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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호>버스외부광고 효과측정 시도
- 관리자 오래 전 2005.05.17 15:16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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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싱크마스터’ 광고효과 조사… 도달률 등 정량적 데이터 산출
‘버스광고도 얼마든지 효과측정이 가능하다.’
제일기획이 최근 새로운 방식으로 버스외부광고의 효과측정을 시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버스는 매체 특성상, 옥외매체 중에서도 특히 효과측정이 어려운 것으로 여겨져 왔던 게 사실. 그런 점에서 관련 업계에서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하며, 매체 경쟁력을 위해 정량적 데이터의 필요성을 다시금 공감하는 분위기다.
제일기획은 서울 시내에 집행한 삼성전자의 ‘싱크마스터’ 버스광고의 효과측정을 위해 올 1월말부터 3월까지 리서치 회사와 공동으로 광고효과 조사에 나섰다.
제일기획은 이번 효과조사가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우선 버스광고에 대한 효율성 조사 차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버스광고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조사가 실시됐다. 버스광고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비롯해 주목정도, 접촉시 행동 등에 대한 일반인 대상 리서치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버스광고의 주목정도는 ▲자주 주목해서 본다 21.1% ▲가끔씩 쳐다본다 77.8% ▲전혀 시선을 두지 않는다 1.1%로 나와 주목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물론 이를 통해 버스광고의 장단점에 대한 평가도 이뤄져, 광고안을 제작할 때 복잡하고 현란한 구성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이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이와 함께 당연히 ‘싱크마스터’ 버스광고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 조사도 진행됐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면접 방식으로 싱크마스터 광고면에 대한 인지도는 물론 텍스트 및 비주얼에 대한 선호도 등에 관한 조사가 이뤄졌다.
버스 색상에 맞춘 싱크마스터 3가지 비주얼에 대한 선호도 조사도 있었다. 그 결과 선명하고, 화려한 원색의 사용이 광고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일기획은 디지털캠코더를 이용해 토털 카운팅 조사, 즉 전수 조사도 진행했다. 광고가 게첨된 버스의 차도면과 인도면에서 캠코더로 촬영해 노출 인구와 차량을 조사했다. 매체 도달률을 파악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제일기획측의 설명.
제일기획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런 시도들이 없었는데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버스광고의 효과측정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고 싶다”며 “매체를 집행할 때, 도달률 등 정량적 데이터에 대한 광고주의 요구가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이같은 정량화 노력은 앞으로 더 구체화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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