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75호>CGV극장 대행권 결정 한달 연기
- 관리자 오래 전 2005.04.12 10:08 실시간 뉴스 인기
-
1,147
0
25개 전 사이트 5월20일 계약 종료… 4월말경 대행사 결정될 듯
통합 대행권 거의 확실… 극장광고시장 판도변화 예고
전국 CGV극장 25개 사이트의 대행사 선정 시점이 한 달여 정도 연기돼, 4월말쯤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GV는 일단 4월2일 계약기간이 끝나는 삼양C&C의 대행 극장에 대한 계약종료 시점을 5월20일까지 한달 보름정도 연기했다.
당초 CGV는 삼양C&C와 CJ미디어가 양분해 대행하고 있는 전국 CGV극장 대행권 계약이 각각 4월2일과 5월20일 모두 끝나게 돼, 3월말쯤 대행사를 선정하고 대행권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본지 3월 9일자 10면 참조>
CGV RRM팀 임재석 팀장은 이와 관련해 “수익 부문에 대한 예측 등 좀더 다각적인 검토의 필요성을 느껴 대행사 결정 시점을 뒤로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임재석 팀장은 “적어도 계약종료 시점(5월20일) 한달 이전까지는 어떤 방식으로 갈 것인지 통보하게 될 것”이라며 “5월 20일 이후 한 대행사로 간다면 4월안으로는 대행사를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 CGV극장 25개 사이트는 삼양C&C가 서울 강변과 명동, 구로 등 13개 사이트를, CJ미디어가 상암과 용산 등 12개 사이트를 양분해 대행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CGV가 계약종료 시점을 5월 20일로 맞춘 것에 비춰볼 때, 25개 전 사이트를 묶어 한 대행사에 통합 대행권을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렇게 될 경우 CGV극장 대행권의 향배에 따라 관련 시장에 판도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CGV 대행권이 한 곳으로 모아지면, 메가박스 채널 등을 대행하는 동영글로벌과 함께 확실한 2강 구도가 그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CGV 임재석 팀장은 이와 관련해 “최종 결정안은 아니지만, 여러 점 등을 고려해 일원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CGV측은 대행사 선정 시점과 관련해 그 시점을 좀더 연기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필요하다면 삼양C&C와 CJ미디어의 계약기간을 올 연말까지 연기해놓고, 충분한 검토 작업을 할 수도 있다는 것.
임재석 팀장은 “스크린광고와 관련해서는 검토해야 될 사안이 많다. 일례로 향후 디지털광고 분야를 어떻게 주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 등 다각적으로 고려해 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 팀장은 이어 “계약종료 시점이 임박함에 따라, 양 대행사에 이미 로스가 있는 것으로 안다. 소모적인 부분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가능하다면 결정을 빨리 짓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해, 4월말 선정에 좀더 무게를 실었다. <이민영 기자>
- 이전글<75호> 올해 첫 옥외광고사시험 지원자 1,793명2005.04.12
- 다음글<75호>다보애드, 환승센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2005.04.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