장비로 주로 제작하는 출력물은 ▲건설현장 및 모델하우스(공사장 가림막 포함) ▲빌보드(내부조명) ▲야립(외부조명) ▲차량 및 교통광고 ▲생활형 간판 ▲빌딩그래픽 ▲기업CI 순으로 많이 나왔다.

이밖에 장비 투자비 수익에 만족하지 못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62%에 해당하는 16개 업체가 “장비 과다공급에 따른 과당경쟁”이라고 답해, 업계의 과당경쟁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반증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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