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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7 15:31

<77호>특별 인터뷰-한국옥외광고협회 제22대 회장 후보 <기호 2번 최경완후보>

<특별 인터뷰>한국옥외광고협회 제22대 회장 후보

<기호 2번 최경완 후보>

“협회의 위상과 가치창조 위한 비전 펼칠 것”
‘코사인전 단독개최’ ‘정부 위탁사업 지원’ ‘국제화프로그램 마련’ 등 공약

▲22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우리 협회는 선배님들의 프런티어 정신으로 시작하여 34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그 가운데는 지난 1년여간 직면했던 것과 같은 회원간 분쟁 등도 있었지만 법정으로까지 가는 경우는 없었다. 지난 1년여의 상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치명적일 수 있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탄생을 부르는 훌륭한 기회를 준 것이기도 하다. 협회가 청년으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불가피한 사춘기라 생각하고 싶다. 사춘기를 잘 이겨내려면 ‘스스로에 대한 애정’이 필요하다. 지금 협회는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 변화를 이끌어갈 중심에 당당히 서고자 한다.

▲그 동안의 협회 장기파행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나.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지 말자. 서로가 협회를 사랑하는 생각의 방향이 달랐을 뿐, 의견을 한곳으로 결집시키지 못한 우리 모두의 잘못으로 매듭을 지었으면 한다.

▲회원들에게 어떤 공약을 제시하고 있는지.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앞에 펼쳐질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회원들과 함께 할 정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코사인전, 옥외광고사, 산업인증제 등 중앙회의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가운데 각 지부당 2,000여만원 정도 예산(예상)을 지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가장 핵심적인 목표로 ‘코사인전 단독개최’를 실현하겠다. 이는 협회 성장동력의 최대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정부 위·수탁사업 지원, 협회 국제화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산업인증제 도입, 세계최초 사인역사발물관 건립추진, 사인정보 데이터베이스 유비쿼터스화, 지부독립법인체 추진위원회 구성, 중앙회재정자립 및 경영혁신, 정관 및 제규정의 합리적 제·개정 등도 빼놓을 수 없는 협회의 업무라 생각한다.

▲회장후보로서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어떠한 악조건하에서도 풀어갈 자신이 있다.

▲협회가 당면한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1년여간 불거진 회원간 반목과 질시, 배타적 사고를 원래 우리들 광고인들이 가지고 있는 넓은 마음으로 포용하면서 화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회장이 될 경우 어떤 기조로 운영해 나갈 생각인지.
-큰 축은 협회 중앙회의 재정자립과 지부의 독립법인체화, 협회 조직의 메커니즘 활성화다. 이는 지방분권화로 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며 투명한 협회를 위한 첫걸음이다. 전국 각지에 숨어있는 진주를 찾아내고 적절한 역할을 부여하여 능력을 발휘하도록 할 계획이다. 협회의 모든 업무를 실무위원회 중심으로 풀어가고자 한다.

▲집행부는 어떻게 구성할 생각인가.
-능력있는 인재를 선배님들과 지부장, 지회장들의 추천을 받아 위원회를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위원회로 만드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학연, 혈연, 지연, 반대를 위한 반대, 찬성을 위한 찬성, 세몰이식 선거문화는 우리 스스로 바꾸어야 한다. 최선의 판단을 하기 위해 후보들의 정책을 들어보고 비교하여 협회의 미래와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사회적 위상을 누가 높여줄 것인가 등을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

▲이형수 후보 자격공방에 있어 중심적 역할을 해왔는데 그에 비할 때 본인의 자격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한마디로 오해다. 나도 이형수 후보와 비슷한 조건에 처해 있었다. 그런데 내가 이 후보의 자격공방에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는 것은 심각한 오해이며, 개인을 흠집내기 위한 좋지 않은 행위라고 생각한다. 작년 정기총회시 선관위가 제기했던 자격문제와 관련해 두 후보는 물론 전국에서 모인 대의원들의 견해를 ‘선거진행’으로 설득하고자 노력했었다.

▲ 선출직인 지부장직 사퇴를 하지 않고 상위 선출직 선거에 나선 것은 문제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상위 선출직 선거에 출마할 때 현직을 사퇴하라고 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문제일 것이다. 규정에도 없는 것을 빌미로 문제삼지 말아야 한다. 조직의 책임있는 공인으로서 회원들을 위해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는 회원이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다.

<주요 약력>
▲생년월일 : 1955년 10월 9일생
▲건국대 디자인대학원 옥외광고 전문가과정 수료
▲78년 아주공사(서울) 창업
▲82년 신라광고(현) 창립
▲협회 부산 동래구지회 지회장
▲협회 부산시지부 사업부지부장
▲부산사인디자인展 집행위원장
▲협회 언론대책위원장, 홍보위원장
▲협회 부산시지부 지부장 (현)
▲아시아 사인협회(ASA) 부회장(현)

<위 인터뷰는 본지의 서면질문에 대한 후보자의 서면답변이며 사진과 프로필은 후보측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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