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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7 15:32

<77호>특별 인터뷰-한국옥외광고협회 제22대 회장 후보 <기호 1번 이형수 후보>

<특별 인터뷰>한국옥외광고협회 제22대 회장 후보

<기호 1번 이형수 후보>

“조직의 화합과 결속 위해 나 자신을 버릴 것”
‘시·도지부 독립’ ‘공공사업 확충’ ‘회원가입 배가’ 등 공약

▲22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지금은 우리 협회에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환경과 여건이 변하면 사고와 인식을 새로이 하고 변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야 하는데 우리 협회는 물이 괴어있는 정도를 넘어 앙금이 가라앉아 굳어가는 상태다.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신바람나는 협회를 건설하는 것이 출마의 목적이요 동기다.

▲그 동안의 협회 장기파행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나.
-참으로 억장이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태였다. 사태의 본질이나 내막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 다 인식하리라 생각한다. 다시는 있어서는 아니될 일로써 이제는 모두가 이를 교훈으로 삼고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

▲회원들에게 어떤 공약을 제시하고 있는지.
-공약이라기보다 허황되지 않고 실천가능한 현안들을 몇 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시도지부에 대한 재정지원 강화와 독립법인화 추진, 공공사업 확충, 회원 배가운동 전개 등 대략 10가지 정도인데 이를 홍보용 팜플렛에 담아 대의원들에게 직접 제시할 계획이다.

▲회장후보로서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한 마디로 추진력을 강조하고 싶다. 공적이든 사적이든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중도포기한 일이 없다. 협회 활동을 함에 있어서는 한 단계 한 단계 벽돌쌓듯 착실히 여러 직책과 경험들을 다져왔기에 안목과 지혜에서도 남보다 뒤지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특히 대의를 위한 희생적 봉사정신은 그 누구와도 비교되고 싶지 않다.

▲협회가 당면한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화합과 결속이다. 최단기간 내에 이를 이뤄내기 위해 앞으로 나 자신을 버리기로 했다.

▲회장이 될 경우 어떤 기조로 운영해 나갈 생각인지.
-우리 협회가 견실하려면 머리에 해당하는 중앙회보다 몸통에 해당하는 지부와 손발에 해당하는 지회가 튼튼해야 한다. 전국 지회장들을 주축으로 삼고, 지부장들을 중심으로 하여 일선 기간조직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 중앙회는 이를 뒷받침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하도록 할 것이다.

▲집행부는 어떻게 구성할 생각인가.
-경험과 능력을 우선하여 전국의 폭넓은 인재, 특히 젊은 인재들을 발굴할 것이다. 당연직 이사인 지부장의 추천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며 지부장 선거에서 탈락한 인사는 해당기간 임원직에 절대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중요한 선택의 기회가 유권자인 대의원들에게 주어졌다. 협회의 명운이 걸린 선택이 될 것이다. 이번에는 그나마 법원의 개입으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이 점을 대의원들이 깊이 생각해 주십사 당부드리는 바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본인의 신상이 협회 장기파행의 빌미가 된 것이라며 이 후보를 비판하는 사람도 없지 않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감출 길 없다. 내가 소송을 낸 것을 두고 6,500명 전 회원을 피고로 만든 것이라며 비난을 할 때는 정말 그런 것인가 혼란스럽기도 했고,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괴롭기도 했다. 고민끝에 비판을 피해가지 않기로 했다. 내가 회장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 옳은 것은 옳은 것으로,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으로 확실히 하여 바로잡는 것이 당시로서는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이 후보가 회장이 되면 반대파들에 대한 정치적 보복을 가해 협회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보복이란 앙갚음을 뜻하는 것으로 내 품성상 가당치 않다. 나는 이미 갈데까지 갔던 사람이다. 회원자격이 없다는 집행부 판정은 사실상 내게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였으며 이에 대해서는 법원 판결로 이미 절반의 보상을 받았다.
이제 회장이 되면 명예회복이 완성되는 것인데 뭘 더 바라고자 앙갚음을 하겠는가.

<주요 약력>
▲생년월일 : 1950년 4월 12일생(충남 보령)
▲대천고 졸업, 국민대 국제통상대학원 2년 수료
▲68년 수정사 창업
▲협회 태릉(중랑구)지회 지회장, 서울시지부장, 부회장
▲협회 제8대, 14대, 21대 회장후보
▲동대문구, 중랑구, 서울시 광고물심의위원
▲서울청소년지도육성회 위원
▲웅천4H클럽, 봉화라이온스클럽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지구 회장단 회장
▲국민대 국제통상대학원 총동문회장

<위 인터뷰는 본지의 서면질문에 대한 후보자의 서면답변이며 사진과 프로필은 후보측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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