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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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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업계 인사 - 철도광고
윤인균 신임 사장 3월28일 부임
윤인균(56) 전 철도청 일반철도 사업본부 본부장이 지난 3월28일 임기 3년의 철도광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했다. 윤 신임 대표는 1968년 철도청에 들어간 뒤 서울역장, 일반철도 본부장을 지낸 철도 공무원 출신으로 지난해 9월 철도청을 퇴직했다.
철도광고는 지난 3월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새 대표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김창수 전 철도광고 사장은 3월27일 임기 3년을 마치고 정년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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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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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현수막시장의 새 패러다임 제시한다”
“현수막시장의 새 패러다임 제시한다”
마카스시스템, 열전사 방식의 다이렉트날염기 전격 출시
실사출력 이상의 발색·견뢰도 구현… 깃발시장까지도 커버
“수나염→실사출력→이제는 다이렉트 날염이다.”
JV4-160으로 현수막시장을 리드해 온 마카스시스템(대표 임현순)이 이번에는 현수막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섰다.
마카스시스템은 피에조방식의 고속 4헤드 프린터 ‘JV22 시리즈’에 발색기를 더한 다이렉트 날염 시스템을 이달 말 전격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마카스시스템이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다이렉트 날염 시스템’은 열전사 방식의 강점인 탁월한 발색과 내구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작업공정은 단순화한 것으로, JV22에서 나온 출력물이 곧바로 발색기를 통과하면서 전사 작업이 완료되는 원스톱 방식이다.
JV22에 잉크 트레이와 소재피딩장치를 추가해 현수막 제작용으로 장비를 최적화시켰으며 원단 및 잉크개발도 완벽하게 마친 상태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강점은 현수막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탁월한 발색을 구현한다는 점. 실사출력이나 나염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열전사의 발색에 견줄만한 생생하고 선명한 색감을 구현한다. 일반 현수막보다 내구성, 내광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기존에 실사출력이나 열전사로 커버할 수 없었던 깃발시장까지를 아우를 수 있다는 점도 다이렉트 날염 시스템이 갖는 차별화된 특징 가운데 하나다.
마카스시스템의 이번 제품출시는 지난해 코사인전에서 시제품을 선보인 이후 수개월의 보완·검증과정을 거친 것으로, 여러 업체들이 관련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먼저 포문을 연 셈이 됐다.
마카스시스템은 디지털프린팅업계의 리더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로 초반 바람몰이를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 허재 부장은 “다이렉트 날염 시스템은 발색이나 내구성, 내광성 등 모든 면에서 기존 실사출력 방식보다 월등히 앞서는 새로운 솔루션”이라면서 “가격 일변도의 천편일률적인 현수막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불어넣고 고부가가치를 유도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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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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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근도, 대형솔벤트장비 ‘슈프라Q 3300’ 국내 1호기 설치
근도, 대형솔벤트장비 ‘슈프라Q 3300’ 국내 1호기 설치
인우애드와 계약체결… 이르면 이달 말쯤
우수한 제품력으로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근도테크놀러지(대표 엄영철, 이하 근도)의 대형솔벤트장비 ‘슈프라Q 3300’이 국내에 처음으로 설치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근도테크놀러지는 그동안 유럽, 북미지역 위주로 수출해 온 대형솔벤트장비 슈프라Q 3300 국내 1호기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슈프라Q 3300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업체는 용산구에 소재한 실사출력전문업체 인우애드로, 도입 시기는 빠르면 이달 말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우애드 김병국 사장은 “이미 수출로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는 만큼 제품력을 믿고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스펙트라 헤드의 중대형 장비이면서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이 높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장비도입 배경을 밝혔다. 새 장비 도입에 앞서 용산구 원효로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 인우애드는 이번 슈프라Q 도입이 사업다각화 전략에 한층 탄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프라Q 3300은 근도가 3년여의 개발 끝에 선보인 순수 국산장비로, 스펙트라 헤드를 장착한 3.3m폭의 대형 솔벤트장비다.
6색, 400×800dpi의 고화질과 시간당 최고 86㎡의 출력속도를 구현하며 평판테이블로 연질소재 뿐 아니라 경질소재에도 출력이 가능한 장점을 갖는다. 작업자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고려한 풀커버 디자인이라는 점도 특징적이다.
근도는 그간 국내시장 출시에 앞서 해외수출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 2003년 10월 미국 SGIA 전시회에서 처음 장비를 선보인 이후 2004년 미국 ISA, 프랑스 비스콤, 스페인 SIGN Madrid 등 해외 전시회 잇따라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북미지역과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의 물꼬를 튼 상태다.
근도는 이번 국내 1호기 설치를 계기로 국내시장에 대한 마케팅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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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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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장은테크 등 홈페이지 새단장
장은테크 등 홈페이지 새단장
세련된 디자인·간결한 구성 ‘눈길’
디지털프린팅업체들이 새봄을 맞아 홈페이지를 새단장하면서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코닥 엔캐드사의 국내총판인 장은테크(대표 송동근)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www.jangeun.co.kr)를 새롭게 개편했다.
회사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분위기를 쇄신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 디자인과 콘텐츠로 단장했다”면서 “기존의 콘텐츠를 대폭 업그레이드했고 특히 젯립 등 관련제품에 대한 자료도 최신으로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소식과 질의응답 코너 등을 전진배치하고 솔루션별로 섹션을 세부화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구성이 눈에 띈다.
태일시스템(대표 이길헌)도 최근 홈페이지의 전면개편을 단행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www.taeil.com)는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간결한 구성이 눈길을 끈다. 사이버홍보실, 커뮤니티 등의 섹션을 보강해 고객과 함께하는 디지털프린팅솔루션기업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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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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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GS칼텍스 간판교체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더라”
GS칼텍스 간판교체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더라”
사상최대 물량 불구 천갈이 교체에 국한
제작업계 ‘재미없다’… 자재유통업체만 ‘특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더라”
간판업계에 사상 최대의 이슈로 떠올랐던 GS칼텍스의 간판 교체가 기존 주유소에 설치돼 있는 간판의 천갈이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제작업계의 특수 기대감이 사그라졌다.
GS칼텍스 홍보팀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새로운 간판 디자인은 기존에 있는 환경에 따라 화면교체 형식으로 교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제작업체 관계자는 “플렉스 간판의 가격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기대를 모았던 GS칼텍스의 간판교체가 천갈이 수준으로 나오면서 이번 교체작업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별 재미를 못 볼 듯하다”고 말했다.
공식적인 간판교체 비용은 지난 96년 호남정유에서 LG정유로 바뀌면서 투입된 비용 400억원과 같은 수준인 400억~500억원 정도로 밝혀졌지만 실제 제작비는 신규간판 제작금액의 35~40% 정도인 200억원 정도로 책정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제작물량이 많아 천갈이 형식으로 간판교체가 진행돼도 원청업체들은 재미를 볼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간판교체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GS칼텍스에서는 품질관리를 위해 하청을 하지 않는 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간판교체를 진행하고 있어 정신없이 작업을 하고 있지만 그 만큼의 마진은 남지 않아 재미없는 장사”라며 “천갈이라고 해도 물량이 많아 마진이 좋을 줄 알았는데 담당자가 워낙 타이트하게 단가를 네고해서 제작업체들의 마진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플렉스, 시트, 형광등 등을 판매하는 자재업계는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제작업체 관계자는 “간판제작 및 시공비용이 타이트하게 줄어든 상황에서 간판 자재 비용은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출혈을 인건비에서 충당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GS칼텍스는 자재를 스펙화하기로 한 상황. 플렉스와 점착시트는 LG화학과 3M이 경합 중이며 형광등은 제작업체별로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
GS칼텍스 시설팀 관계자는 “자재 스펙으로 플렉스와 점착시트는 LG화학과 3M제품 가운데 결정될 예정이고 형광등과 안정기 등은 제작업체별로 선정하게끔 했다”고 말했다.
GS칼텍스의 간판교체 작업에는 신성싸인, 현대디자인, 우리기획, 예일산업 등 기존 업체에 예솔산업 등이 가세해 5개 업체가 제작 및 시공에 참여하고 있고, 성형간판의 제조는 썬코리아와 포밍 등이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GS칼텍스 3,300여개 주유소의 간판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교체작업을 시작해 9월말까지 전체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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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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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농협 CI 교체… 부분 업그레이드로 간판물량 적을듯
농협 CI 교체… 부분 업그레이드로 간판물량 적을듯
고급화 겨냥 채널간판 권장… 자재 등 대부분 스펙화
6,300여개 영업점,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에 자율적용
“농협 CI가 바뀐다니 간판 특수가 올 모양이다 ”
얼마 전 업계에 대규모 간판제작 물량이 예상되는 농협 CI 교체 소문이 큰 관심을 모았다.
농협 CI가 전면교체되면 규모면에서 사상 최대일 것이 자명했기 때문.
농협 영업점 4,000여개에 하나로마트 2,000여개, 주유소 290여개 등 총 6,300여개의 간판 교체물량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농협의 CI 교체여부에 관심을 집중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
하지만 CI 교체는 기존 디자인을 부분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공개됐다.
농협 문화홍보부 관계자는 “농협 CI를 전면 교체한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이번 교체는 브랜드의 고급화를 꾀한다는 차원에서 청색과 그래픽 패턴을 가미시키는 부분적인 업그레이드 수준”이라면서 “특히 금융권에 걸맞는 고급스런 브랜드 이미지 관리차원과 국가정책 부합이라는 차원에서 영업점에 채널 간판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RI(Real Identity)는 간판을 브랜드 이미지로 생각하고 관리차원에서 간판 자재의 선택부터 제작과정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조목조목 스펙으로 넣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플렉스 간판의 경우 플렉스 원단은 LG화학의 럭키플렉스2, 점착시트는 3M의 스카치캘, 실사출력은 싸이텍스비전의 엑셀젯으로 출력하고, 형광등은 실바니아, 안정기는 두영 제품을 사용하도록 했다.
또 채널간판의 경우는 두께가 1.2㎜인 스테인리스 스틸 HL 27종, 로고문자는 레이저 커팅을 하고, 콜드캐소드와 변압기는 리드트랜스포머 등의 제품 등을 사용하게끔 자세하게 규정했다.
새롭게 작성된 사인 매뉴얼은 우선적으로 신규점포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차후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기존 점포에도 확대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농협은 중앙회와 지역조합으로 분리돼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사인 매뉴얼의 적용은 각 지역조합별 권장사항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지역조합에서는 기존 간판을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간판물량 수요가 예상되는 곳은 중앙회 신규점과 기존점포 800여곳 가운데 주요 거점이 되는 곳, 연간 평균적으로 신축되거나 증축되는 하나로마트 점포수 70~80여개점 등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농협주유소와 지역조합은 샘플링작업을 통해 적용여부를 테스트하고 있다.
농협 문화홍보부 관계자는 “농협은 전국 거대 유통망을 형성하고 있어 새롭게 CI를 교체해 적용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방향으로 RI 적용을 했다”며 “고급 브랜드 관리차원에서 업그레이드된 RI의 적용은 시간을 두고 영업점별로 서서히 바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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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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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LG25 새 상호 ‘GS25’ 간판디자인 확정
LG25 새 상호 ‘GS25’ 간판디자인 확정
간판교체 100억 규모, 2천여점포 다음달 마무리
제작사는 보광기획 등 7개 업체 선정
GS리테일은 지난 3월 31일 GS그룹의 출범과 함께 편의점 LG25를 GS25로 변경하고 새로운 간판디자인을 최종 확정 공개했다.
GS25는 BI(Brand Identity)를 세계적인 CI·BI 디자인 전문회사인 미국 캘리슨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공개된 BI는 GS그룹의 ‘GS’영문과 24시간 서비스에 1시간의 서비스를 더해 고객감동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기존 LG25의 ‘25’ 숫자를 그대로 담았다.
간판의 기본 색은 힘찬 역동성과 젊음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주황색을 선택했고 띠선은 녹색으로 정했다. 생활편익 사업의 성장과 고객에 대한 배려를 표현한 것으로 GS칼텍스의 3,300여개 주유소와 GS리테일의 2,000여개 GS25 편의점이 공통으로 이 색상을 적용했다.
또한 GS25 간판에는 띠선과 함께 GS리테일의 3대 지향가치인 ‘Friendly’ ‘Fresh’ ‘Fun’이라는 영문 표기를 담아 고객감동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제작업체는 보광기획, 삼화애드텍, 우리기획, 제일광고, 대진애드닷컴 등 대부분 기존 업체와 일부 신규업체를 포함해 5~7개 업체가, 성형 제작은 영화산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의 전체 간판교체 예산은 200억원 정도 책정돼 있으며 GS25의 간판교체에만 100억원 규모가 투입된다. 이달까지 1,000개 매장의 간판을 교체하고 다음달 말까지 1,000개 매장의 간판을 추가로 교체해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국 2,000여개 매장의 간판 교체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GS리테일 홍보부 관계자는 “두 달 안에 전국 GS25 2,000여개 매장의 간판 교체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GS그룹의 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범한 GS그룹은 ▲GS칼텍스의 주유소 3,300여개와 편의점 조이마트 250여개 ▲GS홈쇼핑 ▲GS리테일의 GS스퀘어(백화점 3개), GS마트(12개), GS수퍼마켓(86개), GS25(2,000여개) 등 대단위 네트워크망을 갖고 있으며 이들 유통매장들의 간판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준다는 전략으로 간판 교체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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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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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LG투자증권, ‘우리투자신용증권’으로 간판 교체
LG투자증권, ‘우리투자신용증권’으로 간판 교체
비용 줄이려 화면만 교체… 사전 신고도 안해
LG투자증권이 우리금융그룹으로 합병되면서 상호가 변경된 우리투자신용증권이 전국 130개 지점의 간판을 교체한다.
지난달 10일 우리금융그룹과 합병절차를 밟은 우리투자증권은 공식출범하는 이달까지 모든 간판을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간판교체는 130개 지점을 4개 제작업체로 나눠 판류형 간판의 화면교체 형식으로만 진행한다.
우리투자증권 총무부 관계자는 “단기간에 영업점 간판 전체를 교체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기 때문에 화면교체만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회사의 영업점은 대부분 2층 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이 가운데 서울시에 속해있는 우리투자증권의 46개 지점 간판 대부분은 판류형을 규제하는 서울시 고시에 위배되는 상황. 하지만 회사측은 간판 전체를 바꾸지 않고 화면 교체만 하기 때문에 기존 간판의 허가기간을 연계한다는 입장이다.
총무부 관계자는 “간판 전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화면교체만 하는 것”이라며 “내부사정에 의해서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화면교체를 한 영업점의 관할 구청 관계자는 “화면만을 교체하더라도 사전에 변경신고를 해야 하는데 우리투자증권 간판에 대한 허가 및 변경신고를 한 내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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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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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동해시, 횟집명소 조성 올 56억 투입
동해시, 횟집명소 조성 올 56억 투입
동해시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횟집명소거리 조성사업에 올해 모두 5개사업에 56억5,2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동해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묵호 호안·해안도로정비 및 경관조성사업, 어달 해안도로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 어달항 수변광장 조성과 이미 완료한 삼양회센터를 제외한 전구간의 건물과 간판을 정비한다.
시는 아름다운동해안만들기 시범사업 지구인 동해시 묵호동 부흥횟집~대진항간 약 4km 구간을 횟집명소거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2011년 마무리될 횟집명소거리조성 사업을 위해 지난해 말까지 대진항 관광선 선착장과 어달항 수변광장, 까막바위 문어상, 대진 분수광장, 일출공원 화장실 신축, 삼양센터 건물 및 간판정비 등 모두 7개 사업에 26억2,900여만원을 투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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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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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한국 광고시장 세계 8위… 전년 대비 13% 성장
한국 광고시장 세계 8위… 전년 대비 13% 성장
1위는 미국으로 1천283억달러… 10대 광고국 합계보다 커
국내 최대 광고주는 삼성그룹… 1억6천700만달러 지출
한국의 광고시장이 세계 8위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는 미국 광고전문 조사기관 글로벌마케팅사의 이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광고시장 규모가 지난 2003년 67억8천500만달러로 전년대비 13% 성장해 세계 8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최대 광고주는 삼성그룹으로 1억6천700만달러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세계 1위의 광고시장은 미국으로 지난 2003년 광고비 지출액이 1천283억달러에 달해 나머지 10대 광고국을 모두 합친 1천231억달러보다 컸다.
세계 2위 광고시장은 일본(362억달러)이었고 그 다음은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한국, 스페인, 캐나다, 호주 순이었다.
세계 최대 광고주는 소비재 생산 다국적 기업인 ‘프록터 앤 갬블’(P&G)로 광고비 지출액이 57억달러였다.
세계 광고시장의 50% 상당을 점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GM이 34억3천만달러를 광고비로 지출해 가장 큰 광고주였다.
일본의 최대 광고주는 도요타로 9억4천만달러를 광고비로 지출했고며 이탈리아와 캐나다에서도 자동차업체인 피아트와 GM이 각각 최대 광고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데이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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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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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평양에 남한기업 광고판 등장 ‘눈길’
평양에 남한기업 광고판 등장 ‘눈길’
김일성 경기장에 ‘SAMSUNG’·‘HYUNDAI’영문로고 광고판 게재
평양시 한복판에 남한 기업의 광고판이 등장했다.
지난달 25일 2006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북한-바레인전이 열린 평양 김일성경기장에 `‘SAMSUNG’(삼성)`·‘HYUNDAI’(현대) 영문 광고판이 세워진 장면이 TV생중계에서 카메라에 잡혔다.
김일성경기장은 평양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모란봉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경기장에서 광고판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남북 합작기업이 아닌 남한기업 광고판이 등장한 것은 이례적이다.
평양에서 남한기업 광고판을 보기는 어렵지만 북한 TV방송이 외국 스포츠경기를 종종 편성하면서 외국경기장에 세워진 남한기업 광고판이 북한 안방에 전달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독일 월드컵 아시아·남미 등 지역예선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설치된 현대그룹과 LG그룹, 기아자동차 등의 광고판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여과없이 북한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지난해 9월 북한-태국 월드컵 예선전이 열린 평양 양각도 축구경기장에서는 남북 합작으로 자동차를 생산하는 평화자동차 광고판이 TV 화면에 등장했다.
앞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경기장, 남북 통일축구가 열린 서울 상암경기장 등에 세워진 한글 간판 등도 전파를 타고 북한 안방에 상륙했다.
지난 2001년 2월 국제경기인 백두산상(賞) 국제피겨축전에 다국적 스포츠용품 업체인 `‘필라’ 광고판이 설치된 것이 확인된 이후 북한의 각종 스포츠 경기장에서 기업 또는 상품 광고판은 이제 쉽게 볼 수 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중순 평양에서 열린 제1차 국제무도(武道)대회 때는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www.intlmag.net)를 통해 광고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7월 10일까지 신청하면 10% 깎아 주는 할인이벤트까지 실시했다. 당시 광고비는 설치 장소와 광고판 크기에 따라 800∼1천500달러였다.
경기장 광고는 북한에서 광고시대가 개막되는 일종의 신호탄이었다.
[자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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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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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KT, UAE축구장에 독도 광고 게시
KT, UAE축구장에 독도 광고 게시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 통과로 한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축구 경기장에까지 애국심을 호소하는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KT는 지난달 21일 오전 0시30분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 나스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축구대표팀과 서아프리카 `복병 부르키나파소와의 평가전에 독도 광고판을 선보였다.
KT는 하프라인 오른쪽 코너 부근과 하프라인 왼쪽에 회사명과 함께 빨간 글씨로 ‘독도는 우리땅’이 새겨진 광고판 6개를 설치했다.
이 경기를 TV로 지켜본 시민 김(32.여)모씨는 “공이 KT 광고판 쪽으로 굴러갈때마다 독도가 정말 우리땅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KT 홍보실 황대운 과장은 “독도문제가 국민적 관심사이고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이라 국내 IT(정보통신) 대표기업인 자사가 상업적 광고보다는 국민과 국가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사회공헌 측면에서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해 출시한 무선전화기 `‘안(Ann)’ 전속 모델인 탤런트 고현정씨가 등장하는 광고판을 지난 2월 9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한국과 쿠웨이트의 월드컵 예선전 경기에 선보여 신선함을 불러 있으킨 바 있다.
[자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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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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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호>네온업계 “활로를 찾아라” 초비상
네온업계 “활로를 찾아라” 초비상
불황 심화-시장 포화-LED 부각 등으로 ‘사면초가’
“품질과 디자인 고급화로 네온시대 부활시켜야” 여론
“네온이 불타는 거리 가로등 불빛아래서…”
이 유행가 가사가 상징하듯 어둠속을 휘황찬란하게 수놓으면서 한때 밤의 간판의 황제로 군림했던 네온사인.
하지만 요즘 네온 업계는 심각한 침체의 늪에 빠진채 활로를 찾기 위해 고심을 하고 있다.
대다수의 일반네온 업체들은 요즘 너나없이 전에 없는 비상상태에 처해 있음을 실감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IMF때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초유의 불황으로 일감이 계속해서 줄고 있는데다 LED와 EEFL 조명 등 신광원의 시장잠식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뚜렷한 해결책을 찾기 힘들다는 점에서 업계의 시름과 고민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네온 제작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와 LED의 시장 잠식으로 한창 바쁠 시기인데도 일감이 비수기인 작년 말보다 크게 줄었다”며 “현재로서는 업종 변경도 쉽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S사 대표는 “지방 소규모 업체들의 사정은 더욱 좋지 않아 일감이 한달에 1~2건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네온만으로는 유지가 힘들어 채널이나 스카시 간판을 같이 취급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N사 대표는 “네온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다달아 업계가 자체적으로 정한 협정가격도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인터넷 판매가 확산됨에 따라 일반인들도 네온 제작단가를 쉽게 파악하고 낮은 단가에 주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점도 업계의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에선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이제야말로 업계가 소모적인 출혈경쟁보다는 네온사인의 부활을 위한 활로찾기 노력을 전개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네온업계 스스로가 기술 개발과 디자인 능력 배양 등에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하지만 네온업체 대부분이 그럴만한 여력을 갖고 있지 못한 실정에 비춰 이도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N사 대표는 “네온 트랜스가 최소형으로 개발된다면 다시금 ‘네온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 기대되지만 아직 그런 수준의 개발은 더딘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네온의 불량률을 크게 낮추고, 고급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네온업계 종사자들이 독일과 같은 네온분야 선진국의 기술을 배우고 외국의 사인전시회에도 적극 참가함으로써 다른 광원이나 자재를 능가할 수 있도록 네온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데 그만한 여유가 없는 것이 네온업계의 현실”이라며 아쉬워했다.
그는 또한 “전체 네온업계를 리드하는 규모있는 업체가 없이 엇비슷한 경쟁구도를 갖고 있는 것도 네온업계가 한 단계 도약하기 힘든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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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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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호><2005 SP투데이 연중 캠페인-‘제살깎는 과당경쟁을 지양하자’>- [실사] ③ 수성안료시장 과…
[실사] ③ 수성안료시장 과당경쟁 실태
장비보급 확산으로 업계의 노다지로 떠오르자 경쟁 심화 조짐
잉크공급권 쥐려는 장비업체 ↔ 리필잉크 제조업체 경쟁 본격화
엡손계열 피에조방식 프린터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관련잉크시장이 노다지로 떠올랐다.
업계는 지난해 수성안료장비의 3대 축을 이루는 JV4, 하이파이젯프로2, RJ-8000 등의 판매량이 1,500~2,000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누적대수만도 3,000대를 훌쩍 넘겼으며 올 한해 그 판매량이 정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일부에서는 올 한해도 지난해의 판매호조 바통을 이어 예상 매출대수가 2,000대에 달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실제로도 솔벤트 장비의 판매는 여전히 주춤한 반면 이른바 ‘빅 3’을 주축으로 한 수성안료장비는 올해 들어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낡은 장비를 가져오면 새 장비 구입시 일정액을 할인해 주는 보상판매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수성안료장비시장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런 만큼 관련잉크시장을 잡기 위한 업체간 주도권 싸움이 올 한해는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태일시스템이 빅잉크시스템을 통해 하이파이젯프로2의 매출신장과 잉크공급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데 힘입어 관련업체들도 속속 빅잉크시스템을 들고 잉크시장에 뛰어들어 지금은 관련시장을 두고 장비공급업체와 리필잉크제조업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수성안료잉크시장의 경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격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쟁적 관계에 있는 장비공급업체인 마카스시스템과 태일시스템이 서로를 의식해 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리필잉크업체들도 공세를 본격화하면서 가격인하 경쟁의 불씨가 당져진 것.
처음에 리터당 6만 8,000원이던 태일시스템의 잉크가격이 지금은 6만원까지 인하된 상태이고, 마카스시스템도 지난해 중순께 처음 빅잉크시스템을 내놓으면서 제시한 리터당 5만 4,000원이라는 가격을 지난해 12월 또 다시 4만 8,000원으로 내렸다.
이런 가운데 장비공급권을 가진 장비유통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리필잉크제조업체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리터당 4만원대에 잉크를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불과 몇 개월 사이에 큰 폭의 가격인하가 있었던 셈인데 잉크주도권을 쥐고 가겠다는 장비업체와 장비판매 마진율 하락을 잉크공급으로 만회하겠다는 대리점 및 딜러, 그리고 앉아서 안방을 놓칠 수 없다는 리필잉크제조업체들이 맞물려 시장경쟁이 가열되고 있어 수성안료잉크시장도 과당경쟁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A업체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격인하 경쟁이 시작됐다”면서 “장비 누적대수의 지속증가로 잉크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의 경쟁은 전초전에 불과하다”고 들려줬다.
게다가 얼마 전부터는 일부 리필잉크제조업체들이 장비공급업체들이 리필잉크사용자에 대해 배타적인 A/S정책을 펼치는데 맞서 부품공급과 A/S 등 사후관리까지 담보하고 나서면서 시장경쟁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B업체의 관계자는 “시장을 놓치지 않겠다는 장비공급업체의 마케팅 공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부품공급과 A/S제공으로 정면 승부수를 띄운 리필잉크제조업체까지 생겨났다”면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추가 가격인하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잉크의 경우 출력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출력품질은 곧 매출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격 일변도의 시장으로는 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C업체의 관계자는 “엔드유저인 출력업체의 경우 출력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잉크선택에 있어서는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면서 “가격을 싸게 맞추다 보면 자연스럽게 싼 첨가제를 쓴 저급품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만약 출력도중 이상이 생기거나 출력품질에 문제가 생긴다면 자연스럽게 소비자 외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잉크마진율이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만큼 향후 일정부분의 가격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D업체의 한 관계자는 “관련업체간 경쟁이 이제야 막 본격화된 시점인 만큼 올 한해 시장이 어떻게 흐를지는 지켜볼 일”이라면서 “이미 실사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과당경쟁의 폐해를 본 경험이 있는 만큼 관련업체들이 똑같은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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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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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호>“광고물 전기용품 규제 대폭 강화된다”
“광고물 전기용품 규제 대폭 강화된다”
‘전기용품안전관리법’개정안 국회 통과
산자부도 시판품 조사 가능… 불법 전기용품 ‘철퇴’예고
산업자원부 장관도 앞으로 불법 및 불량 전기용품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시판품 조사 및 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불법 전기용품의 단속은 물론 전기용품 안전기준의 발간 및 보급 등을 위해 산자부 인가로 한국전기제품안전진흥원(이하 진흥원)을 둘 수 있게 된다.
국회는 지난 3월 2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용품안전관리법’ 개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옥외광고물에 사용되는 전기용품의 안전 문제도 더욱 중요해지고 불법 제품에 대한 규제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규격 전기용품의 사용은 자연스레 늘어날 것으로 보여, 규격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는 일정한 수혜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관련법 개정과 관련, “불법 전기용품으로 인한 화재 및 감전사고와 장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단속기관을 확대하고, 불법 전기용품 제조 및 수입업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해 불법 제품의 유통을 막는데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법개정으로 한국전기제품안전진흥원은 산자부의 위탁을 받아 불법 전기용품의 조사 및 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필요시에는 업계와 협력사업도 할 수 있도록 돼있어 업계의 기대가 크다.
세인전자 박세재 사장은 “개정법 통과로 안전인증된 전기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며 “소켓이 없이 형광등과 글로스타터에 전선을 직접 연결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앞으로는 규격 소켓을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제작업체들이 광고물을 설치할 때 비용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규격 전기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또 일부 불법제품 사용도 빈번한 게 사실인 만큼 이번 법개정은 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현재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이 추진되는 상황이라, 이를 계기로 행정자치부가 안전도검사 필수 검사항목에 안전인증된 전기제품의 사용여부를 포함시킬지 여부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법 시행령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될 경우 업계에 미칠 파장은 훨씬 커지게 된다.
이미 지난해 9월경 형광램프소켓 및 글로스타터소켓 제조업체 협의회는 행자부에 옥외광고물의 안전도검사 기준서에 안전인증된 형광등 및 글로스타터, 누전차단기, 안정기 등의 사용여부를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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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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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호>행정자치부, 조직혁신 실험 본격 추진
행정자치부, 조직혁신 실험 본격 추진
‘본부-팀제’로 개편… “시행령 개정 다소 지연될 듯”
행정자치부가 정부 중앙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부처 전 조직의 체계를 ‘본부-팀제’로 개편한다. 이에 따라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 일정도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 광고제도계 관계자는 “시행령 개정안 작업은 마무리됐으나, 조직체계 개편으로 내부결재 등에 다소 차질을 빚고 있다”며 “개편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입법예고 시점도 당초보다 조금 늦춰져 빠르면 4월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행령 개정은 6월23일까지 마쳐야 한다.
현재 행자부는 부처의 팀장 전원을 내부 공모 형식으로 선발하는 혁신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팀제가 도입되면 과장과 계장도 팀장이 되지 못하면 일반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직함이 없는 팀원이 되게 된다.
오영교 행자부 장관은 팀제 도입과 관련해 “현재 공무원 조직은 생산성이 민간의 4분의 1 수준밖에 안된다”면서 “‘실-국-과’ 체제로 돼있는 현재 공무원 체제는 책임성이 확보되지 않고, 특히 조직경쟁도 없고 성과에 따른 기여도 측정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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