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마카스, 수성안료잉크가격 인하 ‘후폭풍’
- 관리자 오래 전 2005.10.01 16:25 실시간 뉴스 인기
-
1,494
0
Warning: is_file(): open_basedir restriction in effect. File(/www/wwwroot/signnews.kr%5C) is not within the allowed path(s): (/www/wwwroot/signnews.kr/:/tmp/) in /www/wwwroot/signnews.kr/lib/thumbnail.lib.php on line 147
7월 이어 한달만에 또 다시 인하… 리필잉크 맞먹는 가격에 업계 ‘술렁’
마카스측, “방어적 조치… 올해 안에 추가인하도 고려” 밝혀 파장예상
수성안료잉크 가격이 바닥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에조방식프린터의 수성안료잉크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가격인하 경쟁이 가속화된 가운데 장비공급업체인 마카스시스템이 7월 가격인하에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시 잉크가격을 내리면서 수성안료잉크 시장에 한바탕 소용돌이가 일고 있다.
미마키의 JV4를 직판하고 있는 마카스시스템은 7월의 가격인하로 1리터당 4만원이던 잉크가격을 한 달 만에 또 다시 3만 4,000원으로 내리면서 대대적인 광고공세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빈 빅잉크팩 10개당 정품 빅잉크 1개를 보상해주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마카스의 잉크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사실상 리터당 3만원에 잉크를 공급받게 된다.
마카스 시스템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의 추가 가격인하는 가격을 무기로 JV4 잉크시장을 잠식하려는 잉크업체들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취한 방어적인 조치”라며 “지금으로서는 마진을 조금 남기더라도 시장을 지키고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고, 리필잉크 공급업체들이 엔드유저에게 공급하는 수준에 가격을 맞출 수 있었던 것은 직판체제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마카스시스템의 이런 파격적인 가격인하 조치에 가장 당혹해하는 것은 경쟁관계에 있는 장비공급업체들이다.
하이파이젯프로2를 취급하는 태일시스템이나 스피드젯을 공급하는 코스테크 모두 대리점 체제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어 마카스시스템이 공급하는 잉크가격에는 도저히 가격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코스테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 다만 업체들의 잇단 가격인하가 더 팔기 위한 것이 아닌 현상유지를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분위기에 무조건 편승해 가는 게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카스시스템과 투톱 경쟁을 하고 있는 태일시스템은 구매카드 결제시 5%할인에 5% 마일리지 적립혜택을 제공한데 이어 7월말부터 현금 결제시에도 구매금액의 5%를 깎아주는 정책을 펼치는 등 나름대로의 수성전략을 펴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마카스시스템이나 여타 리필잉크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이다.
리필잉크제조업체나 리필잉크를 판매하는 대리점이나 딜러들도 당혹스러워하기는 마찬가지. 장비공급권을 가진 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이들 업체의 가장 큰 무기가 다름 아닌 가격경쟁력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한 리필잉크제조업체의 관계자는 “좀 된다 싶으니까 마구잡이식으로 너도 나도 뛰어들어 경쟁하다 보니 이제는 시장의 가격질서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며 “언제까지나 가격에 가격으로 승부를 할 수 없는 노릇이고 앞으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가야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마카스시스템은 올해 안에 또 한번의 추가 가격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해 다시 한번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은 기자
- 이전글실사출력 간판, 활성화 물꼬 트나2005.10.01
- 다음글[간판 트렌드]전면 유리간판 인기 ‘짱’2005.10.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