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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호>점포주들 간판 도안 입체형 원한다
- 관리자 오래 전 2005.05.30 11:02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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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램 2D에서 3D로 변화… 업계도 빠른 변화
옥외광고사 시험은 10년전 방식 그대로… “개선요구 목소리 높아”
간판을 신규로 설치하고자 하는 점포주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어 사인디자이너와 간판 제작자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신규로 오픈하는 점포의 점포주들이 간판 제작업체를 결정하는데는 간판도안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거 평면에서만 표현되던 간판디자인 대신 실물과 같은 비주얼한 입체형 도안을 원하는 점포주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
예비창업자 김창완(35)씨는 “간판을 설치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실제 제작하기 전에 실물과 똑같이 디자인된 간판도안을 원한다”고 말했다.
경쟁업체들이 간판물량을 따내는 과정에서도 3D 도안은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세대광고 양성범 사장은 “요즘은 고객들이 여러 업체를 돌아다니면서 견적과 디자인을 꼼꼼히 살펴본다”면서 “3D 도안을 해서 보여주면 더 싼 가격을 제시한 경쟁업체들을 배제하고 우선 채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간판 도안의 3D(입체형) 변화는 사인디자이너들 사이에서도 능력의 요소가 되고 있다.
인크로스 사인디자이너 윤종민씨는 “클라이언트들이 3D 도안을 원하다보니 회사에서도 3D 작업을 할 수 있는 사인디자이너를 원하고 이런 요구에 따라 3D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디자이너들이 예전보다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인디자이너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자격시험인 옥외광고사 시험에서는 아직도 10년전 사용되던 모눈종이에 자를 대고 펜으로 그리는 원시적인 도안으로 자격증의 합격여부를 결정하고 있어 사인디자이너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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