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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호>CGV극장 대행권 9월에나 판가름날 듯
- 관리자 오래 전 2005.05.17 15:20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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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시점 또다시 연기… 7, 8월 성수기까지는 현 체제 유지
전국 CGV극장 25개 사이트의 대행사 선정이 또다시 연기돼 이르면 9월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GV는 5월 20일 계약이 종료되는 삼양C&C와 CJ미디어의 대행권 계약과 관련해, 계약기간을 몇 개월 더 연장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영화광고의 성수기인 7,8월까지는 현재의 양사 대행 체제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CGV PRM팀 임재석 팀장은 “당분간은 현 체제로 좀 더 가야할 것 같다. 현재 양사의 계약기간을 짧게 몇 개월 더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임 팀장은 결정이 미뤄지는 이유에 대해 “스크린광고와 관련해서 검토해야 될 사안이 많다. 수익 부문에 대한 예측도 그렇고, 향후 디지털 광고 분야의 헤게모니 경쟁도 그렇다”며 “좀더 다각적인 검토의 필요성을 느껴 시간을 좀더 갖자는 뜻”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해 CGV가 25개 사이트를 묶어 통합 대행권 계약을 체결하려다보니, 다소 진통이 있는 것 아니냐는 예측들도 내놓고 있다. 사업자로 선정되지 못하는 쪽은 데미지가 워낙 큰 만큼 저항이 심할 수 있다는 것. 그러면서 자연스레 현 체재와 같이 양분해 대행하는 쪽으로 방향이 바뀔 수도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관련업계의 한 관계자는 “‘모 아니면 도’라는 점에서 양사 모두 통합 대행권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현 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힘을 모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당초 CGV는 4월 2일 계약이 종료되는 삼양C&C의 계약 기간을 CJ미디어와 같이 5월 20일로 맞추면서, 양사의 소모적인 경쟁과 영업상 발생하고 있는 로스 등을 감안해 가급적이면 4월안으로 대행사를 선정할 뜻임을 내비친 바 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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