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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호>실사출력 1번지’ 충무로 시대 저무나
- 관리자 오래 전 2005.06.27 16:28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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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장비를 보유한 A 실사출력업체는 최근 충무로에서 강남 신사동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업체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기 시작해 충무로의 분위기가 썰렁해진 상황에서 동종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신사동으로 옮기는 것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많은 실사출력업체들이 태동한 충무로가 최근 2~3년 새 업체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실사출력 1번지’라는 명성이 퇴색하고 있다. 반면 을지로3가와 신사동 일대가 실사출력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충무로, 을지로, 신사동의 3각 구도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업체들의 이탈로 충무로의 분위기가 점점 썰렁해지고 있다”고 들려줬다.
또 다른 업체의 관계자도 “충무로가 퇴조하는 대신 저가로 형성된 을지로3가 일대와 스탠다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신사동에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과거 실사출력업체 밀집 지역이었던 충무로3가 일대의 경우 현재는 실사출력을 병행하는 일반출력업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몇몇 업체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제법 규모있는 출력업체 가운데는 아트맨이 유일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충무로의 퇴조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급성장한 을지로3가 일대와 규모있는 업체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신사동으로는 속속 업체들이 편입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신사동의 한 출력업체 관계자는 “전략적 제휴와 정보교환이 가능하고 고객 입장에서도 원스톱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어 영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출력업체 밀집지역으로 업체들이 몰리는 것”이라면서 “업체들의 꾸준한 유입으로 신사동과 을지로3가는 실사출력의 메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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