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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부산 광복로 간판문화개선 시범사업 본격화
  • 부산 광복로 간판문화개선 시범사업 본격화
    문광부, “장기적으로 광고물법 개정도 추진” 밝혀

    부산 광복로와 PIFF(부산국제영화제) 광장 일대를 대상으로 한 간판문화개선 사업이 지난 3월 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착수됐다.

    이 사업은 문화관광부와 부산시, 부산 중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87억원(관광기금 30억원, 지방비 5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광복로 일대 456개 업소 1,291개 간판을 교체해 세계적인 간판명물거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이미 민간전문가(10명), 지역주민대표(3), 관련공무원(3)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바 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국제공모가 실시될 예정이며 오는 10월경부터 옥외광고물 및 파사드 정비작업이 진행되는 등 앞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문광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종래 단속·정비 차원의 간판개선은 근본적인 한계가 있으며, 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해 ‘불법→단속’의 악순환을 ‘문화적 간판→부가가치 증대→간판문화 운동’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라고 밝혔다.

    추진위원으로 있는 문화관광부 우상일 서기관은 “간판 교체시 제작비와 시공비가 지원될 것”이라며 “최종 디자인 안이 나오면 옥외광고업계에 간판 제작과 시공을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근 광복로일원 시범가로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은 일방적 방식이 아닌 주민참여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종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국제 공모 당선작 전시 및 작품발표회 등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 서기관은 “현재 옥외광고물등관리법은 복잡하기만 하고 규제는 약해 환골탈태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장기적으로 행자부와 공동으로 법령 개정작업을 진행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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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극장광고에도 ‘브랜드관’ 시대 개막
  • 극장광고에도 ‘브랜드관’ 시대 개막
    강남역 씨너스G에 ‘엘라스틴관’과 ‘코크플레이관’ 오픈
    현대카드도 가세할 예정… 새로운 광고기법으로 확산될 듯

    영화관에 국내 처음으로 브랜드관이 설치돼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역 멀티플렉스 극장인 씨너스G에 LG생활건강과 한국코카콜라가 최근 ‘엘라스틴관’(1관)과 ‘코크플레이관’(3관)을 각각 오픈한 것.

    LG생활건강과 한국코카콜라는 3월 중순경 씨너스G 극장에 각각 브랜드관을 설치하고, 영화관 시설 및 장치 등을 활용한 전방위 브랜드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극장광고는 온스크린 광고와 극장 내부 벽면 등의 와이드컬러 및 래핑 광고 형태로 진행돼 왔다.

    그런데 이번에 브랜드관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기법이 도입됨으로써 극장광고의 영역과 파이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LG애드 안효찬 부장은 “하나의 독립된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극장 쪽에 브랜드관을 설치하게 됐다”며 “특히 엘라스틴 브랜드의 타깃층과 극장 이용객층이 잘 맞아떨어지는 만큼 광고효과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메리트 및 효과 측면에서 볼 때, 앞으로 브랜드관을 추진하는 광고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극장광고 분야에서 새로운 광고기법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현대카드도 신촌 아트레온에 브랜드관을 설치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벌써부터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LG애드 안효찬 부장은 “앞으로 온스크린 위주의 광고에서 탈피해, 브랜드관이 극장광고의 새로운 광고기법으로 주목받을 것 같다”며 “옥외 쪽에서도 이제는 단순한 와이드컬러나 래핑 수준에서 벗어나 일정한 공간 내에 테마를 정해 광고를 집행하는 추세가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랜드관은 개별관 전체를 하나의 브랜드 이미지로 꾸미는 것으로, 그 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친근감은 물론 확실한 임팩트를 주는 효과가 있다.

    기존의 극장 내부 벽면 등을 활용한 래핑 광고기법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관 전체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으로 발전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씨너스G 브랜드관의 홍보 시설 및 장치는 거의 토털 개념이다.
    우선 관 주변 벽면 래핑광고를 비롯해 엘리베이터 및 계단을 활용한 래핑광고는 기본. 안내 유도사인과 좌석배치도 등을 통해서도 브랜드관을 홍보한다.

    관 입구 사인물과 배너 등도 브랜드관 알리기에 활용된다. 또 티켓에도 브랜드관명을 넣는 등 노출빈도 및 친숙도를 높이는데 활용 가능한 모든 장치 등을 동원하고 있다.

    그린미디어 이재선 국장은 “브랜드관은 활용 가능한 시설과 장치 등을 최대한 활용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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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원남 - 윈디소프트, “코-마케팅은 이런 것이지요~~”
  • 원남 - 윈디소프트, “코-마케팅은 이런 것이지요~~”
    코엑스 전시장에 스토리가 있는 옥외광고 전개
    ‘비즈니스맨의 일상’이 테마… 재미와 흥미 유발 성공


    옥외 대행사인 원남이 최근 게임회사인 윈디스포트와의 ‘코-마케팅(Co-Marketing)’을 통해 이색적인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3월 중순부터 코엑스 전시장에 처음으로 개발된 광고매체를 활용해 재미있고 기발한 광고를 펼치고 있는 것.
    원남과 윈디소프트는 전시장으로 향하는 이동로와 벽면 등에 설치한 14기의 와이드컬러 매체에 ‘비즈니스맨의 일상’이란 하나의 테마로 광고이미지를 꾸몄다. 스토리가 있는 옥외광고로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

    비즈니스맨의 하루 일과를 토대로 아침과 점심, 저녁으로 나눠 일상속의 일들을 게임 캐릭터들을 모델로 사용해 재미나게 표현했다. 윈디소프트의 ‘겟엠프트’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친숙도와 재미를 한층 높였다.

    흥미로운 것은 비즈니스맨의 일상을 그려내면서 그 속에 PPL기법을 응용해 다양한 상품 이미지들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켰다는 점.

    자동차를 타고 출근하거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는 등 비즈니스맨의 일상을 통해 다양한 상품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 분야별 최고의 광고주를 초대하겠다는 뜻도 숨어 있다는 게 원남측의 설명이다.

    원남 관계자는 “전시장이라는 특성에 맞춰 딱딱한 비주얼에서 탈피, 사람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친숙하게 접근하려는 시도로 보면 될 것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는 코엑스 전시장에 처음으로 개발된 광고매체에 접목되는 첫 활용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동안 차별화된 마켓플래닝 전략으로 주목받아온 원남답게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인다는 평가.

    원남 관계자는 “광고매체는 소비자들이 재미있어 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며 앞으로 이런 점들을 염두에 두어 매체기획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고주와의 ‘코-웍’을 강화해 신선한 기획으로 재미나고 효과높은 광고를 많이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원남 관계자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기획으로 매체를 운영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광고주 특성에 맞게 특색 있는 매체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과 마케팅 툴을 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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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롯데시네마, 서울사이트 첫 진출
  • 롯데시네마, 서울사이트 첫 진출
    에비뉴엘점 3월25일 오픈… 2007년까지 서울에만 7개관 확보 계획
    서울 극장광고 대행시장 경쟁구도 변화 예고

    극장 통합채널인 롯데시네마가 드디어 서울 입성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롯데시네마는 3월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옆 명품관에 ‘에비뉴엘점’을 오픈한다.

    롯데시네마는 에비뉴엘점을 시작으로 올해 내에 서울사이트 두 곳을 더 오픈할 예정이다. 5월쯤 영등포점에 이어 12월경 노원점을 연다는 계획. 또 앞으로 홍대와 건대 인근 등 잇따라 서울사이트를 오픈해 2007년까지 서울에만 7개 사이트를 확보한다는 장기플랜을 세워놓고 있다.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4개 지역에 영화관을 보유한 롯데시네마는 지방에서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서울 공략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메가박스와 CGV 등 극장 통합채널들과의 ‘서울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극장광고 대행시장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시네마 극장채널의 스크린광고 대행사인 OK애드컴의 입지도 자연스레 커질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극장광고 대행 시장에서 롯데시네마 채널이 아직 기존의 강자인 메가박스와 CGV 채널에 견주기는 어렵겠지만, 서울에서 3대 메이저 채널 구도가 본격 전개되면서 스크린광고 대행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상당 부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K애드컴 관계자는 “에비뉴엘점은 백화점과 연결돼 있어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광고 러닝타임을 10여분으로 철저히 지켜 광고비 로스를 없애는 등 광고주 만족도 향상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비뉴엘점의 경우 하루 5만~10만 명인 롯데백화점 인근 유동인구만 잘 공략해도 관객 동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젊은이들의 문화·오락 공간인 명동에 오픈되는 사이트라는 점에서 광고매체로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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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서울버스 외 3개사 대행권’ 법정소송 가나
  • ‘서울버스 외 3개사 대행권’ 법정소송 가나
    버스조합-화이트게일, 매체사용료 이견 못좁혀

    화이트게일과 서울시버스조합의 협상이 결렬돼 결국 법정 소송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양측은 화이트게일이 서울버스 외 3개 운수회사와 체결한 버스외부 광고대행권 계약과 관련해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매체사용료에 대한 의견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화이트게일은 지난해 6월쯤 서울버스와 신길운수, 우신버스, 우신운수 등 4개 운수회사와 10년간 대행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버스조합측은 계약기간을 3년으로 줄이고, 사용료는 지난번 서울신문사의 입찰가(대당 34만7,000원) 수준을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화이트게일측은 계약기간에 대해선 상당 부분 양해의 뜻을 밝히고 있지만, 사업 여건상 사용료 부분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계약한 사용료 이상이면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화이트게일 김병주 사장은 “그 정도의(서울신문사 입찰가) 사용료를 내고 사업을 하라는 것은, 아예 하지 말라는 말과 같다”고 밝히며, 조합이 무리한 사용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매체사용료를 두고 양측간 팽팽한 신경전이 전개되고, 또 대화 창구도 거의 단절되면서 이 문제는 소송으로 갈 공산이 커졌다.

    이미 버스조합측은 3월 초쯤 4개 운수회사에 매체 사용동의서를 제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한 상태다. 또 버스운송수입금 배분과 관련해 지난 3월 정산된 1월분 운송수입금에서 4개 운수회사에 서울신문사 입찰가에 30%(페널티) 정도를 추가한 금액을 빼고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수회사에 압박카드를 꺼내 들은 것.

    이와 관련해 버스조합 관계자는 “서울시의 지침대로 따른 것뿐이다. 현재는 4개 운수회사에 매체 사용동의서를 제출하라고 한 상태며, 그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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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대림 e-편한세상…’좋은 옥외광고상에
  • ‘대림 e-편한세상…’좋은 옥외광고상에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 개최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림산업의 ‘대림 e-편한세상 브랜드 이미지 2차’ 지하철광고(대홍기획)가 옥외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대림산업의 이 지하철광고는 싱싱한 초록 나뭇잎의 단순한 비주얼을 통해 친환경 아파트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의 경우 전파부문에서는 삼양식품의 ‘맛있는 삼양라면 시리즈’(제일기획)가, 인쇄부문은 서울우유의 ‘사랑한다면 하루 세 번 시리즈’(제일기획)가 각각 차지했다.

    광고주협회는 지난 3월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대상 2편을 포함한 24편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004년 한햇동안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접수한 이번 광고상에는 총 560여 편의 작품이 출품돼 광고전문가와 소비자심사단, 소비자단체장 등의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지난 92년 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광고문화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인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좋은 광고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상으로, 올해로 13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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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동영기업 상호 ‘동영글로벌’로 변경
  • 동영기업 상호 ‘동영글로벌’로 변경
    진취성·역동성 담은 새 CI 확정… 사옥도 이전

    극장광고 대행업계의 선두주자 동영기업이 최근 회사명을 ‘동영글로벌’로 바꾸면서 새출발을 선언했다.
    글로벌 환경에 맞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새 회사명에 담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동영글로벌은 사명 변경에 맞춰 진취성과 역동성 등을 담은 새 CI도 확정해 발표했다.

    동영글로벌 관계자는 “극장광고 분야에서 그동안 업계를 선도하고 앞장서왔다는 자부심을 나타내면서 진취적인 의미 등을 담아 사명도 바꾸고, 새로운 CI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스크린광고를 주력사업으로 성장해온 동영글로벌은 올해 12월이면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동영글로벌은 앞으로도 주력사업인 극장광고 분야에서 4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 발맞춰 나가겠다는 뜻과 함께 문화 및 미디어 분야 선도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한편 동영글로벌은 지난 3월 19일 서울 종로구 소재 영풍빌딩으로 사옥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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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업계입찰소식
  • 도시철도공사
    ‘6호선 분리’ 및 ‘5호선 외부’ 입찰 모두 실패

    서울시 도시철도공사가 지난 3월8일과 16일 연이어 실시한 6호선 차내 분리입찰(액자형, 모서리형, 천정걸이형)이 모두 유찰된데 이어 최종 수의시담마저도 결렬됐다.
    또 지난 3월18일 입찰을 실시한 5호선 전동차 외부 광고권도 새 사업자 선정에 실패했다.
    업계 일부에서는 매체 메리트와 시장여건 등을 고려해 광고 부착량에 따른 영업수수료 산정 방식의 운영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펴고 있다.
    5호선 외부 광고권의 다음 입찰은 3월29일 오후 2시30분 공사 입찰실에서 열린다.

    애드맥스
    경부선 전철 7개역 대행권 수주

    철도광고가 지난 3월11일 입찰에 부친 경부선 전철 오산역 외 6개역 광고대행권 입찰에서 애드맥스(대표 권보원)가 사업권을 차지했다. 애드맥스는 해당 입찰에서 3년간 사용료로 2억1,120만원을 써내 인풍, 애드마기획, 신일광고, 광명애드, 한애드 등을 따돌리고 사업자로 선정됐다.
    애드맥스 권보원 사장은 “천안역에 준해서 입찰가를 정했다. 이미 확보한 천안역과 연계해 1호선 연장 라인에 영업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 물량은 오산역 5기, 송탄역 1기, 서정리역 2기, 평택역 7기, 성환역 3기, 직산역 1기, 두정역 5기 등 총 24기 조명광고(W/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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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지방업체도 경쟁력 키우자”… 영남권에 대형프린터 바람
  • “지방업체도 경쟁력 키우자”… 영남권에 대형프린터 바람
    지난해 말부터 3m폭 이상 대형장비 속속 도입

    부산, 대구를 중심으로 한 영남권 일대 출력업계에 대형프린터 도입 바람이 거세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 부산 등의 규모 있는 출력업체들이 잇따라 대형장비를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부산에 소재한 와이드뷰가 뷰텍의 3m폭 대형 솔벤트장비 ‘울트라뷰 3360’을 영남권 최초로 도입한 데 이어 12월에는 대구 한도광고가 디지아이의 3.2m폭 솔벤트장비 ‘메가젯3206’을 도입했다.

    올해 들어서는 2월에 대구 무지개광고가 지방업체로는 최초로 누어 마이크로프린터스의 3.2m폭 롤&평판겸용 UV장비 ‘누어 템포’를 들여놓은 것을 시작으로 이달 말이나 내달 초쯤에는 부산의 제일기획과 모노디자인이 간디이노베이션의 대형장비 ‘젯아이5000’(5m폭)과 ‘젯아이3300’(3.3m폭)을 각각 도입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서울·경기지역에 비해 지방의 경우 시장규모도 작고 발전 속도도 더뎌 현수막 위주의 시장에 머물러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이들 업체들의 3m폭 이상 대형장비 설치로 지방에도 대형출력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체 대부분은 자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대형장비 도입을 추진했는데, 기존에 외주 처리했던 대형출력물을 자체 소화하는 한편 한층 강화된 장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부산 제일기획 엄기호 실장은 “그동안 대형출력물은 서울의 출력업체를 통해 외주처리해 왔는데 이에 따른 물류비 및 시간부담이 만만치 않았다”면서 “장비를 설치해 직접 처리하는 게 여러모로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해 대형장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구 무지개광고 윤재택 사장은 “대형출력물을 찍어낼 만한 장비가 없다보니 대구지역의 대형출력물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제작돼 오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에 도입한 UV경화 프린터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모노디자인 윤경환 실장은 “고품질 실사 위주의 실내 출력물량을 주력으로 하면서 옥외쪽 물량도 서서히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기존의 라미레스 그랜드, 코스모젯에 이어 3m폭 대형장비를 추가로 들여놓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의 출력업체들의 장비도입 배경에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 특수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했다.

    2002부산아시안게임 이후 있는 부산 최대이벤트인 만큼 적지 않은 옥외광고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모노디자인 윤경환 실장은 “아무래도 올해는 큰 국제행사인 APEC이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여느 때보다는 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늘어나지 않겠느냐”면서 기대감을 표시했다.




    APEC‘정상회의 준비단’과 ‘부산준비단’으로 업무 이원화
    부산- 기획지원과 책정예산 6억원 가량
    서울·경인지역- 상징적으로 일부만

    올해 최대의 ‘국가 이벤트’가 될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회의 관련 옥외광고물량은 얼마나 될까.
    부산지역 옥외광고업체들은 이번 행사가 2002부산아시안게임 이후 최대의 이벤트인 만큼 APEC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인데, 행사가 열리는 11월까지는 시간이 있어 아직까지 본격적인 옥외광고 집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APEC관련 옥외광고 집행업무는 서울·경인지역과 부산지역으로 이원화돼 있다. 행사 개최지인 부산지역의 옥외광고 집행은 부산APEC 준비단에서, 서울·경인지역은 APEC정상회의 준비기획단에서 집행한다.

    서울·경인지역에는 서울 주요도심과 김포·인천 등 공항일대에 일부 옥외광고물을 게첨할 예정이라는 게 APEC정상회의 준비단의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5월말까지 디자인 작업을 완료한 이후 구체적인 광고물 종류와 수량, 위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가로등 배너와 홍보탑을 비롯해 현판, 건물, 육교 등에 홍보현판을 설치할 계획으로 물량은 개최지가 아닌 만큼 행사를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수준의 상징적인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옥외광고업계의 관심이 되고 있는 부산지역의 경우 옥외광고예산 책정액이 대략 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육교현판(10개소), 지하철 와이드컬러(10기), 공항 와이드컬러(6기) 등이 게첨된 상황이다.

    부산APEC 준비단 기획지원과의 예산 책정 내역을 살펴보면 ▲가로등 배너(2,700조) ▲플랭카드(120개) ▲육교현판(20개소) ▲홍보탑(18개소) ▲스탠드형 배너(20개) 등의 옥외 홍보물과 와이드컬러, 전광판 등의 매체 홍보를 포함해 6억원 가까운 예산이 책정돼 있다.

    부산APEC 준비단의 관계자는 “행사 성격상 지난 2002부산아시안게임보다는 물량이 적을 수밖에 없다”면서 “가로등 배너 등 행사에 임박해서 게첨 해야 할 광고물이 대부분인데다 (광고물 종류 및 수량이)유동적일 수 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기획지원과의 예산 책정이 얼마인지 정도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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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국내보급 3m폭 이상 대형솔벤트 장비 80여대 추산
  • 국내보급 3m폭 이상 대형솔벤트 장비 80여대 추산
    엑셀젯5·스카이젯(솔거) 각각 11대로 최다

    국내에 보급된 출력폭 3m폭 이상의 대형장비가 80여대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디지털프린팅관련 월간지 디피뉴스가 3m폭 이상의 솔벤트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50여개 출력업체 중 47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m폭 이상의 대형 솔벤트장비는 국내에 80여대 가량 보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3m폭 대형 솔벤트장비 가운데 가장 많은 보급된 장비는 엑셀젯5와 스카이젯(솔거)으로 각각 11대가 국내에서 도입,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코스모젯(10대), 뷰텍 3360(9대), 스페이스젯 3250P(8대)가 그 뒤를 이었으며 살사 울티마 3200과 메가젯3206은 각각 7대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엑셀젯5와 스카이젯은 내부조명이 발달한 국내광고시장에 적합한 양면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들을 크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비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35개의 응답업체 가운데 43%에 해당하는 15개 업체가 ‘퀄리티’라고 답했으며 가격, 생산성이라고 답한 업체는 각각 8개 업체로 그 뒤를 이었다.

    또 3m폭 이상 대형장비를 도입한 계기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응답한 업체가 15개 업체로 가장 많았고, “대형 출력물에 대한 고객(광고주)요구에 따른 도입”이라는 대답도 12개 업체에 달했다. 이밖에 고주파를 하지 않고 바로 시공할 수 있다는 점과 2m대 장비보다 생산성이 뛰어나다는 점 등이 3m폭 이상 대형장비를 선택한 이유로 손꼽혔다.

    이들 장비로 주로 제작하는 출력물은 ▲건설현장 및 모델하우스(공사장 가림막 포함) ▲빌보드(내부조명) ▲야립(외부조명) ▲차량 및 교통광고 ▲생활형 간판 ▲빌딩그래픽 ▲기업CI 순으로 많이 나왔다.

    이밖에 장비 투자비 수익에 만족하지 못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62%에 해당하는 16개 업체가 “장비 과다공급에 따른 과당경쟁”이라고 답해, 업계의 과당경쟁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반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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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실사업계 해외동향
  • DIMA ‘디지털 슛아웃’상 발표
    미마키 JV3-250SP 등 수상

    디지털이미징마케팅협회(DIMA)는 지난달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한 PMA쇼에서 프린터, 카메라, 창조적 디지털제품에 대해 ‘디지털 슛아웃(Shoot-Out)’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프린터 부문은 ▲RA4 디지털 프린터 ▲잉크젯 ▲소재 ▲수성잉크 ▲솔벤트잉크 ▲승화염료 ▲크리에이티브 어플리케이션 등 7개로 나눠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디지털이미징마케팅협회는 사진영상마케팅협회(PMA : the Photo Marketing Association)의 산하기관으로 매년 사진영상 박람회 PMA쇼 기간 중에 프린터, 카메라, 창조적 디지털상품 등 3개 분야에 걸쳐 우수한 제품을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프린터 부문 주요 수상작들은 아래와 같다.


    ▶ 50인치 이상
    -더스트 람다 131
    ▶ 30인치~49인치
    -더스트 세타 76
    -ZBE 크로미라 5x30
    ▶ 13인치~29인치
    -폴리레트로니카 레이저랩 50cm


    ▶ 72인치 이상
    -미마키 JV3- 250SP(솔벤트)
    ▶ 50인치~72인치
    -컬러스팬 디스플레이메이커72s(솔벤트)
    -롤랜드 하이파이젯 프로Ⅱ FJ-540(수성)
    ▶ 36인치~49인치
    -노리츠 미티스-1
    ▶ 18인치~35인치
    -미마키 JV3-75SP11
    -HP 디자인젯 130
    ▶ 9인치~17인치
    -HP 포토스마트 8750
    -평판 : 컬러스팬 디스플레이메이커 72uvr


    ▶ 미마키 552 솔벤트


    ▶ 에고소프트 스튜디오프린트


    ▶ 텍스타일
    -미마키 GP-604

    사이텍스비전, 중국 베이렌과 전략적 제휴
    베이렌에서 그랜드젯 클래식 제조·조립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대형프린터메이커인 사이텍스 비전이 중국 베이징의 프린터제조업체인 베이렌 그룹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베이렌에서는 사이텍스 비전의 초기 레벨의 프린터인 그랜드젯 클래식(Grandjet Classic)의 제조 및 조립을 담당하게 됐다. 사이텍스 비전은 이 제휴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는 다른 제조활동과 제품개발의 가능성을 열어 양사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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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재팬샵2005를 통해 본 디지털프린팅의 경향

  • 솔벤트 프린터 대형화 두드러져… ‘친환경’도 하나의 흐름으로
    UV경화 평판프린터 강세… 승화전사기도 일부 출품

    일본의 점포 디자인·디스플레이 관련 전문전시회 ‘재팬샵 2005’가 지난 3월 1일~4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재팬샵에는 디스플레이·인테리어와 관련한 각종 점포집기 및 설비를 비롯해 사인·그래픽과 관련한 제품들도 다수 출품되는데, 옥외광고물과 POP제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프린터의 신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년에 비해 두드러지는 신모델은 적었지만 솔벤트프린터의 대형화 추세를 반영하듯 출력폭을 늘린 중대형 솔벤트장비가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이코아이인포텍은 지난해 초 출시한 1.6m폭의 솔벤트잉크젯플로터 컬러페인터64S에 이어 2.6m폭에 달하는 중대형의 ‘컬러페인터100S’를 새롭게 내놓았다.

    512노즐의 6헤드를 장착한 기종으로 64S와 동등한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면서 동급 장비 가운데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높은 출력속도를 구현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드래프트 모드에서 시간당 30㎡을 출력할 수 있다.

    무토공업도 라미레스 그랜드의 후속모델인 2.6m폭의 중대형 장비 ‘라미레스2’를 전시회에 출품했다. 국내에서는 투칸 익스프레스라는 제품명으로 이미 출시된 것으로, 기존의 라미레스 그랜드보다 출력속도가 1.3배 향상돼 시간당 최대 98㎡라는 월등한 출력속도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드러진 또 하나의 경향은 친환경 프린터가 대거 새롭게 출품됐다는 점이다.
    제품명에 친환경적인 제품임을 강조하는 ‘에코(Eco)’라는 이름이 붙은 장비가 다수 선보인 가운데 무토공업이 시크로헥사논이 포함되지 않은 잉크를 채용한 친환경적인 솔벤트프린터 ‘라미레스 e 제트’를 출품해 관심을 모았다.

    중국 텍윈(TECWIN)의 일본 총대리점인 하시바그랜드는 텍윈의 친환경 잉크를 채용한 ‘Techjet+2500’을, 이수 일렉트로닉스는 수성계 잉크이면서 코팅되지 않은 소재에서도 용제 잉크와 동등한 내후성을 갖는 레진잉크를 탑재한 프린터 ‘RC-54V Eco’를 출품했다.

    근래 몇 년간 전 세계 전시회의 중요한 흐름을 차지하고 있는 UV경화 평판프린터의 출품도 두드러졌는데, 스미모토 3M이 뷰텍의 2m폭 UV경화 프린터 ‘프레스뷰 UV200/600’ 전시했으며 오세재팬은 오세의 플렛베드 타입의 UV프린터 ‘애리조나T220UV’를 선보였다.

    미마키 엔지니어링도 화이트잉크를 채용한 고해상도의 UV경화 잉크젯프린터 ‘UJF-605C’를 전시했다. 국산 장비 가운데는 수입장비 판매업체 르키오를 통해 일리정공의 평판전용 장비 ‘네오젯 디럭스’와 롤&평판 겸용의 ‘네오젯 시리즈’가 선보였다.

    지난해 말 국내에서도 대거 선보였던 승화 전사기 타입의 제품도 일부 선보였는데 미마키 엔지니어링이 수성안료잉크와 승화전사잉크를 사용할 수 있는 JV22시리즈를, 재팬 네트워크 서비스는 빠른 전사속도를 자랑하는 롤(Roll)형의 열 프레스기를 신발매품으로 선보였다.

    분산염료잉크의 잉크젯 방식과 오리지널 미디어의 조합으로 고화질, 고내구성을 구현하는 ‘MYTIS-1’을 전개하고 있는 노리츠강기는 프린트부와 가열부가 독립된 세퍼레이트 타입 ‘MYTIS-1SP’을 새로 선보였다.

    이 프린터는 프린터부와 가열장치의 분리로 프린터 처리와 가열 처리를 병행 실시할 수 있어 작업효율을 큰 폭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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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한디協 회원사, 재팬샵 맞춰 일본연수
  • 한디協 회원사, 재팬샵 맞춰 일본연수
    10여개 업체 참가… 일본 무토社도 방문

    한국디지털프린협의회(회장 용성우, 이하 한디협)가 협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한디협은 10여개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재팬샵 일정에 맞춰 지난 3월 2일~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해외연수단은 전시회를 참관하고 아울러 일본의 라지포맷프린터 제조업체 무토공업을 방문, 무토 임원진들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한디협 용성우 회장은 “선진광고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고 회원사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과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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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제작·유통업계 “봄날 언제 오나?”
  • 제작·유통업계 “봄날 언제 오나?”
    사상 최악의 비수기… “업을 접을까 고민중”
    봄기운 속 제작문의 ‘입질’… 4월 기대감 고조

    간판 제작·유통업계가 사상 최악의 비수기를 견디며 얼어붙은 경기가 풀리는 ‘봄날’을 고대하고 있다.
    업계는 통상 1~2월까지만 비수기로 인식해 왔지만 올해는 3월까지 그 여파가 미치고 있다. 때문에 적지않은 업체들이 문을 닫고 쓰러지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생존을 위한 악전고투를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제작 및 유통업계는 올 3월 초 반짝경기를 타면서 일시 호전될 기미를 보였지만 중순에 접어들면서 다시 사그라들었다. 이 여파로 업계의 매출도 지난해에 이어 20~30%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특히 제조 및 유통업계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경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법의 규제로 인해 플렉스 간판 자재인 형광등이나 안정기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업계는 대부분 플렉스간판 자재를 제조·유통하는 상황인데 트렌드가 급변한 것과 더불어 경기가 안좋아 적지않은 제조업체들이 쓰러지고 유통업체들도 업종 변경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에 많은 투자를 한 업체일수록 비수기가 길어지면서 손해를 보고 있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억대의 투자를 했지만 비수기가 길어지면서 손해를 보고 있고 앞날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래도 4월과 5월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4월의 간판 제작물량 변화추이가 어떨지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서울지역 업체들에 따르면 3월이 지나면서 제작문의가 곳곳에서 들어오고 있고 GS그룹 물량과 은행권 물량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제작·설치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 제작업체 대표는 “3월 중순이 지나면서 주문물량은 아니더라도 제작문의가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며 “날씨가 풀리면서 경기도 풀리는 것같다”고 말했다.
    지방의 한 제작업체 관계자도 “서울에서 경기가 풀리면 지방도 한두달 안에 같이 풀린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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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채널, 플렉스 맹추격 ‘4 대 6’구도
  • 채널, 플렉스 맹추격 ‘4 대 6’구도
    입체형바람 타고 갈바채널 수요 크게 증가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수요증가도 기대

    간판업계가 사상 최악의 불황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채널 간판은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층 이상 판류형 간판에 대한 규제로 인해 채널 간판이 플렉스 소재를 사용한 판류형 간판의 시장 점유율을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플렉스는 간판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장기간 확보해온 소재. 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서울시가 2층 이상에의 판류형 간판을 규제하고 점포주들의 사인트렌드도 변화한데다 비수기 상황까지 겹쳐 플렉스 간판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업계는 비수기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채널 간판 물량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제작업체 관계자는 “비수기인 요즘 간판의 수요는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채널간판에 대한 문의와 주문은 늘어가고 있다”면서 “과거 대부분의 간판이 플렉스 일변도였던 것과는 다르게 요즘은 채널 간판과 플렉스 간판을 찾는 소비자가 4대6 정도로 채널 간판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채널 간판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표적으로 생활형 간판에 쉽게 적용되고 있는 것이 갈바 채널 간판. 과거부터 많은 업체들이 제작을 해왔고 쉬운 용접방법으로 어떤 채널 간판이든 제작이 용이하며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점 등의 이유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른 제작업체 관계자는 “법 규제와 트렌드 변화로 채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손쉬운 대안으로 찾는 것이 갈바채널 간판”이라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제작이 아르곤 용접방식으로 다른 채널 제작에 비해 쉽고 견고해 현재 갈바채널이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갈바채널 간판은 서울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의 한 제작업체 관계자는 “지방에서도 플렉스 간판에 대한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주변에 갈바채널 간판을 제작하는 업체들은 조금씩이지만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제작업체 관계자는 갈바채널 간판의 수요가 지난해에 비해 30~40% 정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갈바채널 뿐만 아니라 무게가 가볍다는 장점 및 LED와의 궁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알루미늄 채널과 가격이 다른 채널에 비해 비싼 반면 녹이 슬지 않으며 고급스럽고 견고해 기업형 간판에 많이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채널 등도 함께 주요 채널간판 제품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채널간판이 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 추세는 성수기인 4~5월 또는 전국적으로 2층 이상 간판에 대한 판류형 규제 조항이 포함된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될 6월을 지나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제작업체 관계자는 “채널 간판이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시장성에 대한 보다 확실한 판단은 오는 6월쯤으로 예상되는 법시행령의 통과후 업계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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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호>GS칼텍스정유, 새 사인디자인 확정
  • GS칼텍스정유, 새 사인디자인 확정
    폴사인 루바형, 캐노피 플렉스
    LG25도 사인디자인 이달 말에 결정

    LG칼텍스정유에서 사명을 변경한 GS칼텍스정유가 전국 3,300여개 주유소 및 충전소에 신규로 적용될 사인디자인 기본형을 확정했다.

    GS칼텍스정유는 지난 2월 말부터 경기도 수원을 중심으로 7개 주유소에 샘플링을 했고 온라인을 통해 고객선호도까지 조사해 임원진의 결정으로 최종 사인디자인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경된 사인디자인은 기존 LG칼텍스정유의 사인물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폴사인(기둥간판)의 경우 기존 LG칼텍스정유의 폴사인 형태인 루바형에서 성형마크만 변형한 형태이고 캐노피 사인물의 경우도 기존 플렉스 형태를 유지하면서 간판의 화면 형태만 바꾸었다.

    GS칼텍스정유 한 관계자는 “신규로 변경될 사인디자인의 기본형을 확정했을 뿐이고 각 주유소 및 충전소의 환경에 맞게 적용될 수도 있다”며 “주유소 사인디자인의 기본형은 확정됐지만 오토오아시스나 조이마트 등 부가시설에 대한 사인물은 지금도 조금씩 작업중”이라고 말했다.

    사인디자인의 결정과 함께 제작업체 선정도 주요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제작업체 선정이 민감한 부분이라서 밝힐 수는 없지만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업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정도경영정보라인을 별도로 두고 있어 불공정하게 업체가 선정됐을 경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제보를 받아 즉각 조치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정유는 이달 말부터 일부 교체를 시작으로 전국 3,300의 주유소 및 충전소의 사인물을 9월까지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25의 간판교체 작업도 한참 진행중이다. 이달 말까지 간판디자인 작업을 마무리 짓고 4월 초부터 간판 전면 교체를 시작한다.

    LG25 관계자는 “간판 로고도 아직 디자인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성형간판의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고 디자인 될 것이라”며 “이달 말인 28일경에 디자인 작업을 마무리 짓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간판교체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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