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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풀컬러 기피 이대로 좋은가
- 관리자 오래 전 2005.10.01 15:07 실시간 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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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단컬러로 충분”… 화이트 모듈 편중 심화
최근 옥외광고 조명의 총아로 떠오른 LED가 풀컬러는 거의 외면된채 단컬러 위주로 활용되고 있어 관련업계 관계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LED가 처음 옥외조명시장에 도입되면서 부각된 장점은 저전력 사용에 따른 고효율성과 친환경적인 소재라는 것 외에 풀컬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정작 시간이 흐르면서 시장의 반응은 단컬러 모듈, 특히 그 가운데서도 화이트 컬러만을 선호해 모듈 제작업계의 고민이 크다.
LED 모듈 공급업체인 N사 관계자는 \"서울로 진출한 뒤 간판 제작업계 관계자들이 대부분 화이트 모듈 한 가지만을 원하는 것을 알고 당황했다”며 “대기업이나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이미 정해진 색상을 사용하기를 원하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와 비슷한 상황을 접한 L사 대표는 “LED의 가격이 아직은 비싸 어느 정도 자본력을 가진 매장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 매장들의 경우 이미 정해진 CI를 원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인 듯하다”고 말했다.
화이트 모듈만을 찾는 업체가 늘어나다 보니 정작 풀컬러 모듈 컨트롤러는 시장에서 생산업체의 기대만큼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최근 모듈 시장에 진입한 S사 대표는 “풀컬러 컨트롤러 개발을 미루고 있다”며 “대부분 들어오는 주문이 확정된 컬러만을 원하다 보니 현재 나와 있는 소재만으로도 충분한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또 “컬러가 단순한 것만 원하다 보니 디밍 효과도 단순한 수준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그런 경우 효과가 콜드캐소드나 네온을 사용한 채널문자와 차이가 없는데 굳이 LED를 설치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문제는 간판 제작업체 스스로 풀컬러 모듈을 사용하지 않으려 하는데 있다. 기존의 광원 사용법에 맞춰 제작하고자 하다 보니 다루기 편한 화이트 컬러 모듈만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화이트 컬러의 색온도가 시장의 중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구현되는 컬러가 단순하다 보니 패키징(모듈화되기 전 소자 제작의 최종단계) 과정에서 나타나는 업체별 미묘한 색의 차이가 제작업자들의 소재선택 기준이 되고 있는 것.
일부에서는 이 때문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같다는 목소리도 높다.
수도권에 위치한 한 모듈업체 담당자는 “RGB 세 컬러를 각기 쓰는 것이 오히려 화이트를 여러 개 쓰는 것보다 저렴한데 굳이 화이트 컬러를 여러 개 쓰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원의 밝기나 고효율성만을 부각하고자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간판을 직접 제작하는 일선 제작자들의 보다 다양한 시도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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