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정책/행정/제도
옥외매체/대행
디지털사이니지
디지털프린팅
소자재/유통
조명/LED
오피니언
간판제작
광고일반
협회/단체/학계
아크릴/조각
해외소식
뉴스종합
포토뉴스/화보
신제품/신기술
전시/이벤트
PDF 신문보기
많이 검색된 키워드
키워드가 없습니다.
검색조건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and
or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기사
검색
전체 23,258건 / 1298 페이지
전체
정책행정제도
옥외매체대행
광고일반
디지털프린팅실사출력
간판제작
디자인
뉴미디어디지털사이니지
소자재유통
조명LED
아크릴조각
기획특집
협회단체학계
인터뷰인물동정
문화오락생활
해외소식
뉴스종합
실시간 뉴스
포토뉴스화보
오피니언
신제품신기술
전시이벤트
CIBI
장비공구
2,506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지상 막힌 래핑광고 지하공간으로 확산
지하철공사 이어 도시철도공사도 도입
지자체도 가세… 광고시장 새 활력소로 기대
지하철 공간을 한 브랜드 혹은 제품의 광고로 도배하는 이른바 ‘래핑(Wrapping)광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 지하철공사가 지난 5월 2호선 이대역과 삼성역, 잠실역에 래핑광고를 도입한 이후 최근 동대문운동장역, 명동역으로 이를 확대 실시한데 이어 이달 초 서울시 도시철도공사가 월드컵경기장역에 래핑광고를 도입하는 등 지하철 역사에 래핑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나이키가 5호선 여의나루역에 한시적으로 래핑광고를 선보인 바 있지만 장기사업 형태로 운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2호선 이대역에는 TU미디어가, 삼성역과 잠실역에는 스탠다드차타드 제일은행이 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말에는 오리온이 2·4호선 동대문운동장역과 4호선 명동역에 대대적인 래핑광고를 실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는 나이키가 이달 초부터 두달간 래핑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 모두 현재는 시범사업 형태로 매체를 운용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입찰에 부쳐 운영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래핑바람 확산에는 지자체도 가세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등 역사 내 기둥과 벽면을 활용해 청계천, 서울숲 사업 등 굵직한 정책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이처럼 지하철 역사 래핑광고가 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업계에서는 기업 및 브랜드 PR매체로 충분한 활용가치가 있다는데 주목하면서 무분별한 매체개발, 무가지의 영향 등으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지하철 광고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애드 OOH팀 곽성신 대리는 “지하철 역사 래핑광고는 역사의 특성에 맞는 타깃광고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자유롭고 임팩트있는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면서 “월드컵경기장역에 래핑광고를 실시한 나이키 역시 상암월드컵경기장이 위치한 역사의 특성, 그리고 이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이고 규모감있게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는 메리트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그린미디어 미디어기획팀 서우범 대리는 “무분별한 매체개발, 무가지의 영향 등으로 지하철광고시장이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상황에서 래핑광고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체 차별화 전략에서 볼 때 지하철 래핑광고가 지하철, 나아가 옥외광고시장의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유로운 크리에이티브 표현이 가능하고 높은 주목성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데다 비용 또한 저렴해 광고주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편.
오리온의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TV광고나 인쇄매체 광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광고매체로 관심을 옮기는 추세”라며 “지하철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장 주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홍보의 장이라고 판단해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하철의 공공성과 안전문제를 이유로 벌써부터 비난여론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볼거리 제공, 낙후된 지하철환경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있는 반면 지하철 안전과 대중교통의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부정여론도 만만치 않다.
관심과 우려 속에 첫 테이프를 끊은 지하철 역사 래핑광고가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정은 기자
관리자
인기
1,021
2,505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옥외광고대행사협회 설립에 60여개사 동의
설립 배경은 ‘특별법광고물’ 문제가 핵심인 듯
<속보> 복수협회 출범 여부로 관심을 모아온 가칭 한국옥외광고대행사협회(이하 대행사협회) 설립에 60개사 정도가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대행사협회 추진위원회 한 관계자는 “마감일까지 57개사가 승낙서를 회신했으며, 대행사 몇 곳이 후속으로 동참의사를 밝혀와 최총 참여사는 60개사가 될 것같다”면서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발기인 모임을 개최해야 하나 아직 구체적으로 일정이 잡힌 것은 없다”고 밝혔다.
반면 대행업계의 별도 협회 창립에 대해 거부감을 표해온 한국옥외광고협회는 지난 8월 9일 이사회를 열고 별도협회 창립 움직임에 대해 강력대응해 나가기로 공식 결의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서 논란이 분분한 대행사협회의 설립 배경과 관련, 추진위 핵심 관계자는 “대행사협회 설립은 대행사들의 공통적인 고민과 현안을 해결하려는 순수한 뜻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이른바 특별법 광고물 문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또다른 핵심 관계자는 “특별법 광고물 문제가 더이상 편법으로 치닫지 않기 위해서는 업계의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는데 협회를 그만둘 때 몇몇사에서 그런 문제를 제기, 내가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해 특별법광고물 문제와 대행사협회 추진 배경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대행사협회 추진위에서 발표한 명단에 포함된 임병욱 전 옥외광고협회 회장은 자신은 참여의사를 표하거나 설립에 동의한 바 없다며 명단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추진위 관계자가 밝혔다.
유성욱 기자
관리자
인기
1,067
2,504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제일은행, 간판교체 작업 ‘한창’
9월 초 CI선포식 맞춰 400여개 전면교체
영국계 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으로 합병되면서 ‘에스씨(SC) 제일은행’으로 바뀐 제일은행의 새로운 간판이 조만간 얼굴을 드러낼 전망이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초 예정된 제일은행의 대대적인 CI 선포식에 맞춰 최근 본격적인 간판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은행 측은 이번 간판교체 작업이 기존에 업무를 담당했던 총무팀이 아닌 SCB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존슨앤라셀’이라는 외국계 대행사를 통해 작업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제일은행의 간판교체를 두고 올해 초부터 이런저런 설들이 분분했는데 결국 CI선포식에 맞춘 일괄공개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새롭게 변경된 간판에는 ‘SC(에스씨)제일은행’(국문)과 ‘StandardChartered Bank’(영문)가 쓰이며, 그린과 블루가 주조색으로 채택됐다.
현재 해금광고, 동양기업사, 미르컴, 소드 시스템, 가남기획, 칼라아트, 한일토탈 등 7개 업체에서 나눠 제작 및 시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체물량은 400여개 달한다.
관리자
인기
1,119
2,503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농협 새간판, 드디어 모습 드러내
신규·이전점포 등 일부 한해 우선적으로
농협의 새간판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농협은 샘플링 작업을 마치고 얼마 전부터 신설점포와 이전점포 등 일부에 한해 우선적으로 간판교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의 간판교체는 그러나 엄청난 물량이 나올 것이라는 업계의 당초 기대와 달리 신규 및 이전점포 일부를 대상으로 한 부분적인 교체로 ‘새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의 간판교체는 중앙회 800여개, 영업점 4,000여개, 하나로마트 2,000여개, 주유소 290여개 등 7,000여개에 달하는 큰 물량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았으나 전면교체가 아닌 부분교체로, 일괄교체가 아닌 순차교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협 문화홍보부 관계자는 “농협은 전국적으로 거대 유통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CI를 교체할 경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디자인을 부분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쪽으로 갔다”며 “신설점포나 이전점포 등에 한해 우선적으로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습을 드러낸 농협의 새간판은 기존의 심볼마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청색과 그래픽패턴 가미시키는 형태다.
농협은 이번 간판교체작업을 진행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관리차원에서 간판자재, 제작방법 등을 세세하게 스펙화한 사인매뉴얼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플렉스 간판의 경우 원단은 LG화학 럭키플렉스2, 점착시트는 3M 스카치캘로 지정하고 실사출력은 사이텍스 비전의 엑셀젯으로, 형광등은 실바니아, 안정기는 두영 제품을 사용하도록 했다. 채널간판은 두께가 1.2mm인 스테인리스 스틸 HL 27종, 콜드캐소드와 변압기는 리드트랜스포머 제품을 지정했다.
교체물량과 시기에 대해서 농협 교류센터의 관계자는 “중앙회와 지역조합으로 분리돼 진행되고 있고 견적이 3,000만원 미만일 경우 개별 영업점에서도 독자 발주할 수 있도록 돼 있는 등 교체물량과 시기에 대해서는 딱 얼마라고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간판교체의 경우 농협교류센터에 등록된 40여개의 협력업체가 있긴 하지만 중앙회에서 일괄 지정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조합별, 영업점별로 각각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국의 사인업체에 문호가 개방된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정은 기자
관리자
인기
1,165
2,502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카이런 애드벌룬 이벤트
우여곡절 옥외광고 뒷이야기
“온갖 묘수 동원, 한강에 애드벌룬을 띄워라!”
쌍용자동차는 최근 세단형 크로스오버 SUV 카이런을 출시하며 신차붐 조성을 위해 한강 상공에 실물비율의 대형 애드벌룬 비행선을 띄우는 이색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당초 이 에드벌룬 광고는 관련법 위반으로 구청에 의해 중도 철거된 것으로 업계에 전해지기도 했는데, 이는 사실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된 이벤트의 전말기는 관련법의 경직성과 함께 이를 극복하려는 옥외광고인들의 창의력과 분투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뒷이야기가 흥미롭다.
“시원하게 펼쳐진 한강 상공을 매끄럽게 헤쳐가는 비행선을 띄우자”. 카이런의 프로모션은 이같은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보통 애드벌룬이 아니었다. 무선으로 조종되는 비행 에드벌룬이었다.
하지만 계획은 출발부터 난항을 거듭할 수밖에 없었다. 쌍용자동차의 담당자는 “바람 등 기후의 영향에 제한받은 것도 컸지만, 관련법을 비롯, 갖가지 제한사항 때문에 내내 힘들었다”며 속사정을 토로했다.
이벤트 진행을 맡은 하이코드의 박광훈 이사는 “서울 중심부의 한강변에서는 원천적으로 비행선을 띄우지 못하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여의도에서 천호대교에 이르는 한강변은 수도방위사령부의 고도제한, 잠실권은 성남공군비행장의 시계지역으로 이벤트 진행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결국 대안으로 찾은 곳이 미사리지역, 그래서 한때 미사리에서 한강을 따라 하류로 비행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이도 천호대교 인근에서 진입이 막히며 반쪽 이벤트로 전락했다.
그때 새로운 대안이 나왔다. 무선조종을 포기하고, 탄천주차장에 고정된 에드벌룬으로 띄워 올림픽도로 이용 차량에 노출시키자는 것.
하지만 그도 애드벌룬표시방법을 획일적으로 규정한 옥외광고물등관리법과 광고물의 게시를 금지하는 하천법에 의해 설치가 만만치 않았다.
그때 나온 아이디어가 탄천에 위치한 자동차극장을 활용하자는 것. 결국 자동차극장측에 하루 임대료 100만원씩을 주며 서울시시설관리공단의 허가를 획득, 애드벌룬을 띄울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이코드 박 이사는 “한달 동안 이벤트를 진행하며 애로사항도 많았지만 옥외광고의 새로운 툴을 제시하는 선구 역할을 했다는 데서 만족감을 느낀다”며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기회가 닿으면 다시 도전해보겠다”며 의욕을 피력했다.
그는 동시에 “불필요한 여러 통제사항은 광고산업의 활성화와 종사자들의 창의성 진작을 위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희망도 전했다.
유성욱 기자
관리자
인기
1,172
2,501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뉴욕을 장악한 대한민국 옥외광고의 힘
‘수병과 간호사’ 동상 제막식 뒤편에 LG와 삼성 로고
뉴욕 타임스퀘어는 전세계 옥외광고의 경연장이다. 그 현장에 당당하게 내걸린 삼성과 LG의 옥외광고물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과도 같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때 많은 군중들이 타임스퀘어에 몰려들어 춤을 추고 닥치는 대로 서로 키스를 나누었다. 라이프지에 실려 세계적인 유명세를 탄 ‘수병과 간호사의 키스’ 사진도 바로 타임스퀘어가 배경이다.
종전의 상징과도 같았던 그 사진의 주인공들이 지난 14일 종전 60주년을 기념하는 ‘수병과 간호사’ 동상(왼쪽) 제막식에 참석, 당시와 똑같은 키스장면(오른쪽)을 연출했다.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은 그 너머이다. 실제 주인공들의 머리 바로 위에 보이는 LG로고, 그리고 그 뒤쪽 왼편의 삼성로고…, 그 광고효과는 얼마나 막대한 것이었을까?
유성욱 기자
관리자
인기
1,035
2,500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삼성전자, 러시아 8개 도시 순회 로드쇼 개최
시장점유율 1위, 국민브랜드로 선정되며 전성기 구가
‘삼성 톨스토이 문학상’제정, ‘볼쇼이 오페라단 후원’ 등 러시아에서 차별화된 문화마케팅을 펼쳐온 삼성휴대폰이 대형 음악콘서트를 통해 러시아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월부터 2개월 동안, 러시아 8개 도시를 순회하며 ‘모바일 로드쇼 2005’를 개최하고 있는 중.
삼성전자 관계자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음악콘서트와 첨단 휴대폰을 함께 볼 수 있는 행사로 인기가 높아 개최 도시 마다 수많은 관중이 모인다”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제품 홍보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러시아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유지하며, 4분기 연속 러시아 시장 1위를 기록을 세웠다. 또한, 삼성휴대폰은 지난 4월 러시아 국민브랜드로 선정 되는 등 러시아 휴대폰 시장의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관리자
인기
1,008
2,499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화제만발 SK텔레콤 현대생활백서 시리즈
이동통신시대를 살아가는 이야기로 공감
안방극장은 물론 지하철 등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SK텔레콤의 ‘현대생활백서’ 시리는 종류만도 무려 170여종. 최첨단 이동통신 환경 속에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의 라이프스타일이 퍽 인상적이다.
공주의 품위유지편
20대 여성. 느닷없이 휴대폰을 꺼내 든다. 그녀의 시선이 머문 곳은 오로지 한 곳. 문자? Nate서비스? 둘 다 아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있다. 품격유지를 위한 공주의 부단한 노력이 눈물겹다.
군중속의 고독편
무료한 주말 오후. 한 남자가 우울증에 빠졌다. 이때 구세군 같은 휴대폰 벨소리가 울린다. 들뜬 마음에 휴대폰을 받아들지만 나의 대답은 “잘못 거셨습니다”로 썰렁 그 자체.
멜론세대편
친구의 자취방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있는데 갑자기 형광등이 깜빡깜빡. 수명이 다 된 형광등을 교체하는 친구의 모습이 왠지 낯설지 않다. 모 영화 의 광선검을 든 주인공처럼…. 이 때 휴대폰 멜론 서비스로 배경음악이 깔아지고 영화의 감동이 되살아난다.
백문이 불여일견편
“정말로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친구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에 고급 미용실에서 머리를 손질하고 안 입던 치마도 입었다. 그런데 백마 탄 왕자는 보이지 않고 손을 흔드는 사람은 내 취향이 아니다. 그녀는 다짐했다. 앞으로는 휴대폰 동영상 메일로 상대 얼굴을 꼭 확인하겠노라고.
관리자
인기
1,036
2,498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클라이드 지하철 외부래핑 광고
김래원·임수정 커플의 ‘키스신’으로 승객시선 ‘확~’
지하철 3호선 1편성 ‘키스 미 클라이드’테마로 구성
김래원·임수정 커플을 메인 모델로 내세우고 있는 의류브랜드 클라이드가 두 사람의 키스신을 담은 이색 지하철 래핑광고를 선보여 승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다.
클라이드는 이번 가을시즌을 맞아 8월부터 10월까지 3달간 지하철 3호선 1편성(10량) 외벽을 ‘키스 미 클라이드’를 테마로 꾸며 운행하고 있다.
두 모델을 주인공으로 한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구성이 돋보이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이 출입문을 활용한 커플의 깜찍한 키스신 연출.
양쪽 출입문에 각각 임수정과 김래원의 실사출력 이미지를 붙여 열린 출입문이 닫힐 때 마치 임수정이 김래원의 볼에 키스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클라이드 홍보실 조영언 팀장은 “지하철 래핑광고는 역동적이면서 스케일이 큰데다 이미지 구성을 색다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옥외광고와 차별화된 특징을 갖는다”며 “이같은 지하철 래핑광고의 장점을 십분 살릴 수 있는 쪽으로 광고시안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클라이드는 가을시즌 지면광고와 카탈로그 제작을 위한 사진촬영 당시 이같은 지하철 래핑광고를 염두에 두고 미리 키스신 장면을 촬영해 뒀다고.
이번 래핑광고의 제작·시공은 스크린뱅크에서 담당했다. 총 실사출력물량은 600㎡에 달한다.
제작노트
☞제작업체 : 스크린뱅크
(02-497-2257)
☞출력장비 : 무토 라미레스 그랜드(02-578-6701)
☞출력소재 : 맥택 리무벌 시트
(02-338-0322)
관리자
인기
1,028
2,497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대구·대전 등 지방서 ‘묻지마 출력’ 성행
가격파괴 심각… 공멸 위기감 확산
“가격은 묻지마. 무조건 출력해 준다.”
실사출력업계가 업체난립과 과당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전·대구 등 지방에서 무조건 싼값에 실사출력물을 제작해 주는 이른바 ‘묻지마 출력’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구와 대전 등지에서 현재 시장에 형성된 가격보다 절반 가까이 낮은 가격에 현수막이 거래되는 등 무조건적인 묻지마 출력을 해 주는 업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들 지역에 소모품을 공급하고 있는 한 업체의 관계자는 “얼마 전 대전, 대구 일대를 다녀왔는데 출력가격이 흐려질 대로 흐려져 있어 놀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실제로 현수막출력의 경우 지면에 금액을 공개할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흐려져 있었다. 본지의 취재에 응한 업계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가격을 있는 그대로 오픈하면 불에 기름을 끼얹는 식으로 가격파괴 문제가 더 심각해 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처럼 지방의 출력단가 파괴가 심각한데는 작은 파이를 두고 여러 업체가 치열하게 경쟁하기 때문. 게다가 서울·수도권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슷비슷한 가격대의 보급형 장비가 주류를 이루는 시장이다 보니 한 업체에서 가격을 내리면 여타 경쟁업체들도 쉽게 가격을 인하하면서 도미노식 단가하락이 되풀이되는 것.
출력업체의 한 관계자는 “서울보다 지방의 가격이 더 많이 흐려져 있다”면서 “조그만 시장을 두고 여러 업체가 경쟁하다 보니 아무래도 더 경쟁이 치열 수밖에 없고 장비를 마냥 놀릴 수는 없으니 노마진 가까운 수준으로 출력을 해 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마구잡이식 출력이 번지고 있는데 대해 업계에서는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력업체의 또 다른 관계자는 “한번 떨어진 가격은 다시 올릴 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묻지마 출력의 확산은 업계 전체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한정된 수요에서 보다 큰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자를 이기려고 전쟁을 치르다 보면 결국 스스로 무너지게 돼 있다”면서 “출력업체들은 가격이 아닌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관리자
인기
1,194
2,496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성인오락실, 사인,실사시장의 큰손으로 등장
불경기 속 이색 호황, 관련업계도 덩달아 재미
사인물 전시장에 온 듯 화려
유흥업소가 밀집한 서울 장한평, 요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성인오락실의 줄이은 오픈이다. 스크린경마 게임장 몇곳은 꽤 오래 전부터 성업중이었지만, 최근 속속 오픈하고 있는 게임장은 요즘 한창 인기를 끄는 릴게임에서 일본식 구슬게임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얼마전까지 영업중이던 대형 오리구이집도 화려한 단장을 거쳐 8월 17일 성인오락실로 바뀌었다. 게임기기만 200~300대에 달한다. 일대에서 성인오락실 오픈을 알리는 현수막이나 LED사인을 보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 됐다.
IT업체들이 밀집한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 강남대로 일대가 성인오락실의 천국으로 변한 것도 최근이다. 경기침체로 대형 식당들이 속속 문을 닫으면서, 성인오락실들이 예외없이 그 자리를 점령해가고 있는 것.
이곳 이면도로에 위치한 P게임랜드도 24시간 고객을 끌기에 정신이 없다. 거리를 지나다보면 이 업소를 쳐다보지 않을 도리가 없다. 사이키조명을 곁들인 화려한 실사출력 간판에 LED전광판, 에어탑까지 마치 사인물의 전시장을 보는 듯 하다. 대형 유리 전면부를 뒤덮고 있는 것도 실사출력물이다. 200여평 달하는 실내 역시 온통, 각종 조명과 어우러진 실사출력물이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인오락실의 난데 없는 호황에 관련업계도 ‘이게 웬일이냐!’는 분위기다. 부천에 위치한 실사출력전문업체 천성애드컴. 기자가 찾은 시간이 저녁 10시였음에도 야간작업이 한창이었다. 이용석 주임에 따르면 “요즘 연일 야근”이라고. 물론 성인오락실에서의 출력 의뢰 쇄도와도 관계 있다. 업체 관계자의 설명.
“두 달전부터 갑자기 성인오락실 물량이 쏟아지기 시작해 거의 매일 1건 이상씩 실사출력 주문과 납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격을 문의하는 전화도 매일 걸려오구요. 저희 회사는 원래 야립용 대형 실사출력이 전문인데, 난데 없이 요즘은 전국적으로 나가는 물량을 맞추는데도 정신이 없습니다.”
성인오락실은 같은 평수의 여타 업종에 비해 주문 물량이 월등하다. 투명 유리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타 업종과 달리 유리를 온통 실사출력물로 뒤덮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사출력을 내부 인테리어에 활용하는 경우도 아주 많다. 당연히 물량이 많을 수 밖에 없으며, 가격도 괜찮다. 천성애드컴의 경우 오락실 한곳당 평균 200만원에서 300만원대의 물량이 들어간다고 귀띔한다.
수주 위한 물밑경쟁도 치열
간판제작사들도 이러한 시장흐름에 합류, 지속적인 경영난을 타개하려는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성인오락실 시장이 의외로 짭짤하다는 사실을 단박에 깨달았기 때문이다. 부천 프린스호텔 앞에 위치한 기계 40대 규모의 소형 게임장. 두 달전 개업한 이곳 사장 P씨는 총 투자액이 2억원에 간판 제작비에만 1천만원을 들였다고 전한다. 스무평이 채 안되는 규모를 생각할 때 적지않은 액수다. 게다가 성인오락실 업종은 수시로 간판을 교체하는 특성이 있다. P사장의 전언.
“저기 맞은편에 성인오락실이 보이죠. 두 달만에 간판이 세 번이나 바뀐 오락실입니다. 한번은 기계를 바꾸며 잘나가는 새 기계에 맞는 간판으로 교체했고, 또 한번은 영업정지를 당하고 나서 새 주인이 간판을 교체했죠.”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는 현재 국내의 성인오락실을 1만3천여곳으로 추산한다. 업계에서는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성인오락실용 게임기에 대한 등급을 완하며 최근 성인오락실이 급증했다며, 그 숫자보다는 훨씬 많을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성인오락실의 경우 수시로 생겼다가 없어지고, 주인이 바뀌거나 유행에 따라 기계를 새로 들여놓는 경우가 많아 숫자의 의미가 작다는데는 입장을 같이한다.
한편 최근 인기 게임기를 중심으로 성인오락실이 프랜차이즈화 하기 시작했다는 데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의 한 간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몇몇 인기게임 프랜차이즈 본사가 1천개 단위의 간판제작을 연차적으로 의뢰, 그 오더를 따기 위한 업계의 물밑경쟁이 한창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두 달만에 수백곳의 가맹점을 오픈시킨 바다이야기의 노만호 사장은 이에 대해 성인오락실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 인식을 우려, 구체적인 언급에는 응하지 않았다. 성인오락실 시장에서의 대형 거래는 수면 아래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 현실을 반증하는 듯 했다. 아무튼 사인, 실사업계에 갑자기 훈풍이 불고있다. 오락실을 한탕산업이라고도 말하지만, 이번 바람이 한탕에 그치지 말고 본격적인 경기회복의 시작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게 업계의 바람이었다.
유성욱 기자
관리자
인기
1,223
2,495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한식 신규브랜드 진출 본격화…사인시장 새 활력소
프랜차이즈점 증가는 일단 호의적 반응이 우세
출혈경쟁 및 미수금문제 등 우려의 측면도 있어 주의
국내 대표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거의 동시에 신규 브랜드를 들고 나오면서 사인시장이 술렁거리고 있다.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다수 점포가 연내에 개점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인업계의 신규공급 물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먼저 원할머니 보쌈을 운영하는 원앤원이 제2브랜드 ‘원할머니 퐁립’을 내놓았고 세계 맥주전문점 ‘와바’도 화로구이전문점 ‘화로연’을, ‘쇼부’로 유명한 제이에스프로페셔널은 ‘존슨하우스’ 브랜드로 한식시장에 발을 들여 놓았다.
이외에도 한식 프랜차이즈 시장에 새로 도전장을 낸 업체만도 7~8개에 이르는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원앤원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한 만큼 올해 2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할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가맹상황을 봐야 알겠지만 사인물량도 꾸준히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인업계 반응은 고무적
계속된 경기부진으로 광고물 시장이 갈수록 척박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프랜차이즈 업체의 증가는 일단 고무적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퐁립’ 사인의 제작·시공을 맡고 있는 사인피아 장승룡 사장은 “안정적으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창업을 하는 사업자들이 늘면서 프랜차이즈 점포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같다”면서 “우선 단기적으로만 보더라도 어려운 현 상황을 타개해나갈 수 있는 시발점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업 전문 인테리어 업체인 지온의 윤종선 사장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들어오는 문의가 늘고 있는데 이런 추세라면 연말쯤은 큰 기대를 가져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혀 기대감이 실제로도 가시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아크릴 가공업체 한 관계자도 “점포 수가 증가하는 만큼 아크릴 수요도 늘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추이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요즘같은 불황에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이는 게 어디냐”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기대 못지않게 우려도 커
하지만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다. 일부 브랜드는 성공하겠지만 다른 일부 브랜드는 안착하지 못하고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 시장의 법칙이기 때문. 가맹점 수가 크게 늘지 못하면 사인물량 역시 크게 늘지 못하는 등 변수가 크다는 점은 마냥 낙관적일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한다.
일부 비양심적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피해를 입는 사인업체들이 늘고 있는 것도 현실로 파악되고 있다.
게다가 단가를 터무니없이 내려서라도 일감을 따내려는 영세업자들의 제살깎기식 출혈경쟁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
사인피아 장승룡 사장은 “과거 모 프랜차이즈점의 사인을 제작했을때 작업완료 후에도 계속 수금을 미뤄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무턱대고 덤비면 큰코다칠 것”이라고 경고 겸 당부의 말을 덧붙인다. 때문에 사인업계에 일고 있는 프랜차이즈점 물량에 대한 기대감이 오랜 가뭄끝 단비가 될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할 듯하다.
홍신혜 기자
관리자
인기
1,013
2,494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이모저모]청계천 괴담?
최근 청계천 간판사업과 관련된 괴담이 돌고 있다. 소문에 따르면 청계천 간판 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수입제품을 사용한 한 업체의 누군가가 워낙 문제가 많이 발생하다 보니 이를 처리하지 못하고 결국 자살을 했다는 것이다.
이 소문의 근원은 현재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일부의 업체에서 LED 모듈 사용 채널사인의 경우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인 듯.
관리자
인기
1,054
2,493
오래 전
2005.08.24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3호>[이모저모]지하철 2호선 풀칼라 동영상 등장
지하철 2호선 내부에 풀칼라 동영상 LED전광판이 등장했다.
현재 시험 가동중인 본 전광판은 2호선 사당역에 설치되어 있다.
이동근 기자
관리자
988
2,492
오래 전
2005.08.15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2호>옥외광고업계 법정단체 이원화되나
일부 대행사들 ‘옥외광고대행사협회’ 설립 추진
기존 협회측 ‘강력대응’ 방침 밝혀 전개과정에 귀추 주목일부 옥외광고 대행사들을 주축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제2의 협회 설립이 추진되고 있고 이에 대해 기존 법정단체인 옥외광고협회가 강력대응 방침을 밝히고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옥외광고대행사협회\'(가칭) 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19일 전국 옥외광고 대행사들에 설립취지를 담은 취지문과 발기인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가나애드컴 독고중훈 대표 명의로 돼있는 공문에는 전홍, 광인, 인풍 등 메이저급 업체들을 포함해 모두 25개사가 추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앞서 별도 모임을 갖고 대행사협회를 결성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설립취지문에서 “옥외광고업계는 광고전문 대행사가 350여개에 연간 1조여원의 외형을 가진 산업의 한 분야로서 엄청난 발전과 전문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광고대행사들의 역할이 막중함에도 우리의 지원기구는 한국옥외광고협회 하나만 종합적으로 만들어져 전문분야별 애로사항이나 발전대책은 강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추진위는 아울러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질서도 전문분야별로 자율실천이 이뤄져야 실효를 거둘 수 있으나 그러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광고대행 분야만 전담하는 협회를 구성하기로 다수의 회사가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회원의 범위나 자격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으며 설립일정에 대해서는 “업계의 의사가 결집되는대로 1~2개월 내에 법인설립 허가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독고중훈 대표는 “설립의 취지는 관공서나 광고주, 건물주 등과의 관계에서 피해를 당하는 대행사들을 대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대행과 제작을 겸하는 회사가 많아 굳이 둘을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갑과 을의 관계에서 피해를 당해 억울한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고 말해 문호를 폭넓게 개방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추진위 한 관계자는 “일단 발기인 동참을 요청하는 공문을 180여개 대행사들에 보냈으며 8월 둘째주까지 승낙서를 접수, 발기인을 확정해 설립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10월중 대행사협회가 법인체 형태로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옥외광고업계 법정단체 이원화되나그러나 이같은 제2의 협회 설립추진 움직임에 대해 기존 협회측이 정면대응할 태세여서 앞으로의 전개과정이 주목된다.
옥외광고협회 한 관계자는 “관련업종이 모두 합심하고 있는데 극소수 대행사들만이 협회를 따로 만들겠다는 것은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이기주의적 발상”이라면서 “이는 필연적으로 기존 협회를 흔들고 업계를 분열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인 만큼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항간에 특별법광고물 문제로 딜레마에 처한 일부 업체들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별도의 협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참에 협회 차원에서 특별법광고물 문제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협회 다른 관계자는 “대행사협회 얘기는 오래 전부터 있어 왔으나 이번 경우는 협회장 선거가 정권교체로 끝난 직후 불거졌다는 점에서 동기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추진과정에 직전 회장이 깊숙이 관여하고 모든 실무작업도 전직 상근부회장이 도맡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조직원으로서 있을 수 없는 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같은 분위기를 놓고 업계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선거를 둘러싸고 장기간 분란을 겪어온 협회와 업계가 또다시 같은 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협회는 8월 9일 이사회를 열고 이 사안을 공식적으로 다룰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이사회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성욱·이정은 기자
관리자
인기
1,007
2,491
오래 전
2005.08.15
실시간 뉴스
오래 전
실시간 뉴스
<82호>서울 강남구,공공기관 최초 사인디자인시스템 구축
누구나 활용토록 완전공개… 사인업계·타 지자체 영향 클 듯
\"한국의 간판문화 업그레이드 강남구가 선도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권문용)가 최근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독자적인 ‘사인디자인시스템’을 구축,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완전공개하고 나서 여타 지자체와 사인업계, 일반 광고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남구가 구청 홈페이지 및 별도 사이트(www.sign.gang nam.go.kr)를 통해 공개한 이 시스템은 옥외광고물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하에 개발한 것으로 1년에 걸쳐 구축됐다.
시스템은 국제 공통의 그림문자인 픽토그램과 문자를 합친 이디어그램을 사용, 디자인과 건물별 컬러 코디네이션을 체계화한 내용으로 광고물 디자인의 한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은 크게 업종별, 형태별, 건물별 컬러코디네이션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업종별의 경우 11개 업종에 227개 이디어그램으로 구성돼 114개의 디자인 샘플을 담고 있다.
형태별로는 가로형, 세로형, 돌출형, 지주형, 기타 등 5가지 유형에 502개 샘플을 제시했다.
또 건물별 컬러코디네이션은 회색, 빨강, 노랑, 녹색, 파랑, 보라 등 6가지 컬러를 5단계로 분류, 총 90개의 컬러파레트와 90개의 예제를 제시하고 있다.
광고주나 제작자 입장에서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경제적인 비용으로 개별 여건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의 광고물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아이디어 차원의 디자인 활용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서울 강남구, 공공기관 최초로…올해 초 독자적인 옥외광고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데 이어 디자인 시스템 구축까지 주도한 박상목 광고물관리팀장은 “이 시스템은 우리 구의 가이드라인을 실행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나라 전체의 간판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측면에서 전국적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업종별 자료 및 활용 시뮬레이션을 추가해 보다 완벽한 데이터베이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각 지자체에서 가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지만 성과물이 널리 공유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 때문에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구축돼 누구나 리얼타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우리나라 사인디자인의 개선 및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 개발에는 강남구 광고물 자문위원이기도 한 협성대 정규상 교수와 한양여대 오태환 교수가 참여했다.
정 교수는 “강남구가 가진 상징성까지 더해져 이 데이터베이스가 다른 지자체에도 많은 참고사항이 될 것”이라며 “당장 경기도 몇몇 신도시에 그 순기능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목 팀장은 \"세계적 수준의 거리이면서도 한국적인 특성이 접목된 강남구의 시범거리 사업이 8월중 확정될 것”이라면서 “이제는 광고주와 제작자 모두 면적과 크기가 돈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수준높은 디자인이 보다 높은 가치를 창출한다는 인식을 공유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관리자
인기
1,021
검색
처음
이전
1291
페이지
1292
페이지
1293
페이지
1294
페이지
1295
페이지
1296
페이지
1297
페이지
열린
1298
페이지
1299
페이지
1300
페이지
다음
맨끝
검색
게시물 검색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
인기 검색어
요즘 뜨는 글
게시물이 없어요.
Guest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뉴스
정책/행정/제도
옥외매체/대행
디지털사이니지
디지털프린팅
소자재/유통
조명/LED
오피니언
간판제작
광고일반
협회/단체/학계
아크릴/조각
해외소식
뉴스종합
포토뉴스/화보
신제품/신기술
전시/이벤트
PDF 신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