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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호>봄 성수기 맞은 엡손계열 피에조방식 프린터시장의 희비 쌍곡선
- 관리자 오래 전 2005.04.26 10:27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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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 하이파이젯프로2 수급차질로 ‘애간장’
코스테크·마카스는 반사이익 ‘짭짤’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는 태일대리점들 ‘울상’
태일 측 “오는 5월초쯤 수급 정상화 될 것”
지난해부터 판매돌풍을 이어오고 있는 엡손계열 피에조방식 프린터시장이 올봄 성수기를 맞아 활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태일시스템이 일본 롤랜드 현지의 하이파이젯프로2 수급 불안정으로 물량을 대지 못하면서 경쟁업체인 마카스시스템과 코스테크가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관련시장의 인기제품인 하이파이젯프로2의 수급부족 현상이 지난 3월부터 두 달 가까이 지속되면서 하이파이젯프로2와 양강구도를 형성해 온 마카스시스템의 JV4와 코스테크의 스피드젯2가 ‘어부지리’ 효과를 보고 있다.
하이파이젯프로2의 국내 수급부족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들이 많은데, 중국 쪽에서 발주물량이 한꺼번에 폭주한 것이 국내시장 수급차질의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일시스템은 이번 수급부족 사태로 봄 성수기를 흘려보내고 있는 상황. 태일의 한 관계자는 “대기수요는 밀려 있는데 물량이 부족해 난리다. 다행히 오는 5월 초쯤에는 수급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태일시스템 대리점의 한 관계자는 “중국 쪽에서 나오는 발주물량이 많아 국내수급이 불안정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아직까지는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5월 초쯤에는 풀린다니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대리점의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수요는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수급이 어려워 난감하다”면서 “지난 2월말에 계약한 장비를 얼마 전에 간신히 납품하기도 했다”고 들려줬다.
주문은 밀리는데 장비가 없어 팔지 못하면서 어려운 3월을 보낸 태일시스템과 달리 경쟁업체인 마카스시스템과 코스테크는 톡톡히 반사이익을 챙기는 분위기다.
마카스시스템의 관계자는 “업계의 전통적인 성수기를 맞아 뚜렷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쟁모델의 수급부족 사태가 빚어져 일부 반사이익을 누린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JV4-하이파이젯프로2의 투톱 싸움에 밀려 그간 상대적으로 고전했던 코스테크의 경우는 특히 톡톡한 어부지리 효과를 보고 있다. 1,2월에 비해 3,4월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판매호조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태일의 이번 수급부족 사태가 코스테크에게는 상당부분 호기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테크는 최근의 고무적인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매출 목표액인 14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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