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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0 11:57

<78호> 튜브애드컴, 3호선 LCD동영상 대행권 확보

튜브애드컴, 3호선 LCD동영상 대행권 확보
52억원에 낙찰… 방송매체로의 인식변화에 ‘승부수’

6개월여 동안 사업 공백사태에 놓였던 3호선 차내 LCD동영상 광고사업이 재개됐다.

서울 지하철공사는 지난 5월 18일 3호선 차내 LCD동영상 사업권의 입찰을 실시한 결과, 튜브애드컴(대표 김성수)이 5년간 사용료로 52억원을 제시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전 매체사용료가 170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제 어느 정도 사업성을 갖췄다는 게 관련업계의 평가. 튜브애드컴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일단 현실적인 가격에서 대행권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사업공백을 하루 빨리 극복하는 게 급선무인 것 같다”고 밝혔다.

튜브애드컴측은 한편으론 해당 매체에 대한 광고주의 인식 변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매체 특성상 방송의 개념이 강한 만큼, 방송 쪽으로 접근하려는 노력을 강화한다는 전략.

회사 관계자는 “우리 매체는 특히 방송의 개념이 강하다. 우선은 광고주의 인식을 케이블방송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게 1차적인 목표”라며 “컨텐츠의 비교 우위를 바탕으로 광고주 설득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대행권의 사업기간은 시스템 구축기간 3개월을 포함해 5년 3개월 동안이며, 광고물량은 3호선 480량에 총 960대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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