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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4 15:01

<79호>대기업간판 실사출력의 다크호스 ‘엑셀젯’

대기업간판 실사출력의 다크호스 ‘엑셀젯’
우리투자증권, 농협간판에 스펙으로 결정

화인테크(대표 박은산)가 전개하는 사이텍스비전의 대형 솔벤트프린터 ‘엑셀젯’이 대기업간판 실사출력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진행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과 농협의 간판교체 작업에 엑셀젯이 잇따라 프린터 스펙으로 결정됐다.

엑셀젯은 과거에 각광받던 정전기 방식의 3M 스카치프린터2000이 장비 노후화와 높은 단가, 출력폭의 한계 등의 이유로 경쟁력을 잃은 시점에서 금융권 간판의 스펙으로 잇따라 채택되면서 대기업 간판제작의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렇게 엑셀젯이 굵직굵직한 은행권 간판에 스펙으로 결정된 데는 양면인쇄가 가능하고 장비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프린터 자체의 우수한 성능도 물론 한몫 했지만 3M의 영업력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M은 농협간판의 그래픽 실사부분에 자사의 점착필름, 엑셀젯, 6300 솔벤트 잉크 시리즈를 묶어 5년의 개런티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셀젯이 선호되는 또 다른 이유는 장비 보급률이 높기 때문. 국내에 5m폭 11대, 3m폭 3대 등 총 14대가 설치됐는데 대기업 간판의 경우 물량이 많아 보통 여러 업체에서 나눠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발주자 입장에서 작업진행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의 간판교체작업은 마무리된 상태로 위즈, 서울SP, SP플랜, 지오그래픽스에서 실사출력작업을 진행했으며 중앙회와 지역조합으로 분리돼 진행될 농협 간판교체의 경우 제작업체 선정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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