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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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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호>“중앙차로 버스쉘터 2차분 나왔다”
3일 ‘망우~왕산로’, 10일 ‘경인~마포로’ 전용차로 시행
보행폭 확보해 수직광고판 설치…1차분에도 적용할 듯
서울시의 중앙버스 전용차로 확대시행에 따라, 지난 7월 3일 개통한 ‘망우~왕산로’와 10일 개통한 ‘경인~마포로’ 구간의 버스쉘터 광고매체가 옥외광고 시장에 본격 나왔다.
이번에 광고시장에 나온 물량은 ▲망우왕산로 구간이 12개 정류소에 쉘터 36기며 ▲경인마포로 구간은 18개 정류소에 쉘터 40기다.
두 구간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추가 공사가 있을 예정이다. 추가분은 ▲망우왕산로가 11개 정류소에 쉘터 31기며, ▲경인마포로가 12개 정류소에 쉘터 26기다.
또한 올 연말 개통 목표인 시흥한강로 구간에는 모두 40개 정류소에 쉘터 102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차분인 \'망우~왕산로\'와 ‘경인~마포로’, ‘시흥~한강로’의 중앙차로 버스쉘터 사업자로 1차분 사업자인 아이피데코를 선정했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기존 사업자인 아이피데코와 추가분 협약 형태로 계약을 체결한다. 현재 협약이 99%정도 이뤄졌으며, 금명간에 협약 체결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특히 시는 천호대로의 시범구간 및 강남대로 등 1차분 사업을 시작할 때, 설치했다가 보행권 등의 문제가 불거져 철거됐던 수직광고판을 보행폭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설치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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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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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호>‘서울사랑’면 두고 갈등 고조
서울시-버스조합, “1대당 10만원씩 내고 해라…싫다면 입찰 부칠 것”
기존 대행사들, “말도 안되는 소리…법으로라도 권리 찾겠다”
서울시와 버스조합이 시내버스 외부 ‘서울사랑’ 자리에 상업광고 허용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기존 버스 대행사들이 이에 강력 반발하는 등 양측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버스조합은 지난 7월 6일 오후2시 조합 사무실에서 서울신문 등 기존 버스대행사들을 모아 놓고 긴급회의를 가졌다.
대행사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조합측은 기존 대행사들에게 대형버스 기준으로 1대당 10만원(양쪽면)의 사용료를 받고 상업광고를 허용할 방침임을 통보했다는 전언이다. 10만원이란 사용료는 원가산출을 통해 정했다는 것.
그러면서 조합측은 일단 용의가 있는 대행사는 9일까지 공문으로 접수하라고 밝히며, 기존 대행사들이 하지 않겠다는 물량은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기존 대행사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대행사들은 대부분 “버스회사와 맺은 계약이 외부광고 전체의 광고권에 대한 것인 만큼, 명백한 재산권 침해행위”라며 “만약 (조합이) 이를 강행할 경우, 법정 소송으로라도 권리를 보호받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기존 대행사들은 이같은 방침의 백지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행사들은 조합 회의 다음날인 7일 대책모임을 갖고, 시와 조합에 이같은 계획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연명으로 공식 접수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대행사들은 백지화 사유로 이는 명백한 재산권 침해행위로, 법정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또한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시가 도시미관을 위한다며 확대형 광고를 금지하고, 광고면을 규격화시킨 사실을 들어 일관성 없는 정책을 지적하는 목소리.
한 대행사 관계자는 “언제는 광고면을 축소시켜놓고, 이제는 다시 늘린다고 하니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른 대행사 대표는 “이는 명백한 재산권 침해행위다. 강행할 경우 소송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서울사랑’면 광고 허용이 자칫 버스외부 광고시장 전체를 흔들어놓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시장의 여건상, ‘서울사랑’면에는 로컬 광고주 영입이 예상되는데, 그렇게 되면 기존 기업광고의 이탈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견해. 대행사 관계자는 “잘못하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식의 결정이 될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민영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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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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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호>채널사인 전문업체 서울채널 부도
원인 및 피해규모 관련한 각종 설 분분
주·야간 변색시트로 유명한 서울채널(대표 양충렬)이 부도를 냈다. 서울채널은 지난 6월 22일 주거래 은행인 기업은행 길동 지점에 돌아온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처리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22일 3개 업체로부터 기업은행 길동 지점에 돌아온 약 8,000만원의 어음을 다음날 영업 종료 전까지 결제하지 못해 24일자로 최종 부도 처리됐다”고 밝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매출부진과 자금난을 이기지 못해 회사가 부도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서울채널이 최근 새로운 사업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리한 사업 확장이 부도의 원인이 됐을 것이란 추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서울채널의 부도 규모에 관해서는 20억원이 넘는다는 등 업계에 여러 가지 설들이 많지만 현재 대표가 잠적한 상태여서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고 있는 상태다.
서울채널은 부도 직전인 지난 6월 17일 사무실을 경기도 광주로 이전하는 등 자금난 타개에 나서기도 했지만 결국 부도를 맞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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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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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호>DTP국산화 사업자에 ‘염색기술연구소 컨소시엄’ 선정
유한킴벌리, 태일시스템, 근도테크놀러지 등 포함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DTP(디지털날염) 국산화 사업자에 ‘염색기술연구소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자 선정을 주관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지난 7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6일 염색기술연구소 컨소시엄을 ‘DTP국산화 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염색기술연구소 컨소시엄에는 염색기술연구소를 비롯해 △유한킴벌리, 태일시스템, 근도테크놀러지, 잉크테크, 앤디엠, 한국소프트, 일성기계공업, 대양기계, 영우씨엔아이 등 산업체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화학연구원 등 연구소 △영남대, 숭실대, 한양대, 전주대 등 학계가 포함돼 있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서는 염색기술연구소 컨소시엄과 디지아이 컨소시엄이 경합을 벌였다.
DTP국산화 사업은 향후 5년 동안 156억원을 투입해 프린터·소재·잉크·전후처리장비 등 7개 분야의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인 사업.
지난 5월 9일 공고된 이번 사업은 공고단계부터 업계 일각에서 사업의 투명성과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잡음이 발생한 상황이어서 이번 결정 결과에 관련업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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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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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호>‘솔벤트 장비 붐’ 상하이전시회서 재확인
국내 참관객들 “중국 기술력 성장세 실감나요”
지난 6월 28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국제광고기자재전’이 성황리에 폐막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총 3개의 전시관에 400여개 업체가 2,000부스에 걸쳐 참가했다. 뷰텍, 3M, 엔캐드, 엡손, 자아 등 세계적인 기업을 비롯해 야슬란, 테크윈, 비양연합, 플로라 등 중국의 대표적인 프린터제조메이커 등이 대거 참가했다. 국내에서도 디지아이, 강우, 잉크테크, 광고시스템, 솔거테크 등 10여개 업체가 부스를 꾸몄다.
이번 전시회는 참관객들로 연일성황을 이룬 가운데 특히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국의 해외 바이어가 대거 몰리면서 국제전시회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국내 참관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아 200여명 이상의 사인업계 종사자들이 이번 전시회를 참관하고 돌아온 것으로 추산된다.
전시회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사장비, 소재, 잉크 등 디지털프린팅 분야로 총 3개의 전시관 가운데 주요 디지털프린팅 관련업체들이 집중된 1관이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20~30여개에 달하는 중국의 프린터제조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솔벤트 장비를 대거 출품해 전시회장은 그야말로 ‘솔벤트 장비의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성형·채널사인과 관련한 제품의 출품도 두드러졌으며 배너·POP, 디스플레이 관련제품들도 적잖이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주로 2관과 3관에 집중됐다.
이번 전시회는 일취월장하는 중국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안정성이나 출력품질이 떨어져 저급품으로 인식됐던 중국의 솔벤트 장비는 전반적으로 품질 및 안정성이 크게 향상돼 장비제조메이커간 성능이 거의 평준화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아이 김진수 차장은 “중국의 기술력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나타난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는 중국 솔벤트장비의 평준화 경향”이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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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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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호>버스 래핑광고 합법화 목소리 높다
멋있게 하면 도시의 볼거리…지하철도 래핑광고 허용 추세
업계 “도입 검토할 시기…심의 통해 효과적인 관리 가능” 주장
전반적인 옥외광고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버스 외부의 전면 래핑광고를 합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제기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같은 주장은 영국과 독일을 위시한 유럽 각국과 싱가포르, 홍콩 등 광고 선진국에서 버스 래핑광고를 허용하고 있으며, 래핑 버스가 도시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제는 국내서도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 광고시장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차원에서 버스 래핑광고를 도입할 시기가 됐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광고 전문가는 “런던이나 홍콩에서는 래핑 버스가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며 “국내서도 이제 부분적으로라도 래핑광고를 허용할 시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또한 침체된 광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무조건 막고 못하게 할 게 아니라, 긍정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선 허용을 하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게 맞는 순서라는 것. 학계에서도 이같은 견해에 동의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양대 윤종영 교수는 “버스광고도 전면 래핑을 허용하고, 심의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본다. 일단 허용하고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난립되는 것을 막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들어 지하철 쪽의 래핑광고 도입이 늘면서,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라도 버스광고도 래핑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하철 쪽은 최근 역사내 시설물 래핑과 전동차 외부면 래핑 등을 속속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버스 전면 래핑광고가 아직은 시기상조며, 자칫 난립으로 도시미관을 해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펴는 목소리도 없지는 않다. 어느 정도 시장이 형성되고, 자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때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
이런 반대주장에 대해 관련업계에서는 대부분 “시장 여건상, 전면 래핑광고를 할 수 있는 광고주라면 메이저 광고주들일 수밖에 없다”며 “(이들은) 기업 이미지를 생각해서라도 난잡한 광고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어디까지나 기우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걱정이 된다면 시범사업 형태로 부분적인 물량에 한해 도입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옥외광고사 대표는 “시장 여건도 고려해서, 일단 10개 주간선축의 일부 버스에 대해 시범사업 형태로 래핑광고 도입을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버스 전면 래핑광고 합법화 주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이미 영화 등의 버스 홍보광고가 관련법을 어겨가며 래핑광고를 하고 있고, 관할 단속기관도 제대로 칼을 뽑아들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법을 지키는 사람이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까지 있어왔다.
한편 버스 래핑광고가 가능하려면 옥외광고물법 개정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관련업계에서는 앞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업계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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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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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호>간판정비사업 대상 업주들 “투덜투덜”
지자체 주도·주민 의견수렴 없어… “간판 별 개성 없다” 목소리 높아
지방자치단체 위주의 간판 재정비 사업의 진행에 업주들의 불만이 사업 진행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재 지자체 단위로 진행되고 있는 간판정비는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지자체가 간판 정비에 대한 강제권이 없기 때문에 해당업주들의 동의를 얼마나 얻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하지만 업주들 상당수가 사업 진행에 고운 눈길만을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특히 이미 거금을 들여 네온 간판을 달고 있는 유흥업소나 숙박업소들은 사업 진행이 그다지 달갑지만은 않다는 목소리다.
■ 유흥업소 “주목도 떨어져”
이들의 불만은 기존 간판에 들어가는 가격 외에도 간판에 들어가는 색채도 적지않은 요소를 차지한다. 이미 설치를 마친 업소들의 경우 미색 위주로 설치되어 주목도를 중시하는 업소의 경우 비슷비슷한 업소들 가운데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불만을 털어 놓는다.
정비 대상이 대상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것이 아닌 행정부서에서 일방적으로 선택한다는 점도 불만의 대상. 지역에 따라서는 유흥업소가 많은 지역을 간판정비 대상구역으로 선별해 주민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개성없는 간판들에 대한 불만도 개선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대량의 간판을 제작하다 보니 디자인전문가에게 의뢰한다고 해도 구역에 따라 비슷한 간판이 매달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디자인에 따라 일괄적으로 2개로 정하는 예가 적지않아 해당 업주들의 큰 불만을 사고 있다.
■ 제작사들도 여론 신경 써야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간판 설치업체들에 대한 불만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많지는 않으나 교체한 흔적이 남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 입체사인으로 교체하면서 벽면에 기존 플렉스 간판을 떼어낸 자국이 남는 경우는 설치 업체에서 신경을 써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반면 일반시민들의 시선은 대부분의 경우 사업에 호의적인 시선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색상의 새 간판들이 거리에 늘어서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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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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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호>“자영업 대상 소득 내기 힘들어져”
정부 창업훼방정책 내놔… 고급간판시장 주목 ‘필요’
간판제조업체들의 촉각이 소규모 자영 업체 대상에서 서서히 멀어질 전망이다.
최근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업체들은 소규모 간판제작에서 발길을 돌리고 있는 분위기다. 일부 업체들의 옥외 광고 관련 제작품들의 가격을 공개정책에 더더욱 경쟁이 심해짐에 따라 소위 ‘본전도 건지기 힘든’시장상황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지난5월 31일 발표된 정부의 영세자영업자 프렌차이즈 창업 유도 대책은 ‘불난데 기름을 부은 격’이 되어 버렸다. 자격증을 소지해야 창업이 가능한 업종을 늘려, 자영업자의 수를 줄이겠다는 것이 본 정책의 주요 사안이다.
‘창업훼방정책’이라고도 할 만한 본 대책은 며칠 만에 없던 일로 되었지만 기본적인 방향이 수정되지 않은 채 진행될 예정이라는 각 언론들의 예측성 보도로 자영업자 관련 물량 발생은 더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프렌차이즈나 대형 업체 관련 물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발생할 전망이다. 특히 고급화된 간판을 지향하는 금융권을 비롯한 대형 업체나 프렌차이즈 시장은 지속적으로 물량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 간판제작사는 “대형 업체들의 경우 가격보다 실제 성능이나 주목도에 더욱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따라서 저렴하지만 수익성 낮고 주목도가 떨어지는 기존 플렉스 간판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LED나 파사드 형식의 간판제작이 선호되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업계의 분위기로 주목할 만하다.
- 이동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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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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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호>美 TV광고시장 위축 심화
인터넷 뜨고 PVR 보급으로 시청자들 광고 외면
신기술과 주력 시청자층의 변화로 미국 TV광고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미국 최대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P&G는 올해 하반기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 TV의 광고 지출을 크게 줄이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지난해 TV광고로 25억 달러를 지출한 미국 내 최대 광고주인 P&G의 이번 결정이 제너럴모터스, 타임워너 등 다른 대형 광고주들에게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P&G의 TV광고 지출 축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 1분기(1∼3월) P&G의 TV광고 지출은 6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가량 줄었다.
미디어시장 조사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는 올해 초 발간한 보고서에서 현재 500억 달러 규모인 미국 TV광고 시장이 10년 후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구매력이 높은 18∼30세 시청자층이 줄어 TV광고의 영향력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면서 “전통적으로 TV광고에 강했던 제약, 음식료, 유통 기업들이 이미 광고를 줄여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TV광고 시장 위축의 주요 요인으로 인터넷, DVD의 급성장과 함께 광고를 건너뛰고 방송프로그램만 볼 수 있게 하는 개인용 디지털비디오녹화기(PVR)의 보급을 들었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앞으로 5년 안에 미국 전체 가구의 절반가량인 5000만 가구가 PVR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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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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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호>삼성ㆍLG 휴대폰 마케팅 ‘2色 대결’
애니콜, ‘컨버전스 기술력’과 ‘트렌드 리더십’ 강조로 브랜드 알리기
싸이언, ‘휴대폰은 새롭고 유쾌한 아이디어’로 메시지 전달
사진)LG 싸이언이 최근 ‘싸이언 아이디어’라는 새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면서 삼성 애니콜과 한판 광고전을 예고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차별화된 휴대폰 광고마케팅 전략이 이동통신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가 ‘컨버전스 기술력’과 ‘트렌드 리더십’을 강조하며 브랜드 이미지 띄우기에 나섰고, LG전자는 ‘휴대폰은 새롭고 유쾌한 아이디어’라는 모토를 내세워 삼성전자의 빈 틈을 파고 들었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싸이언 아이디어’(CYON idea)라는 새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젊은 세대의 이상형’이라는 탤런트 원빈과 김태희에게서 어딘가 부족하고 허술한 면을 찾아내 부각시키는 내용인데, ‘완벽해 보이는 꽃미남·미녀들이지만 생활을 즐겁게 해줄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LG측은 “싸이언이 강조하는 아이디어는 새롭고 즐거운 ‘재미’의 요소”라고 말했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원빈과 김태희가 만나 첨단 컨버전스 휴대폰을 가지고 실없는 장난을 벌여 보는 이를 실소케 한다.
이는 제품의 신기능과 우수성을 강조하는데 집중했던 기존의 광고 마케팅과 사뭇 다른 방식이다. 이 같은 전략은 삼성전자와 ‘차별적인 노선을 걷겠다’는 선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도 이 같은 상황을 주시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결합해 ‘문화 마케팅’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애니모션’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 제품 중심의 광고 마케팅을 지양하고 자사의 모바일(휴대폰) 컨버전스 기술과 트렌드 주도력을 강조하는 ‘브랜드 이미지’ 중심의 광고마케팅 전략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국내외 유명 공항에 설치한 휴대폰을 쥔 대형 손 모양 광고물, 해외 유력 잡지에 게재된 손을 그린 회화 광고 등은 모두 ‘내 손안의 큰 세상’이라는 주제를 통해 삼성전자의 모바일 컨버전스 기술력을 강조하는 것들이다.
최근 화제가 된 가수 이효리와 북한 무용수 조명애의 만남을 주제로 한 광고는 삼성전자 휴대폰이 국경과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은 ‘소통의 매개체’라는 감성적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자료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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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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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호>[미니인터뷰]미래로플러스 김철우 부장
“업체 단속도 사법권 연결 가능”
▲정품 소프트웨어 가격이 비싸다고들 하는데.
- 특판 행사의 경우 다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1개 패키지로 보면 싼 가격은 아니지만 별도의 방법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경우도 있다.
▲단속에 걸리면 피해는 어느 정도인가.
- 불법복제 단속에 걸리게 되면 정품 소프트웨어 가격을 소비자가로 지불해야 할 뿐 아니라 추가금을 내는 경우도 있다. 법적인 효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고발하게 되면 사법처리에 들어가게 될 수도 있다.
▲옥외광고 관련 아도비와 코렐 등 소프트 판매 현황은.
- 전문 판매 대행업체가 많지는 않다. 우리도 지난해 11월 이후 시작했다.
타 판매 대행업체들은 시장 상황을 아직 크게 보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시장 자체는 좁지 않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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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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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호>“정품 출시하면 오히려 손해?”
아도비 한글판 출시 미뤄… 책임 있는 단체의 움직임 필요
사진)정품이 아닌 복제품을 사용할 경우 적발되면 정품의 소비자 가격은 물론 추가금까지 물어야만 한다. (사진협조 : 애플테크)
옥외광고업계에 최신 소프트웨어의 보급이 늦어지고 있다.
올해 초 아도비 코리아에서는 간판 소프트웨어인 Adobe Creative Suite(이하CS) 한글판을 발표했다. 그러나 현재 영어판은 Adobe Creative Suite2(이하 CS2)가 발매된 상태여서 관계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 원인은 한국의 불법복제 때문. 한국내에 불법복제가 만연하자 아예 한글판 출시를 꺼려한 아도비사에서 뒤늦게야 CS 버전을 공개한 것이다. 결국 불법복제로 인해 소프트웨어 시장 자체가 후퇴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
■ 걸린 뒤 구입해도 ‘안돼’
옥외광고업계 대상 대리점인 미래로 소프트의 김철우 부장은 복제 단속에 대해 “현재 대대적인 단속은 줄어들었으나 지역적인 단속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과거와 달리 걸리면 구입하면 된다는 공식도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소규모 업체의 경우 아직도 복제품이 만연하는 경우가 많다. 김 부장은 “대규모 업체에서도 정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는 아예 단속이 나오면 셔터를 내리는 경우도 있다”며 현장 단속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소프트웨어 단속의 대상은 아도비나 코렐사의 제품만이 아니다. 현재 3D 조각기용 소프트웨어를 수입 및 개발하고 있는 대성산업의 Type3 담당자 역시 불법복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담당자는 “영세 업체들이 Type3 복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본 일이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우선 경고에 들어가며 지속적으로 구입을 거부하면 개별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문제는 현장에서의 분위기다. 실사출력을 하는 소규모 업소인 A사의 디자이너는 “100만원이 넘는 소프트웨어를 사 달라고 회사에 청구해 봤자 먹히지 않는다”며 “바로 옆 업체도 정품은 사용하지 않으니 우리만 손해볼 수는 없다”고 전했다.
■ 국내 시장 정체 가져 올 수도
문제는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가 시장을 잠식해 결국 국내 시장의 후퇴를 불러온다는 점이다.
국내 IT 시장은 현재 온라인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만 발달되는 기형적인 상황이다. 온라인 제품의 경우 지속적인 사용료를 따지면 오히려 패키지보다 비싼 경우가 많아 피해가 사용자에게 돌아가게 된다.
국내에 대응하는 외국 소프트웨어가 줄어드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은 업체들까지도 불법복제가 심해 출시하면 오히려 손해본다”는 해외 소프트웨어업체들의 불만은 결국 국내 IT 시장의 잠식을 가져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같은 소프트웨어 업계의 불만을 단순히 개인 사용자들의 양심에만 맡길 수는 없다. 대대적으로 정화 운동을 펼칠 수 있는 책임 있는 단체의 움직임이 필요한 때다.
-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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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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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호>“어, 블루가 아니네”, 한국투자증권 새간판 ‘눈길’
기존 금융권 컬러 탈피… 다크브라운·스카이블루 조합
사진)블루 일색인 기존 금융권 간판과의 확실한 차별화로 눈길을 끄는 한국투자증권의 새로운 간판.
“어, 블루가 아니네!”
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이 합쳐 탄생한 한국투자증권의 새로운 간판이 기존 금융권 간판의 트렌드를 탈피한 독특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월 1일 기업이미지(CI) 선포식을 기점으로 전국 124개 중 65개 지점에 새 CI를 적용한 간판을 일제히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의 새로운 간판을 본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이색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친구를 의미하는 한자 ‘友’와 영문 ‘Friend’의 ‘F’를 결합한 독특한 로고도 로고거니와 다크 브라운과 스카이블루가 주색으로 과감하게 채택됐기 때문. 금융권 간판이 블루 일색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투자증권의 새얼굴은 사뭇 파격적이다.
이번 CI교체작업을 진행한 디자인포커스의 조덕환 팀장은 “한국투자증권의 새로운 CI사인 컨셉은 기존 금융권의 컬러를 탈피한 독특한 한국투자증권만의 사인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기존 금융권의 컬러들은 대부분 블루 계열이었고 동원증권 역시 블루였기 때문에 타 금융권과의 차별화를 위해 한국투자증권만의 독특한 컬러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포커스는 금융권의 컬러들을 분석해 사용되지 않은 컬러를 적용했고 기존 동원증권의 브랜드인 ‘True Friend’를 기본으로 사인을 디자인했다.
간판교체작업은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단기간에 이뤄졌는데 6월 1일 CI선포식에 맞춰 1차적으로 124개 중 65개 지점의 간판을 교체한 이후 나머지 물량에 대한 교체작업이 진행됐다. 간판제작 및 시공은 디자인게이트, 좋은인상, 대청마스터즈, S&C건영, 덕진애드, 홍주코리아 등 6개 업체에서 맡았다.
디자인게이트 김용택 실장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CI선포식을 전후해 최대한 짧은 시간에 제작 및 시공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 이정은 기자
제작노트
플렉스간판, 블록아웃 필름 채택… 야간 인지도 높여
입체형간판, 지점 특성·환경 고려… 각각의 다른 컬러 적용
플렉스간판은 LG화학의 시트를 사용했는데, 보조색으로 쓰인 다크 브라운의 경우 블록아웃기능의 처리를 위해 재조색을 했고 주색인 스카이블루 또한 야간의 발색도와 컬러를 맞추기 위해 조색했다. 여기에 ‘True friend’의 야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블록아웃 필름을 사용했다.
입체형 간판의 경우 각 지점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각각의 컬러가 다르게 적용된 특징을 갖는다. 시그니처 또한 본사와 지점, 적용공간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됐는데 예를 들어 본사에는 ‘友한국투자증권’, 지점에는 ‘True friend한국투자증권’과 ‘友한국투자증권’이 적용공간에 따라 설치됐다.
또한 밝은 건물의 경우 주간에는 CI컬러가 드러나도록 했으며 야간에는 화이트 색상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 주·야간 변색시트 ‘체인지 홀’을 사용했다. 어두운 건물에는 주·야간이 같은 화이트가 나오도록 한 가지 타입을 적용했다.
입체형 간판에 기본소재로는 일반 폴리카보네이트보다 조도가 30% 가량 향상된 푸른세상의 ‘하이 캠퍼스’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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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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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호>“왜 사진만 찍으면 제품이 이상하게 나오지?”
초보자도 할 수 있는 LED 제품 촬영법
어? 실물과 너무 달라요”
사이버 시대를 맞으면서 인터넷을 통한 제품 홍보는 최근 두말할 필요 없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LED의 경우 인터넷상에서 보이는 제품들의 이미지가 실제와 너무 달라 인터넷을 통해 홍보를 하려는 업체 관계자들의 고민이 많다. 이러한 문제에 직면해 현장 실무를 통해 해결점을 찾아낸 관계자들의 LED제품 촬영 노하우를 살펴본다.
■ 노출시간으로 결과물을 조정
지난달 신제품을 출시한 LED 전광판 업체 A사는 홍보용 사진을 찍으면서 적지 않은 고민을 했다. 실제로 보면 화려하게 비치는 LED 불빛이 사진을 찍어 확인하면 조그만 점으로밖에 비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됐다. LED의 빛이 퍼지지 않아 생기는 문제이므로 수동 카메라를 활용, 조리개를 가능한 죄고 노출시간을 4~10초간 주니 빛이 번져 LED 불빛이 뚜렷하게 포착됐다.
제품 홍보를 준비하고 있는 B사는 노출형 LED 조명을 찍으면 원색이 아닌 하얀색만 나오거나 디지털 카메라가 색을 이상하게 변색시켜 고민이 많았다.
B사는 하지만 측면에서 사진을 찍거나 LED 조명의 밝기를 낮추는 것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디지털 카메라로 이상하게 잡히는 색은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해 해결했다. LED의 직진성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사소하면서도 소중하게 응용할 수 있는 LED 촬영 노하우들이 적지 않다. 우선 예쁘게 갈라지는 크로스 효과를 내고 싶으면 카메라의 조리개를 죄면 된다.
빛이 밋밋하게 보인다면 포토샵에서 약간 대비(contrast) 효과를 주면 눈이 아프도록 선명한 빛을 구현해낼 수 있다.
■ 동영상 활용도 고려해볼만
중소 업체의 경우 제품 홍보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것은 생각보다 큰 부담이다. 하지만 제품 사진을 멋지게 찍어서 활용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
동영상도 훌륭한 홍보수단이다. 다양한 색을 연출하는 제품의 경우 이를 정지화상으로 보여주는 것은 제품을 설명하는데 있어 한계가 있다. 최근 디지털 카메라는 동영상 기능을 탑재해 나오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전문 제작사를 통한다면 플래시를 사용, 제품의 동작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터넷의 발달은 종이 광고매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특히 LED 제품의 화려함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면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지면에 제품 사진을 얹는 것만으로는 한계를 느꼈다면 한번쯤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에 내세워 보자.
- 이동근기자
사진1)전광판을 찍을 때 정면에서 찍으면 자칫 점으로 묘사 되는 경우가 있다.(노출시간 1/30초)
사진2)위와 같은 조건에서 노출시간만 늘린 경우.(노출시간 1/10초)
사진3)정면에서 LED 전광판을 찍으면 화면이 하얗게 날아가는 경우가 있다.
사진4)동일한 조건에서 약 45도 틀어져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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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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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호>LED 시장 확대 갈수록 ‘눈부셔’
지자체등 선호도 높아… 산자부, 유망 분야로 선정
CCFL제조업체도 눈길… 국산제품 선택 폭 넓어져
불황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LED 분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가 최근 급상승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LED에 대한 이같은 인지도 확산은 곧 LED시장의 확대를 의미한다.
이미 조명 업계에서는 많은 업체들이 앞다퉈 LED 연구에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따라 관련제품도 전광판에서 사인물, POP 등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 정부·지자체도 ‘관심’
먼저 LED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곳으로 정부 및 지자체를 들 수 있다.
최근 시동을 걸고 있는 광주의 LED·조명 시범단지 사업을 비롯해 역시 광주의 어등산테마파크의 LED 관련 전시품들(관련기사 23면), 그리고 LED종목이 포함된 전남의 신소재산업 육성계획 등은 모두 LED와 관련되어 있다.
부산시가 광안대교에 이어 부산대교에도 LED를 조명으로 채택했는가 하면 목포시는 고하도 용머리 부근에 LED를 관광조명등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6월 3일 경기도 성남시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열린 제6회 전자산업 동향예보제에서 “광부품 계열은 디지털카메라와 휴대폰에 채용되는 렌즈와 백색LED가 유망품목”이라고 밝혀 광산업분야에서도 LED가 각광을 받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처럼 LED 시장이 활성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의 시장 확대를 예측하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IT전문신문 디지털타임즈는 업계 관계자의 입을 빌려 “2007년이면 LED가 가격과 밝기 측면에서 백열등보다 우위에 설 것이며 2012년쯤 되면 형광등을 대부분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 CCFL업계 LED로 눈돌려
이같은 분위기를 타고 국산 LED 시장의 급속한 확대도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CCFL 시장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CCFL 강국이다. 그런데 LED로 방향을 전환하는 CCFL 생산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최대 CCFL 제조업체인 금호전기가 LED를 차기 광원으로 보고 신사업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힌데 이어 CCFL 전문업체인 우리조명도 지난달 초 2008년 상용화를 목표로 LG필립스와 손잡고 LED와 CCFL을 사용한 LCD 백라이트용 신제품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조명과 루미마이크로가 대주주인 우리ETI는 현재 EEFL을 출시중인 회사. 그러나 우리ETI 역시 LED로의 방향전환을 추진중이다.
또 지난 6월 8일, 영상·음향관련회사인 알에프텍은 LED 제조회사인 (주)더엘이디즈에 50억원을 출자, 계열사로 편입시켰음을 밝혔다.
■ 우려요인 없지 않아
하지만 LED시장의 확대 이면에서는 장래에 대해 걱정스런 시선도 없지 않다. 무엇보다 저가형 중국산 LED를 사용한 제품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LED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모 업체의 대표는 중국의 저가형 LED에 관심을 갖고 최근 중국에 가서 제품을 직접 확인했다.
그는 “1년밖에는 보증해줄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같은 LED를 사용한 제품이 시장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이라고 전했다.
-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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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호>1기지하철 전동차외부 래핑광고 도입
2호선 8편성 등 허용… 연말까진 물량 적어 ‘희소성’ 높아
서울시 지하철공사가 운영중인 1기 지하철(1~4호선) 전동차 외부에 래핑광고가 도입된다.
공사는 최근 지하철 2호선과 1,3호선의 차량 외부에 래핑광고를 허용하기로 결정하고, 2호선은 입찰을 통한 본계약 형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1,3호선은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자로는 1호선(3편성)은 IS애드가, 3호선(3편성)은 승보광고로 선정됐으며 시범사업의 기간은 올 연말까지로 한정했다.
이에 비해 선호도가 높고, 물량이 가장 많은 2호선(8편성) 래핑광고는 처음부터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해당 입찰은 7월 6일 열린다.
래핑광고 허용 면적은 2기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전동차의 유리창 면적을 제외한 4분의 1 범위 이내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1기 지하철이란 점과 올 연말까진 물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다는 점 등으로 광고 판매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호선의 경우, 광고주의 관심이 높을 것이란 기대.
공사 관계자는 “1,3호선의 전동차 외부 대행권 입찰이 계속 유찰되는 상황이라 돌파구를 찾자는 생각에서 래핑광고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일단 시범운영을 해보고 시장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점차 확대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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