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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0 11:59

<78호>애니콜, 강남역에 아마추어 옥외광고 내건다

애니콜, 강남역에 아마추어 옥외광고 내건다
대학생 공모 수상작 3편 첫 채택… 올 하반기쯤 선보일 계획

삼성 애니콜이 강남역 지하상가에 아마추어 작품을 옥외광고로 내건다.

제일기획은 최근 애니콜 광고를 주제로 실시한 대학생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3편을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지하상가 출입구 및 통로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일기획측은 이처럼 아마추어 작품을 실제 옥외광고로 내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강남역에 전시될 작품은 지난 5월 20일 열렸던 제26회 제일기획 대학생 광고대상 수상식에서 옥외광고 부문 금, 은, 동상을 받은 3편이다.

올해 첫 시행된 옥외광고 부문에서 금상 작품은 시대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는 개념을 적용해 애니콜을 미래 발전의 흐름을 이어가는 상품으로 규정했다.

‘애니콜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색이 있다’라는 카피로 시선을 잡아당길 예정. 특히 이 작품은 뉴턴의 사과(A), 다빈치의 노트(N), 비틀스의 예스터데이(Y), 뤼미에르의 시네마(C), 디즈니의 애니메이션(A), 셰익스피어의 러브(L), 에디슨의 빛(L)의 머리글자를 딴 그림 삽입으로 ‘ANYCALL(애니콜)’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켰다.

은상을 받은 작품은 `‘건너오세요, 애니콜 세상’ 으로`라는 카피로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은 물론 눈길까지 확 붙들 작정이다. 동상작은 `‘틀을 깨자’`,`‘세상을 들어올려라’`,‘`세상을 뛰어넘어라’`라는 문구들과 높이뛰기·태권도 선수 등의 힘찬 포즈를 잘 이미지화해 애니콜의 진취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

이들 작품은 올 하반기쯤 강남역 지하상가 출입구의 벽면광고와 통로의 기둥광고 등에 내걸릴 예정이다.
한편 제일기획은 지난 5월 20일 한남동 제일빌딩 사옥 11층 강당에서 제26회 대학생 광고대상 시상식을 갖고, 출품된 3,600여 편 중 우수작 34편에 대한 시상을 마쳤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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