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5.05.17 15:13

<77호>업계 입찰소식

<부산교통공단>
선우광고, 부산지하철 1호선 차내도 확보
55억원에 낙찰… 신생 매체사로 공격적 행보

신생 옥외매체사로 알려진 선우광고(대표 박기우)가 부산지하철 1호선 메인매체(차내와 역구내) 사업권을 모두 확보했다. 선우광고는 앞서 1호선 역구내 광고권을 수주한데 이어 차내 대행권 입찰에서도 낙찰사로 선정돼 업계를 다시 한번 놀라게 하고 있다.

부산교통공단은 지난 5월 4일 1호선 차내 사업권의 전자입찰을 실시한 결과, 선우광고가 3년간 사용료로 55억원을 제시해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우광고는 앞서 1호선 역구내 사업권을 45억1,900만원에 낙찰 받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신생 매체사인 선우광고는 이전 사용료(통합 141억여원)의 70% 수준인 100억여원에 차내와 역구내 사업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현 경기상황을 감안하면 여전히 힘든 금액이란 게 업계의 중론. 결국 신생 매체사로서 어느 정도의 영업력을 보여줄 것인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도시철도공사>
‘7호선 남단’ SA컨설팅에 낙찰
45개월에 54억5,000만원… 사업성 긍정적 평가

기존 사업자의 사업포기로 새 대행사 선정에 나선 ‘7호선 남단 차내 및 역구내 대행권’ 입찰에서 SA컨설팅(대표 오승규)이 최종 낙찰업체로 선정됐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가 지난 5월 10일 입찰에 부친 해당 사업권자 선정 입찰에서 SA컨설팅이 45개월 동안의 사용료로 54억5,000만원을 제시해 국전, 승보광고를 따돌리고 사업권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종전 사용료가 36개월에 114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입찰을 잘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공사는 현재 승보광고가 대행하고 있는 7호선 북단의 사업권과 남단의 사업권을 맞추기 위해 사업기간을 계약일로부터 2009년 2월말까지(약 45개월)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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