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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호>솔벤트장비, 고화질 선호 추세 두드러져
- 관리자 오래 전 2005.05.17 15:04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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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래핑부터 산업안전표지제작까지 두루 접목
고화질·고해상도 솔벤트장비의 선호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빌보드, 야립 등 원거리용 대형옥외광고물 제작에 주로 활용되는 3.2m폭 이상 대형 솔벤트장비의 판매는 주춤한 반면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력 폭이 적은 고화질·고해상도 솔벤트장비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해상도 장비의 적용범위 확장에 따른 것으로 옥외내구성과 고해상도를 동시에 요하는 버스쉘터, 차량래핑 및 외부광고, 노선도에서부터 매장 디스플레이 및 인테리어 분야, 산업안전표지제작까지 다양한 분야에 두루 접목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고해상도 솔벤트장비가 전통적인 사인시장 뿐 아니라 인테리어·디스플레이 분야, 스크린인쇄를 대체하는 산업안전표지제작 분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들려줬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시판되고 있는 일본 세이코아이인포텍의 고해상도 장비 ‘컬러페인터64S’의 경우 고가의 잉크값과 특별한 마케팅을 전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여대 가까운 판매량을 나타냈다.
이 장비를 취급하는 한 관계자는 “솔벤트장비임에도 수성에 버금갈 만큼 출력품질이 탁월해 일본에서는 매장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분야에서 활발하게 접목되고 있다”면서 “국내시장에서는 인테리어업체와 차량래핑업체를 중심으로 장비판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디지털IT에서 전개하는 컬러스팬의 고해상도 장비 ‘디스플레이메이커’도 1.84m폭의 모델 72s에 이어 2.5m폭의 모델 98sx가 출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케이스. 이 장비 역시 일반적인 솔벤트장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탁월한 출력품질을 구현하는 장비로 명성이 높다.
디지털IT 한상량 부장은 “안료 이상의 고화질을 구현한다는 메리트가 기존의 여타 솔벤트장비와의 차별성으로 부각되면서 예전보다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실크인쇄와 시트커팅 대신 솔벤트장비를 활용한 제작방식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산업안전표지판제작업계에도 고화질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디지털이노텍 김종헌 이사는 “솔벤트장비가 보급된 초창기만 해도 웬만하게 찍히기만 하면 별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에는 안전표지판제작업체들도 출력물의 퀄리티를 고려해 고해상도 장비를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
장비유통업체들도 포화상태에 다다른 3.2m폭 이상 대형장비시장과 달리 이들 고해상도 장비시장은 아직 시장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들 제품군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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