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SC제일은행 새 간판에 업계 “기대 이하” 반응
- 관리자 오래 전 2005.10.01 15:44 실시간 뉴스 인기
-
1,204
0
Warning: is_file(): open_basedir restriction in effect. File(/www/wwwroot/signnews.kr%5C) is not within the allowed path(s): (/www/wwwroot/signnews.kr/:/tmp/) in /www/wwwroot/signnews.kr/lib/thumbnail.lib.php on line 147
Warning: is_file(): open_basedir restriction in effect. File(/www/wwwroot/signnews.kr%5C) is not within the allowed path(s): (/www/wwwroot/signnews.kr/:/tmp/) in /www/wwwroot/signnews.kr/lib/thumbnail.lib.php on line 147
전국 407개 영업점 간판 교체에 50억원 투입
시트커팅 방식 플렉스 간판… 윈도우 그래픽 적용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에 인수된 제일은행이 지난 12일 전국 407개 영업점 간판을 일제히 SC제일은행으로 바꿔달고 새로 출발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간판 교체에 총 50여억원의 비용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바뀐 제일은행 간판은 그동안 써왔던 엄지손가락 모양의 로고 대신 꽈배기 모양을, 색상은 붉은색 대신 SCB의 그린과 블루를 주조색으로 채택했다.
제일은행 서경식 광고디자인팀장은 “SCB의 5대 핵심 기업가치인 신뢰·창의·국제감각·신속성·개척정신을 반영해 그린과 블루의 색 밝기를 달리한 5가지 색상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전면부의 플렉스 간판은 그래픽 실사가 적용되지 않은 탓에 전통적인 시트커팅 방식으로 제작됐다. 3M 파나그래픽스Ⅱ에 3M 스카치캘을 붙여 제작했으며 전자안정기는 두영 제품, 형광등은 실바니아 제품이 채택됐다.
채널간판은 두께가 1.2mm인 스테인리스 스틸 HL27종, 콜드캐소드와 변압기는 리드트랜스포머 제품이 적용됐다. 제작·시공 작업은 해금광고, 동양기업사, 미르컴, 소드 시스템, 가남기획, 칼라아트, 한일토탈 등 7개 업체가 맡았다.
이번 간판교체 작업은 발주에서 제작·시공까지 걸린 시간이 한달에 불과할 만큼 최단 기간에 완료됐는데, 작업을 진행하면서 교체된 광고 면을 기존 제일은행 간판 이미지를 출력한 현수막으로 가렸다가 12일 CI선포식에 맞춰 일괄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밖에 SC제일은행의 이번 옥외광고물 교체작업에서 특이할만한 것은 점두간판에 그래픽 실사를 적용하지 않은 대신 각 영업점 상황에 맞춰 윈도 그래픽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3M 스카치캘 PWMF(원웨이 필름)를 사용해 뷰텍, 엑셀젯 장비로 출력했으며, 적게는 6~7㎡에서 많게는 80~90㎡까지 영업점의 환경에 맞춰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윈도 그래픽을 적용했다. 출력작업은 한가람그래픽스 등 7개 업체가 나눠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SC제일은행은 또 영업점 간판교체 및 공식출범에 맞춰 서울 종로구 공평동 본점에 대형 실사출력물을 내걸어 관심을 모았으며, 종각역 365 자동코너를 비롯한 일부 단독 ATM부스 내부 전체를 실사출력물로 꾸미는 작업을 새롭게 시도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의 새 간판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각은 “기대 이하의 실망스런 결과”라며 대부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업체 대표는 “전국망을 갖춘 메이저급 금융사의 간판치고는 우선 디자인이 진부하고 소규모화, 입체화, 고품격화로 진일보하고 있는 최근의 간판 트렌드에도 전혀 부합되지 않는다”며 “대기업과 금융권 등이 간판의 고급화, 선진화를 앞장서 이끌어줘야 하는데 그 반대의 영향을 미칠 것같아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간판의 크기에 비해 ‘SC제일은행’ 글자가 상대적으로 너무 작아 주목도가 떨어진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정은 기자
- 이전글[간판 트렌드]전면 유리간판 인기 ‘짱’2005.10.01
- 다음글CI & BI NEWS2005.10.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