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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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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지하철 24개 광고대행사 긴급 대책회의 개최
지하철공사의 일방적 미디어렙 추진에 반발
사업권 반납과 손배 조치 등 강력대처 결의
지하철공사의 광고사업방식 변경에 대해 내용 파악에 분주하던 광고대행사들이 9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집단 행동을 결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하철공사발 핫뉴스의 충격을 보여주듯, 전홍·국전·광인·승보 등 지하철공사측 매체 대행권을 갖고 있는 24개사가 모두 모인 가운데 개최된 비상모임에선 업계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는 의견이 절대 다수였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탄원서를 통해 “(미디어렙 선정이란) 새로운 체제 도입시, 광고시장 전반에 확대될 시장질서 혼란과 진행중인 광고대행사업 운영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재 추진중인 사업자 선정방식 변경계획의 즉시 철회”를 강력 요청했다.
또한 “업계의 의견수렴 절차 없이 무리한 추진으로 인해 사업운영에 차질이 생긴다면 이는 공사측의 귀책사유”라 못박았다.
또한 “탄원서 발송 및 탄원광고 게재 등이 우선이지만 사업권 반납과 공사측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등 법적인 조치까지 모두 강구하고 있다”고 밝혀 벼랑끝에 놓인 업계 상황을 대변했다.
모임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현재 무가지신문, 버스광고, 고속전철광고, 인터넷광고 등 경쟁매체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업계로선 이제 광고사업 자체를 포기해야 되는 것인가하는 절망감이 든다”며 “아마 공사측은 지금까지 고생해온 파트너를 배제한 채 종합광고대행사나 외국계 미디어렙사를 염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라는 개인적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유성욱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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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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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SGIA 2005, 허리케인 카트리나 여파로 취소
내년엔 라스베이거스로 옮겨 개최예정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여파로 오는 9월 28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올리언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디지털프린팅 전문전시회 ‘SGIA2005’가 취소됐다.
SGIA 사무국은 지난 8월 31일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여파로 SGIA2005를 취소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주최 측은 당초 가까운 애틀란타 지역의 초대형 전시장인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GWCC, Georgia World Congress Center)로 장소를 옮겨 전시회를 여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사숙고했지만 불과 몇 주만에 큰 규모의 전시회를 고스란히 옮겨가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 결국 올해 행사는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또 내년에는 장소를 라스베이거스로 옮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GIA 2006은 내년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예정이었던 국내업체는 일리정공, 근도 테크놀러지, 레드자이언트, TPM 등이다. 근도 테크놀러지 해외영업팀 김성진 과장은 “SGIA는 디지털프린팅과 관련해서는 ISA보다 오히려 더 비중이 있는 전시회인데 안타깝게 됐다”며 “같은 시기인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비스콤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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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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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버스광고 ‘빅 리그’ 앞두고 업계 ‘노심초사’
연말 계약만료 물량만 서울버스 절반 넘는 4,000대
‘5대 쟁점’ 어떻게 돌아가나? 폭풍전야 분위기버스 시장 5대 쟁점
1 입찰 시기는 10월? 12월?
2 4000대 물량 통으로? 아니면 쪼개서?
3 최고가 입찰일까? 다른 방식일까?
4 ‘서울사랑’ 같이 붙을 것인가?
5 메이저사 본격적으로 뛰어들까?
버스광고계가 빅게임을 앞두고 미궁속을 걷고 있다. 점점 다가오고 있는 A급 태풍, 그러나 아직은 짐짓 평온한 분위기다.
올 하반기 버스광고계는 결과에 따라 대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버스 대수의 지속적인 감차가 이뤄져 현재 서울시 버스는 모두 7,800여대. 그 가운데 약 4,000대의 버스 물량이 새 주인을 찾아 시장에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계약만료 물량은 대부분 서울신문사가 매체 대행권을 행사하고 있는 버스들.
현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버스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는 서울신문사다. 약 4,600대의 버스를 갖고 있다. 그 뒤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광고사들의 물량은 각기 500대에서 700대 정도. 2인자 그룹으로서는 몸집을 불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반면 서울신문사로서는 시내버스 광고사업의 터줏대감이자 대표주자로서 사활을 걸고 수성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업계의 노심초사와 달리 하반기 빅게임이 펼쳐질 그라운드는 아직 백지 상태에 가깝다.
서울시와 버스조합은 아직 게임의 요강조차 잡고 있지 못하다.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 유인선 운영실장은 “하반기 시내버스 계약만료 물량과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며 “연말쯤 되면 뭐가 좀 나오지 않겠냐?”고 반문한다.
이런 요지부동을 전해들은 업계 관계자는 “지금의 버스광고 시장을 일군 것은 바로 업계의 노력 때문이 아니냐”며 “서울시도 조합도 업계의 노력으로 커진 파이를 즐기면서, 시장의 발전에 별 개념이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어쨌든 버스업계는 하반기 가장 큰 관심사로 다음의 ‘다섯가지 쟁점’을 들고 있다.
첫 번째는 입찰 공고 시점. 업계에선 원활한 영업 전개를 위해 10월에는 입찰에 들어가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연말 입찰이 유력하다.
두 번째는 4,000대 물량이 통으로 입찰에 부쳐질 것인가, 아니면 쪼개서 입찰될 것인가 하는 점. 이 역시 아직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다.
세 번째는 최고가 입찰이냐, 아니면 다른 방식의 입찰이냐가 관심거리. 마침 지하철공사에서도 금액 베이스 입찰 대신 사업제안(P/T)방식을 추진하는 터라 귀추가 주목된다.
네 번째는 논란을 빚었던 ‘서울사랑’면 광고 문제. ‘서울사랑’면의 상업광고 강행은 업계의 강력한 반발로 일단 유보되었지만, 서울시 교통개선총괄반에선 연말 대행권 종료 물량부터 기존 메인광고면과 ‘서울사랑’면을 묶어 입찰에 부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상태. 업계에선 “서울사랑면 상업광고화는 버스광고 시장의 메리트를 떨어뜨린다”고 주장하며 극도로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다섯째는 옥외광고업계 메이저사의 버스시장 본격 참여 여부다. 현재 이른바 메이저사들은 수십대 정도의 버스물량만을 지니고 있다.
업계에선 이를 버스시장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안테나숍’의 역할로 본다. 버스업계 한 관계자는 “메이저업계의 주요 캐시원인 특별법 광고물(야립) 시한이 내년에 만료되며, 사업지속성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어쩌면 요즘 한창 각광받고 있는 버스시장쪽으로 대거 방향을 틀며 큰 베팅이 들어올지도 모른다”며 잔뜩 경계하고 있다.
빅리그를 앞둔 폭풍 전야 분위기, 바로 버스 광고업계의 현재 모습이다.
유성욱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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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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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버스광고, 표시면적 제한 ‘아이디어로 뚫는다’
버스색상 활용한 착시기법으로 광고효과 UP
하이얼코리아·혼다코리아 버스광고 눈길
버스 래핑광고 합법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버스광고의 표시면적 제한을 아이디어로 극복한 톡톡 튀는 광고가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버스색상과 광고의 바탕색을 통일시킴으로써 발생하는 착시현상을 이용한 버스광고가 바로 그것으로 흡사 버스 전체를 래핑한 것처럼 보인다.
그린, 옐로우, 블루, 레드 등 색상별로 구분된 서울 시내버스의 특성을 활용해 광고면적의 제한을 극복한 경우인데, 최근에 이런 광고기법으로 화제를 끈 대표적인 업체가 하이얼코리아와 혼다코리아다.
에어컨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시장에 진출한 하이얼코리아는 본격적인 에어컨 판매성수기인 7~8월 두 달간 서울버스 100대, 부산버스 25대에 에어컨 광고를 집행, 특색 있는 비주얼로 톡톡한 광고효과를 봤다.
하이얼코리아 홍보팀 강정수 과장은 “주어진 예산 안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광고할 수 있는 매체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버스광고를 선택했다”면서 “특색 있는 광고 비주얼 덕택으로 여기저기서 문의도 많이 받았고 내부적으로도 광고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얼코리아의 광고대행사인 JPIP의 한 관계자는 “기획 초기단계부터 버스라는 매체의 특성을 살리는 쪽으로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광고면의 한계를 비주얼로 커버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혼다코리아는 신문·인터넷 광고가 비용 대비 효과가 적다는 판단에 따라 버스광고로 눈길을 돌린 케이스로, 7월 중순부터 3개월 동안 서울버스 180대에 스쿠터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이 버스광고는 광고면의 여백을 버스색상과 통일시켜 마치 버스를 뚫고 사람이 빠져나오는 것처럼 보이게 한 독특한 연출로 눈길을 끈다.
혼다코리아 이륜사업부 마케팅팀 신범준 대리는 “혼다 스쿠터로 고유가, 교통체증에서 벗어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탈출’이라는 광고 컨셉을 버스매체의 특성과 매치시켜 광고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등이 버스색상을 활용한 착시기법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현행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서는 버스광고의 표시면적을 차창을 제외한 측면적의 1/2 이상을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경우는 이보다 더 제한된 범위에서 광고면적을 규격화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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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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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광고대행 - 입찰정보 & 낙찰소식
입찰 & 낙찰 소식
□ 입찰 정보(협찬 KBID www.kbid.co.kr)
1호선 전동차내 광고대행 (305량) - 철도광고 (02-749-2070)
계약기간 : 2005.10.1 ― 2007.8.31 (23개월)
입찰일 : 9월13일(1차), 9월 15일(2차)
사업설명회 : 9월 9일
- 가형(액자)5980개, 라형(통로액자) 122개, 나형(포스터) 7200개, 다형(천정걸이) 755개
수도권 전동차 외벽 광고대행 - 철도광고 (02-749-2070)
계약기간 : 2005.10.1 - 2008.9.30 (36개월)
입찰일 : 9월 13일(1차), 9월 15일(2차)
사업설명회 : 9월 9일
- 경인/경부/경원선 (1호선) 1196량 4784매
- 안산 과천선 (4호선) 300량 1200매
- 분당선 168량 672매
3호선 1단계 승강장 및 전동차내 LCD 동영상 - 부산교통공단 (051-640-7271)
계약기간 : 계약일부터 3년
입찰일 : 9월 16일
사업설명회 : 전자입찰
- 2종 388면 (전동차내 320면 승강장 68면)
3호선 1단계 역구내 및 전동차 대행 - 부산교통공단 (051-640-7271)
계약기간 : 계약일부터 3년
입찰일 : 9월 16일
사업설명회 : 전자입찰
- 11종 4867개 (전동차 5종 4600개, 역구내 6종 267개)
3호선 1단계 역구내 게시판 - 부산교통공단 (051-640-7271)
계약기간 : 계약일부터 2009,2,28일까지
입찰일 : 9월 16일
사업설명회 : 전자입찰
- 입식양면 32개
□ 낙찰 정보
방독면보관함 광고대행 - 442대
- 서울지하철공사
계약기간 : 3년 11개월
입찰일 : 9월9일
낙찰자 : 탑애드
낙찰금약 : 2억2000만원
4호선 승강장 안전펜스 광고대행 - 13개역 360대
- 서울지하철공사
계약기간 : 3년 2개월 (설치기간 2개월 포함)
입찰일 : 9월9일
낙찰자 : 유찰
낙찰금약 : 유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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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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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스크린도어 개통으로 지하철 광고계 바짝 긴장
사당역 첫 준공…역사 풍경을 바꾸다
업계 미칠 파장 두고 경쟁매체 신경전
스크린도어(PSD)가 지하철 역사 풍경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다. 스크린도어 설치공사가 완료되고 EEFL(플라즈마 램프) 내부조명 광고패널을 최종 테스트중인 사당역. 승객들의 시선은 하나같이 역사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스크린도어에 꽂혀 있었다. 스크린도어 광고매체의 집중도는 역시 예상 이상이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승강장 스크린도어 제작 설치 및 운영사업자인 유진메트로컴에 따르면 현재 사당역은 모든 공사가 완료되고 준공검사만 남겨놓은 상황. 사당역에 이어 선릉역이 10월말 준공 예정이며 강남역 11월말, 교대역, 을지로입구역, 을지로3가역이 12월중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내년 5월까지는 합정역, 신도림역, 삼성역, 영등포구청역, 이대역, 강변역이 준공, 2호선 총 12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설치가 끝나게 된다.
하지만 이 12개 역은 시작에 불과할 뿐이다. 서울지하철공사는 민간자본을 도입해 설치하는 역만이 아니라 1,2,3,4호선 117개 전역에 대해 연차적으로 자체예산 3,265억원을 들여 스크린도어를 설치할 예정.
5,6,7,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 역시 현재 설치작업중인 김포공항역 외에 송정역, 발산역, 우장산역, 화곡역에 대해 설치를 시작, 147개 전역에 대해 스크린도어 설치를 계획중이다.
그렇다면 스크린도어 개통은 지하철광고 시장에서 얼마나 큰 파괴력을 지닐까? 업계는 그 점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하철 내부 모 광고매체를 대행하는 F사 관계자 이야기. “스크린도어 광고가 워낙 주목도가 뛰어나 사실 긴장이 됩니다. 직접적인 경쟁 매체는 아니지만,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스크린도어 광고가 단 기간에 그리 쉽사리 성공하리라 보진 않습니다. 요즘 경기에 기업 입장에서 한 개역 광고하는데 한달 1억수천만원이라면 글쎄요.”
이러한 견해에 대해 유진메트로컴 김윤호 이사는 지하철 광고시장이 상당히 위축되어 있지만 결코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 단언한다.
“스크린도어는 지금까지의 지하철 광고매체와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사실 광고매체라기보다는 안전 공공시설물이죠. 지하철을 타는 승객 누구나 호감을 갖고 차량에 탑승하며 만나는 매체가 스크린도어입니다.
광고주에게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적절한 광고효과 조사와 유지관리만 제대로 한다면 광고 영업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판매율도 순조롭습니다.”
스크린도어 개통으로 가장 타격을 입을 만한 매체는 경쟁매체들이다.
이미 지하철 외부광고의 경우 사업성이 현격히 떨어진 상태. 역사내 와이드컬러, 기둥형광고 등이 주목도를 뺏길 우려가 큰 매체에 속한다. 하지만 더욱 타격의 소지가 있는 매체들은 바로 노반에 설치된 매체다.
현재 노반에 설치된 매체는 기둥벽면광고, 분수대광고, PDP광고, 지주형광고 등이 있다. 스크린도어가 확산되면 경우에 따라 생존의 문제까지 제기될 수 있는 상황. 이중 PDP매체는 스크린도어로의 이전 설치 및 운영을 협의중이나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
노반 광고매체의 타격에 대해 유진메트로컴 김윤호 이사는 “책임을 가질 상황은 아니지만, 동종업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가능하면 협의점을 찾아 상생할 수 있다면 할 생각”이란 기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당역 첫 개통과 함께 지하철광고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스크린도어.
지하철공사의 광고사업방식 변경으로 이래저래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빠져든 업계가, 스크린도어 변수까지 감안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유성욱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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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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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솔벤트 PVC필름시장 경쟁 활활
‘래핑광고 등 적용범위 확대·고해상도 장비확산’ 원인
관련업체들, 영업력 강화·신제품 출시 등 공격적 움직임
솔벤트 PVC필름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하철·차량·건물 래핑광고 등 적용범위 확대, 솔벤트장비의 안정화와 이에 따른 보급 확산 바람을 타고 시장이 커지자 소재업체들이 치열한 시장쟁탈전에 돌입했다.
3M, 에이버리, LG화학 등 메이저소재업체를 비롯해 버스외부광고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갖는 유니마, 그리고 인텍, MK3, OK시트 등 중소업체까지 기존제품의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잇따라 신제품 출시에 나서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래핑광고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들어 지하철 역사내 래핑광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다 관련법 개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차량래핑광고 합법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시장에 크게 기대를 거는 눈치다.
유니마 허원호 차장은 “국내 래핑광고시장이 이제 막 형성된 만큼 섣불리 단정할 수는 없지만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라며 “기존의 식상한 매체를 대체할 대안으로 래핑광고가 떠오르고 있고 또 차량광고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도 사실”이라고 들려줬다.
지하철 등 래핑광고의 확산과 함께 솔벤트 PVC필름의 적용범위가 크게 늘었다는 점도 시장 확대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성장비를 대체할 만한 고해상도 솔벤트 장비의 출현으로 옥외 뿐 아니라 실내용으로 솔벤트 출력물이 광범위하게 접목되는 한편 차량래핑 이외에 건물래핑·펜스래핑도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이 시장확대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관련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
메이저소재업체나 중소업체 너나 할 것 없이 영업력을 대폭 강화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이 강화된 신소재 출시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과 유니마가 올 하반기에 3M(컴플라이 : Comply), 에이버리(이지 어플라이:Easy Apply) 등에 이어 기포방지 기능을 추가해 시공성을 높인 기능성 필름을 출시할 계획이다.
로우엔드급 시장을 중심으로 한 국내 중소업체들의 각축전도 치열하다. 품질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제품력이 크게 향상된데다 품질대비 가격 메리트가 있어 시장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신제품으로 새롭게 시장에 뛰어든 업체들도 상당수다. 동아미디어는 최근 리트라마 제품으로 시장공략에 나섰으며 지엠피는 자체 개발한 솔캐스트를 출시했다.
아래에서는 주요업체별 마케팅 전략을 살펴본다.
이정은 기자
3M - 보급형 IJ20으로 중저가시장 공략 본격화
국내 첫 지하철 래핑 전용소재로 채택
3M은 전통적으로 차량래핑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IJ180C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상황. 최근의 래핑시장 활성화 움직임에 발맞춰 보급형 제품인 IJ20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3M은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마켓쉐어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이 제품을 통해 중저가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IJ20은 지하철 공사가 요구하는 방염기준인 산소 지수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지하철 2호선 이대역·잠실역·삼성역 래핑에 전용소재로 채택됐다.
에이버리 - 미드레인지급 시장 강력 드라이브
다양한 제품구색 최대무기
에이버리는 MPI 2005EZ, MPI 3000 Grey 등 인기 있는 제품군을 중심으로 미드레인지급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총판인 준트레이딩의 관계자는 “국내시장은 가격경쟁이 워낙 치열해 중저가의 미드레인지급 제품을 주력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버리는 용도별, 기능별, 가격대별로 다양한 제품구색을 갖는다는 점을 무기로 강하게 시장을 드라이브하겠다는 전략이다.
LG화학 - 업그레이드된 솔벤트PVC필름 출시
제품 라인업 재정비… 래핑시장 공략 고삐
그간 차량 래핑 시장에 주력했던 LG화학은 최근 새로운 솔벤트PVC필름을 출시하면서 디지털프린팅 소재(DTM, Digital Pring Material)의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래핑시장 공략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광고안전재PMU팀 이인기 과장은 “업그레이드된 품질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DPM 제품을 용도별, 그레이드별로 세분화·체계화했다”며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기포방지 기능인 ‘에어프리(Air free)’ 제품군과 친환경·난연 소재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유니마 - 버스외부광고시장서 십수년째 ‘수성’
10월 신제품 ‘버블 필름’ 출시… 래핑시장 본격진입
맥택 PVC필름으로 버스외부광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니마는 하반기에 래핑전용필름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래핑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유니마 허원호 차장은 “기존의 제품으로는 래핑시장을 커버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맥택에서 이달 새롭게 출시한 래핑전용필름 ‘버블 필름’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에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마는 이번의 래핑전용필름 출시를 계기로 버스외부광고시장에 국한됐던 마켓쉐어를 래핑시장으로 확대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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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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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실사장비업계, 여름 비수기 끝… 하반기 마케팅 본격화
9월 들어 보상판매·사은행사·로드쇼 등 잇따라
실사장비업계가 여름 비수기를 끝내고 9월 회복기를 맞으면서 하반기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관련업체들이 비수기가 끝나는 9월에 맞춰 신제품 출시 및 보상판매, 사은행사, 로드쇼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면서 여름 비수기 동안의 매출부진 만회와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
이들 업체들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하반기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지아이는 8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판사와 연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디지아이는 자아 128 360dpi 플러스 헤드를 채용한 새로운 솔벤트장비 ‘XP-2506/XP-2506D’와 오일장비 ‘DR-1904’ 출시를 기념해 MJ-3206 중고 보상판매, 잉크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울러 솔벤트잉크 가격을 1리터당 6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하했다.
디지아이가 최근 국내시장에서 주춤했던 점을 감안할 때 매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몇몇 업체들은 엔드유저를 직접 찾아가서 홍보하는 로드쇼를 열었다.
태일시스템은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엔드유저 공략에 나섰다. 8월 29일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30일), 부산(9월 1일), 대구(9월 2일), 서울(9월 6~7일)에서 로드쇼를 열고 현수막전용 열승화 전사기 ‘디젠 히트맨’, 프린트&컷 기능의 ‘SP-540V’등을 홍보했다.
마이크로큐닉스와 드림프린테크의 합작 신규법인인 솔거테크, 실사소재업체 강우, 조명기기 전문업체 필립스전자, 드림프린테크 4사는 합동 로드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서울(5일), 대구(6일), 부산(7일)에서 잇따라 행사를 진행했다.
에스프린 시리즈를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광고시스템은 ‘에스프린 구매고객 특별이벤트’를 통해 무이자 할부, 디지털카메라 및 이미지CD 세트 증정의 사은행사를 펼치고 있다.
HP 공식대리점인 세영씨앤씨그래픽스도 HP디자인젯5500 패키지, HP디자인젯130nr 패키지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 시장을 겨냥한 이들 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침체된 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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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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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NOW BID - 입찰소식
파주 남부권 불법간판 철거용역
기초금 : 32,400,000
파주시 도시개발 사업소
9월 14일 11시
031)940-2511
불법유동광고물(벽보)철거용역
기초금 : 20,000,000
인천광역시 남구
9월 14일 10시
032)880-4137
대한체육회 공식후원사 광고물 제작관련
대한 체육회
9월 14일 11시
02)2144-8051
역사 안내표지판 제작설치 구매
기초금 : 37,202,000
인천광역시 지하철 공사
9월 14일
032)451-3266
땅끝황토나라 이미지 개발 용역
기초금 : 50,000,000
전남 해남군
9월 14일 16시
061)530-5677
문화의 거리 상징조형물 현상공모
기초금 : 400,000,000
9월 22일 18시
033)250-3070
시정 홍보판 정비 작품안 현상공모
기초금 : 90,000,000
대구광역시 시설관리공단
9월 30일 18시
053)592-3532
한라대학교 교내 야립 간판 설치 공사
한라대학교
9월 26일 15시
033)760-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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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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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명동은 지금 간판 바꾸기 전쟁 중
‘너 바꾸냐? 나도 바꾼다’식 경쟁심리 작용
불황에는 변신이 최고!… 업종 변경도 한몫
좀처럼 풀릴 줄 모르는 불경기를 반영하듯 ‘유행 1번지’ 명동은 옷 갈아입기에 바쁘다.
한달만 지나도 새로운 매장들로 물갈이가 될 정도로 명동의 매장들은 다른 상권과 비교해서 자주, 많이 바뀌는 게 사실이지만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너도 나도 지출을 줄이는 상황에서 이러한 상황은 일면 이해하기 힘들다.
하루 150만이라는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명동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과 쇼핑객들을 겨냥해 발빠른 변신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측면도 일리가 있지만 진짜 속사정은 따로 있다.
이런저런 가게를 열어도 장사가 안돼다 보니 비싼 건물 임대료를 지불할 능력이 없어 한달이 멀다하고 가게 문을 닫거나 업종을 변경하기 때문이라는 것.
거기다 건물들이 워낙 다닥다닥 붙어있어 고객의 시선을 끌기가 매우 힘든 협소한 장소적 특이성 때문에 경쟁적으로 간판을 바꿀 수밖에 없다는 것이 명동 상인들의 설명이다.
명동의 한 의류업체 사장은 “바로 옆 가게가 간판을 바꾸는 기색이 있으면 만만치 않은 간판교체 비용을 들여서라도 간판을 바꿔 달 수 밖에 없다”면서 “조금이라도 튀어야 고객들이 한번이라도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베이직 하우스, 마이티 맥, 아모레 등 최근 공사를 끝내고 신규 혹은 재오픈한 매장을 제외한다해도 현재 공사 중인 곳 만해도 퓨마, 아디다스, 휠라 등 유명 브랜드 업체들과 중·소규모 가게 들을 포함 20여 곳에 이른다. 점포 정리에 들어간 매장까지 합한다면 그 수는 급속히 증가한다.
‘퓨마’의 간판을 제작, 시공하고 있는 씨투컴의 서덕균 실장은 “셀 수 없이 많은 건물이 공사 중이어서 처음에 우리가 시공할 건물을 찾기 위해 명동을 방문했을 때 찾느라 애를 먹었을 정도”라면서 “시공할 때 야간작업을 해야 해서 늦은 밤시간을 택해 명동을 가는데 공사장 불빛들만으로도 어두운 거리가 환하게 밝혀질 정도”라고 밝혔다.
또 그는 “명동이라는 상권의 특성상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듯 하다”면서 “알다시피 불황일수록 변신을 꾀하게 되는데 ‘남이 바꾸니까 나도 바꾼다’식 경쟁심리도 한몫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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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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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업계전문 홈페이지 관련사업 탄력 받나
‘홈페이지는 필수’ 의식 확산… 홈페이지 구축 사인업계 확산
나수막, 싸인 등 홈페이지 임대·판매 업체 속속 생겨나
인터넷시대를 맞이하여 옥외광고시장에도 홈페이지 제작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들이 소위 뜨는 시장으로 알려지면서 홈페이지서비스 아이템을 임대하거나 판매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업체에 맞는 특화된 홈페이지인 ‘나수막’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이미지메이킹(대표 윤원구)과 최근 보유하고 있는 옥외광고용 홈페이지를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 싸인(대표 조윤철)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업체의 홈페이지 제작사업의 특징은 철저히 옥외광고용으로 전문화 됐다는 것.
기존에 일반적인 홈페이지를 제작해 주는 업체들은 많았지만 이들은 모두 다른 모든 산업분야를 아울렀던 탓에 비싼 돈을 주고도 전문성이 떨어져 만족도가 낮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한 옥외업계를 타깃으로 한 홈페이지 제작사업은 이런 광고인들의 불편사항에 착안, 기획됐다.
최근 고객들이 업체검색을 하거나 업체에 대해 판단할 때 인터넷검색을 통하는 비율이 점차 늘면서 홈페이지가 없으면 ‘이 업체 별 볼일 없구나’ 라는 인식이 들기 쉽다는 점 때문에 업체들마다 홈페이지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흐름에 맞는 발 빠른 대처와 저렴한 가격이 담보된다면 시장 확보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는 것이 이미지메이킹 윤원구 대표의 생각이다.
윤 대표가 현수막이나 실사 관련 업체전용 홈페이지 ‘나수막’을 개발해 임대를 시작한지는 어느 새 1년. 그 당시만 해도 옥외광고사업자들에게 홈페이지는 그다지 의미를 부여하는 존재는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불기 시작한 홈페이지 붐에 편승, 만족할 만한 수준의 매출은 아니지만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의 사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윤대표는 “나수막은 현수막을 인터넷에서 손쉽게 판매할 수 있는 임대형 쇼핑몰을 제작해주는 서비스”라면서 “비용부담을 덜고, 홈페이지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한 사람이라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쉽고 간편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현수막디자인 시안 560종과 실사용 이미지 300컷이 기본적으로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어 고객이 접속해 주문을 하면 바로 작업가능하게 한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싸인의 경우는 이미지메이킹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고객들에게 홈페이지를 제공한다.
조윤철 실장은 “시간나는 대로 만들어놓았던 홈페이지들을 판매하는 형식이다. 원하는 홈페이지스타일이 있다면 변경도 가능하다”면서 “비싼 돈을 들이고도 제값을 하지 못하는 홈페이지들이 많은데 저렴한 비용으로도 만족할 만한 홈페이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는 기본적인 전제에서 시작한 이러한 사업들은 저렴한 가격대비 품질의 우수성으로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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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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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이마트 CI, 노란색을 벗어나 화려하게
에스피애드, 죽전점에 대형 LED 로고 설치
이마트 CI가 화려한 조명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7일 용인에 위치한 이마트 죽전점에 LED를 이용한 대형 간판이 설치돼 주변인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기존의 다른 대형 쇼핑몰이나 대기업등 CI 컬러가 이미 정해진 업체들의 경우 풀컬러 LED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설치는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이마트 죽전점은 전략점포로 3세대라는 명칭을 달고 처음으로 오픈되는 매장이기에 여러가지 면에서 관계자들의 눈길을 끈다. 제작 및 설치를 맡은 에스피애드측에서는 \"전략점포에 어울리는 이색적인 간판을 계획하다가 아예 풀칼라 LED간판으로 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설치를 담당한 에스피애드의 최창원 차장은 “6개월간의 고생끝에 달게 된 것”이라며 “여러 가지 간판을 기획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로고와 달리 풀컬러로 설치된 이번 제품은 다양한 디밍 효과는 물론 동영상까지도 로고를 통해 투영이 가능한 Cy-L 시스템. 이미 부드러운 색전환 효과로 LED 엑스포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제품이다.
최 차장은 또 “이번의 평이 좋으면 앞으로 다른 이마트 점에도 이같은 간판을 달게 될 것”이라며 “이 기회에 LED 부서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품의 공급을 맡은 진화LED의 형민우 과장은 현장 요구에 맞춰 디밍 연출 효과를 컨트롤, 단순한 변화에서부터 눈내리는 효과까지 연출, Cy-L시스템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동근 기자
미니인터뷰
에스피애드 최창원 차장
“원거리 가독성 등 만족”
평가 좋으면 설치 확대 예정
-설치 후 간단한 평가
▲평가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풀칼라 전광판으로 제작 하는 것보다 1/5수준의 비용이 소모됐으며 네온에 비해 원거리에서 가독성이 좋아 마음에 든다. 처음에는 너무 화려하면 마치 나이트클럽(웃음)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안심이다.
-이번 설치에서 어려웠던 점은?
▲처음에 설치 허가가 나기가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옥탑도 계획 했었는데 허가가 나지 않았고, 다음에는 외벽에 전면 조명을 설치하려고 했는데 역시 허가가 나지 않았었다. 현재는 입체형 간판으로 허가가 난 상태다.
-앞으로의 일정은?
▲평가가 좋으면 용인 쪽에 들어오는 이마트 중 옥탑이 설치가 불가능한 건물에는 계속 동일한 시스템으로 갈 예정이다. 물론 옥탑도 가능하다면 설치를 진행할 것이다. 또 SK텔레콤, KTF, 신세계 등 다양한 매장에도 설치를 진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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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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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건설현장에 부는 RPP펜스 바람
친환경·저비용 장점… 대기업 중심으로 확산추세
CI·광고 표출 용이… 제작·시공비 절감 효과도
삭막한 철재 공사장 펜스가 주를 이루던 펜스 시장에 저비용으로 제작·시공가능하면서 광고효과도 높은 친환경 제품 RPP(Recycling Plastic panel)붐이 일고 있다.
포스코, GS건설, 금호, 벽산, 대주건설, 풍림산업 등 대기업의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현재 RPP가 적용되고 있는데다 미관개선과 비용 면에서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고 있어 그 적용사례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것.
이는 펜스가 훌륭한 홍보도구로 인식 되고 있는 가운데 웰빙바람이 사회전반에 강하게 불고 있는 상황이 서로 맞물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게다가 2005년 7월 1일 부로 ‘친환경 상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의 발효로 공공기관에서의 친환경상품 구매가 의무화된데다 지난달 발족식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한 환경상품홍보사업단(회장 오장환, Environmental Business Group, 이하 EBG)과의 제휴로 이러한 경향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RPP는 건설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인 (주)한국엠오비가 2003년 개발, 출시한 플라스틱 제품으로 기존의 철재펜스가 제작비용은 많이 들어가면서도 공사가 끝난 뒤에는 모두 폐기돼 자원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제작됐다.
특히 기존 철재의 가장 큰 단점이라 할 수 있는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과 구조물 이탈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부식될 위험도 전혀 없고 100%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게다가 이 펜스에는 건설사의 CI나 광고를 직접 인쇄해 공급하기 때문에 CI등을 따로 붙이는 수고를 줄여줄 수 있는데다 플라스틱 구조물을 펜스에 설치해 다양한 광고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국 엠오비의 서정대 부장은 “RPP펜스 그대로도 방음효과가 충분하며 필요할 경우 별도의 시트를 부착할 수 있어 오는 2006년 1월 1일 부로 건설공사장에 대한 생활소음 규제기준이 공휴일 기준 10dB씩 강화되는 ‘소음, 진동규제법 시행령’이 발효될 경우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앞으로는 펜스를 빌려 주고 공사가 끝난 후에 전량 회수하는 리스형태로도 사업을 진행해 RPP사용하는데 부담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BG 경기동부지부 대표이자 사인제작업체 우노커뮤니케이션 이은석 사장은 RPP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대표는 “펜스 제작·시공사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데 철재 펜스의 경우 광고면에 굴곡이 있어 실사출력물을 그대로 붙일 수 없어 플렉스를 패널로 해서 광고물을 제작해 붙여야 했기 때문에 비용이 배로 들었다”면서 “설사 실사 출력한 시트지를 그대로 붙인다 해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돼 비효율적이었던 반면 RPP펜스에 제작할 경우 제작·시공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업계에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EBG가 발족된 만큼 내가 몸담고 있는 사인업계에도 이와 같은 친환경상품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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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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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CI & BI NEWS
관광공사, 현대적 감각 CI 선포
한국관광공사가 창립 43주년을 맞아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CI를 선보였다.
새 CI는 미소로써 손님을 맞는 사람의 형상을 관광공사의 머리글자 ‘ㅎ’을 상징화해 구성했다. 지구를 의미하는 상단의 구는 전세계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공사의 역할을, 두 팔은 환영의 메시지를 각각 상징한다.
블루버드소프트, 새 CI·BI 선보여
PDA 전문기업 블루버드소프트가 새 CI와 BI를 선포했다.
새 CI 워드마크는 날개, 터치, 스마일을 상징하는 모티프를 활용, 최상의 서비스와 기술을 추구하는 블루버드(Bluebird)의 이미지를 역동적이고 밝고 친근감 있게 표현했다.
새 BI인 ‘피디온(PIDION)’은 미래 모바일 컴퓨터 분야의 리딩 브랜드로써 신뢰성, 대표성, 첨단 기술의 이미지와 함께 차세대 문화 리더들의 감성과 디지털라이프를 표현하고 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대우일렉’으로 CI 통합
대우일렉트로닉스는 대우전자서비스와 CI를 통합한 사명을 9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일렉트로닉스와 A/S를 담당하는 대우전자서비스는 ‘대우일렉서비스’로 사명을 변경, 공식사용하게 됐다. 두 회사는 새 CI를 알리기 위해 제품 포장, 각종 인쇄물 등 전 부분에서 일제히 적용하고 대대적인 기업 이미지 광고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텍, CI 변경
포스텍은 지난 9월 1일부터 CI를 변경, 적용했다.
변경된 CI는 인간중심의 경영을 통한 무한한 성장기업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표현됐다.
SDA삼육외국어학원, 새 CI 채택
최근 SD A삼육외국어학원이 새롭게 CI를 교체하고 전문어학원으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새 CI는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글로벌세계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함을 나타낸다고 학원측은 밝혔다.
또한 노란색 컬러를 사용한 깃발은 리더, 시작, 선구자 등을 의미하는데 학생들에게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의미로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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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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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금주의 조명 NEWS
제 5회 국제 광산업 전시회
지난 6일 제 5회 국제광산업전시회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광세기의 창조(Creation of the Photonics Century)’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LED체험관이 구성됐는가 하면 중국의 광산업집적화단지인 무한광밸리에서 12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구성,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국제광산업전시회는 지난 99년부터 산자부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산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는 매년 9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 빛축제 열려
‘2005 러브 경기페스티벌 제 1회 안산 빛 축제’가 2일 안산에서 열렸다.
‘빛과 모터스포츠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경기관광공사, 안산시관광진흥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10월 30일까지 고잔동 호수공원 일대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빛을 이용한 전시물 들이 전시됐다. 중국등 코너에서는 용의 승천 모습을 형상화한 길이 200m의 동방자룡, 중세 이탈리아 르네상스 축제를 40여개의 등을 이용해 재현한 루미나리에, 서양건축전 등이 다양한 볼거리로 제공 됐다.
파워라이트, 산업용 절전형 램프 개발
파워라이트(대표 김경만)가 산업용 절전형 램프를 개발,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250W 고압방전 램프의 대체용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150W대의 삼파장 램프로 기존에 비해 약 50% 가량 전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무연 유리를 사용, 흑화현상을 없앴으며 수명 역시 기존에 비해 10배가량 길다고 밝혀 기존의 삼파장 램프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영텔레콤, ‘디지털전광판’으로 새 출발
소형 전광판 전문 제작업체 진영텔레콤(대표 임영기)이 ‘디지털전광판’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을 준비 중이다.
디지털전광판은 최근 투명 전광판 및 옥외광고용 전광판 등의 신제품을 잇따라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임영기 대표는 “현재 사명과 전화번호는 바뀌었지만 크게 변하는 것은 없을 것”라고 밝혔다.
문의 : 02)839-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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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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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호>지하철공사 광고사업방식 ‘혁명적 변화’추진
2호선 핵심매체 최고가 낙찰제 폐지… P/T로 사업자 선정
업계, 기존 사업 전체에 “치명적 결과 불가피” 강력 반발
옥외광고의 큰 축을 이루는 지하철광고 시장에 혁명적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사업자 선정 및 사업 운영방식에 대한 변화는 물론 업계의 시장접근 개념 및 판도 재편까지도 불가피한 내용들이다.
지난 7월 하순 사업개발실내 광고 블루오션추진팀을 발족시킨 서울지하철공사는 사업방식 변경에 대한 집중연구를 마치고 최근 관련업체에 설명자료를 발송했다. 4쪽짜리 짤막한 자료에 담긴 내용 하나하나가 지하철 광고시장의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는 사안들이다.
사업방식 변경에 대한 공사의 방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존 최고가 낙찰제에 의한 경쟁입찰을 P/T(판매전략)에 의한 사업자 선정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내용이다. 공사는 이를 두고 “세계적인 추세라 할 수 있는 미디어렙(판매전문대행사) 방식의 도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종전에 대행사가 판매가격을 결정해왔던 것도 공사가 직접 판매가격과 판매율, 판매수수료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광고주의 희망가격, 이용승객 선호도, 주목률 등에 대한 시장조사를 반영해 공사가 직접 매체 판매가격 및 적정 판매율, 판매 수수료(미디어렙의 수입)를 결정하겠다는 것.
아직 세부 검토가 남아 있지만 계약기간도 종전 3년에서 2년으로 바뀔 전망이다. 옵션으로 1년 추가는 판매실적 등을 평가한 후 결정된다.
또한 지하철공사측은 기존 매체의 수량, 규격, 재질 변경 등도 전면 재검토 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아직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존 매체에 대한 검토를 거쳐 신규매체 개발도 필요시 미디어렙사와 공동으로 마련하겠다는 게 공사의 방침이다.
미디어렙 방식으로 1차 전환되는 매체들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공사측은 대상매체에 대해 2호선 차내 및 역구내 광고, 2호선 전동차 외부광고, 차내 노선도(1-4호선)광고, 4호선 차내광고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우선 시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시장의 주목도가 높은 2호선 매체를 망라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이 중 2호선 전동차 외부광고와 차내 노선도 광고는 기존 대행권 계약이 끝나며 입찰에 부쳐졌으나 계속 유찰 상태인 매체이고, 4호선 차내는 9월 말, 2호선 차내 및 역구내 광고는 올해말 계약이 종료되는 매체들이다. 뒤의 두 매체는 현재 국전이 사업권을 갖고 있다.
공사측은 사업방식 변경에 대해 ‘최고가 경쟁입찰에 의한 불합리한 가격구조 시정’ ‘대행사 난립에 따른 복잡한 유통구조 개선’ ‘광고효과 측정, 모니터링 등 대 광고주 서비스 증대’를 들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선 “기존의 사업방식에 대한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 배경과 방식을 둘러싸고 많은 루머가 돌고 있다”며 “업계와 충분한 협의 없이 불확실한 예단과 가능성만을 토대로 섣부르게 시행할 경우 기존 사업자들의 파산과 공사측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경계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공사측은 추진일정에 대해 9월 하순 사업자 선정 공고를 한 후 9월 하순경 기존의 사업설명회에 해당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갖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업제안서 접수 및 사업자 선정은 10월 하순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하철광고 사업을 운영중인 24개 업체 관계자들은 지난 9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공사측에 사업방식 변경의 철회를 요구하는 한편 일방적 강행시 사업권 반납과 손배소 제기 등 강력대응 방침을 밝히고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유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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