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5.08.24 18:04

<83호>한식 신규브랜드 진출 본격화…사인시장 새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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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점 증가는 일단 호의적 반응이 우세

출혈경쟁 및 미수금문제 등 우려의 측면도 있어 주의




\"원앤원(주)에서

 

국내 대표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거의 동시에 신규 브랜드를 들고 나오면서 사인시장이 술렁거리고 있다.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다수 점포가 연내에 개점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인업계의 신규공급 물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먼저 원할머니 보쌈을 운영하는 원앤원이 제2브랜드 ‘원할머니 퐁립’을 내놓았고 세계 맥주전문점 ‘와바’도 화로구이전문점 ‘화로연’을, ‘쇼부’로 유명한 제이에스프로페셔널은 ‘존슨하우스’ 브랜드로 한식시장에 발을 들여 놓았다.

 


이외에도 한식 프랜차이즈 시장에 새로 도전장을 낸 업체만도 7~8개에 이르는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원앤원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한 만큼 올해 2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할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가맹상황을 봐야 알겠지만 사인물량도 꾸준히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인업계 반응은 고무적


 


\"인토외식산업이 


 


계속된 경기부진으로 광고물 시장이 갈수록 척박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프랜차이즈 업체의 증가는 일단 고무적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퐁립’ 사인의 제작·시공을 맡고 있는 사인피아 장승룡 사장은 “안정적으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창업을 하는 사업자들이 늘면서 프랜차이즈 점포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같다”면서 “우선 단기적으로만 보더라도 어려운 현 상황을 타개해나갈 수 있는 시발점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업 전문 인테리어 업체인 지온의 윤종선 사장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들어오는 문의가 늘고 있는데 이런 추세라면 연말쯤은 큰 기대를 가져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혀 기대감이 실제로도 가시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아크릴 가공업체 한 관계자도 “점포 수가 증가하는 만큼 아크릴 수요도 늘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추이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요즘같은 불황에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이는 게 어디냐”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기대 못지않게 우려도 커


하지만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다. 일부 브랜드는 성공하겠지만 다른 일부 브랜드는 안착하지 못하고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 시장의 법칙이기 때문. 가맹점 수가 크게 늘지 못하면 사인물량 역시 크게 늘지 못하는 등 변수가 크다는 점은 마냥 낙관적일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한다.

 


일부 비양심적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피해를 입는 사인업체들이 늘고 있는 것도 현실로 파악되고 있다.

 


게다가 단가를 터무니없이 내려서라도 일감을 따내려는 영세업자들의 제살깎기식 출혈경쟁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

 


사인피아 장승룡 사장은 “과거 모 프랜차이즈점의 사인을 제작했을때 작업완료 후에도 계속 수금을 미뤄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무턱대고 덤비면 큰코다칠 것”이라고 경고 겸 당부의 말을 덧붙인다. 때문에 사인업계에 일고 있는 프랜차이즈점 물량에 대한 기대감이 오랜 가뭄끝 단비가 될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할 듯하다.


 


홍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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